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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5 12:56
아.. 그럼 기존제품 안팔린거 9900원에 떨이 안하려나;; 헬스장에서 운동하는데 스베누 14900원되면 한켤레 산다고했었는데...
16/04/15 13:01
이러나저러나 소닉이 대단하긴 합니다. 사업 망하고 사실상 끝장났다 봤는데 어떻게 또 자금을 끌어왔대요 신기하네.
근데 500억원 가지고 추락한 스베누 이미지 회복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워낙 폭망해서...
16/04/15 13:05
홍대 매장 정리하고 바깥궤도로 옮겨갔는데, 이후에 구도가 어찌됐는지는 지켜봐야죠..
찾아보는 중인데 오씨에너지라는 회사가 500억규모의 뭘 할수 있는 회사인지도 정확히 밝혀진건 없어보이고 스베누가 밝혔다 정도인거 같네요, 혹시나 OCI관련 계열사인가 해서 봤는데 ......... 없는데?
16/04/15 13:08
500으로 꼭 신발장사가 하고 싶으면
신발회사 새로 세우는게 낫지 않나요. 왜 굳이 투자하지 스베누에 자체 기술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보세+브랜드 인데 브랜드는 오히려 마이너스일텐데
16/04/15 13:45
나이키 신발은 10만 후반, 20만 넘어가는 운동화부터 꽤 짱짱하면서도 편안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거든요. 에어나 쿠션도 그렇고..
일정 금액 이하의 나이키 신발은 영.. 내구도도 별로고 편안함도 별로였던 기억이 많아요. 반면 프로스펙스는 20만 넘어가는 나이키 운동화보다는 못한데, 동가격대의 나이키 신발보다는 편안함이나 내구성은 압도적으로 좋아요. 10만 이하의 프로스펙스 운동화가 20만 이하의 나이키보다 낫다는 느낌이에요. 브랜드 파워를 빼고 이야기하면 웃기겠지만 주관적으론 그렇슴다
16/04/15 13:49
아 그렇군요. 저도 다트 시리즈랑 페가수스 시리즈 동시에 샀었는데 좀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질의 차이가 너무나서...
아무튼 프로스펙스 신발도 상당히 괜찮나보네요. 런닝화 하나 살 계획인데 좀 봐야겠네요 크크
16/04/15 13:46
제 주변에 프로스펙스매장이 없어져서 지금 가격대는 잘 모르지만 나이키런닝화가 14만원이면, 20만원 값어치 합니다 단적인 예로 나이키조던과 진짜 마이클조던이 신던 신발은 디자인만 똑같았지만, 프로스펙스에서 이봉주화는 이봉주선수가 신는 기능 그대로 매장에 풀죠
16/04/15 13:18
http://www.careercatch.co.kr/Company/CompSummaryFS.aspx?CompID=F20966
투자한다는 오씨에너지 재무제표인데 영 500억원을 투자할 만한 회사로 안 보이는데요? 언플냄새가 좀 납니다
16/04/15 13:21
오씨에너지 일단 간단하게 검색해보니 이런데
http://www.saramin.co.kr/zf_user/recruit/company-info-view?idx=81359 자본금36억에 당기순익 24억이라... 사업자등록주소지는 오피스텔... 근데 500억 투자요?
16/04/15 13:31
저 OC 에너지라는 곳도 심각한데요? 2013년까진 괜찮아보이는데
2014년 기준으론 부채율이 400% 가까이 되는데... 500억을 댕길 수 있는 곳으론 전혀 보이질 않는군요.
16/04/15 13:37
흐흐흐
미치겠다 오씨에너지 보니깐 주유소쪽에 카드밴등을 하는 회사인듯 싶은데요.. http://occapital.co.kr/business/ocl_serviece.html 으음.. 전혀 신뢰가.. 안가는.. 그리고 유류업에서 500억이 큰손이라고 하면.. 광신석유나 경창유류는 당최 어느정도인지.. -_-;;
16/04/15 13:44
언플or 또 사기치는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스베누 브랜드는 사실상 1~2만원 수준으로 내려갔죠...오렌지 팩토리 가면 아직도 스베누 신발 저렴하게 팝니다.
16/04/15 13:49
살릴 수 있는게, 아니 살릴만 한 게 뭐가 남았을까요?
재화를 생산해서 시장에 전달하는 플랫폼은 거의 무너진 것으로 보이고.. 중소공장 여기저기에 디자인만 맡기고 하청줘서 생산했다는 시스템도 다 까발려진 상태이고, 돈을 떼인 해당 공장이 다시 스베누랑 계약을 맺을리도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재화의 실체가 남았냐. 어차피 하청 OEM이라 특별한 기술력이 들어가서 생산된 재화가 아닐 듯 하네요. 그냥 시장표. 그럼 브랜드는? 완전 이미지가 나가리된 상황인데, 차라리 새 브랜드 런칭해서 새로 시작하는 게 나을 판이죠. 스베누에 아직 미련을 가질 뭔가가 남아 있나요..?
16/04/15 14:17
선수들을 위한다면 새로운 스폰서를 찾는게 맞고, 이게 진짜 언플이라면 답이 안나오네요... PGR에서도 이스포츠 팬이라고 엄청 믿었던 사람많은데 결말이 이리났는데 또 언플이라구요?
전 제가 많은 잘못을 했기때문에 너그럽게 생각하려고 하지만 소닉은 단순히 자기뿐만 아니라 자기 믿고 투자한 투자자들뿐만아니라 점주들 회사등 수백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아픔을 줬는데 또 언플이라면 이건 진짜...
16/04/15 14:24
빚더미만 떠안고 자체 생산시설도 하나 없는데다 사회적으로 이미 죽어버린 브랜드에 투자할 이유는 하나도 없죠.
정신차리고 가맹점주한테 진정으로 사죄하며 배상할 생각이나 좀 하지...
16/04/15 15:11
oci 계열인가 해서 찾아보니 이것도아니고 자회사에 캐피탈을 하나가지고 있네요?
공장대금을 캐피탈에 융통해서 투자명목으로 회사 가치 올린다음 매각할려고 하나보네요 네이버 리플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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