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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4 10:22
그냥 싹다 친구먹던가 칼같이 출생년도로 해야지...
뭐 어차피 이젠 사라진 구시대유물이니 한 10년만 더 지나면 이런 개그도 없어지겠네요.
16/04/14 10:52
공감.
저도 1대1 대응만 신경쓰는 편인데 오히려 옆에서 '그럼 족보 꼬여서 어떻게 해?' 하면서 걱정하고 신경써주더라구요. 오히려 저는 살면서 신경써본 적이 거의 없는데 말이죠...
16/04/14 11:09
222
빠른이 무슨 죄인 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빠른 생년인 저라고 족보를 꼬고 싶어서 꼬이게 만드는 건 아닙니다. 전 형동생을 하건 친구를 하건 무조건 상대방 의견에 따라요. 그렇게 해도 꼬이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ㅠㅠ
16/04/14 10:26
70먹은 할아버지들도 이거 가지고 따진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이 분야 최고는 한일 빠른을 다 따지는 트와이스라는 말이...
16/04/14 10:31
어릴때는 칼같이 년도로 끈기 뭐하죠....바로 얼마전까지 동갑들한테 선배 대우 받았고..한살위가 다 자기 친구였는데..
나이 먹고 사회생활하면서 빠른이고 뭐고 년도로 정해지는거지... 몇살이냐고 물어봤을때... 학번으로 대답하는 사회 초년생들은 10에 9는 빠른이더군요...크크크
16/04/14 10:40
대학교 때 동기는 빠른 년생 재수, 저랑 동기는 친구, 동기의 고등학교 친구는 저와 동기의 선배. 저는 선배보고 형, 제 친구는 야야 거렸던게 생각나네요. 크크.
16/04/14 10:51
빠른 학년인 A는 무조건 년도로
빠른 학년인 B는 무조건 학번으로 하게되면 그 둘이 만났을 땐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의 말을 들어야되잖아요? 고작 그거때문에 새 인연을 끊을순 없는거고요. 그렇게되면 최소 어느 한쪽은 일관성을 잃게되는거죠. 따라서 더 합리적인 일관된 지표가 필요합니다. 사실 가장 좋은건 그런 지표가 필요없는건데 그건 아직 어떤 사회에도 제대로 정착되지않은 문화다보니...
16/04/14 10:57
일관된 지표같은게 있을 수가 없어요.
같은 학교, 같은 직장으로 간 사람들만 따져도 나이, 학번, 직장내에서 연차 등등 다 일치할 수가 없어서... 사회생활이 길어질수록 족보는 점점 더 꼬일 수 밖에 없어요. 어차피 정리 안되니 그냥 개인별로 본인이 원하는대로 관계를 맺으면 됩니다.
16/04/14 11:20
기본 베이스는 따로 하고 학교를 다닐땐 학번, 군대를 다닐땐 군번
이런식으로 각 집단마다 베이스가 되는 합리적인 지표가 있으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빠른연생을 없앤걸로 보면 일단 우리나라의 기본 베이스는 출생연도로 잡은거라고 봅니다.
16/04/14 11:27
그렇게 안됩니다.
학교는 선배인데 직장은 후배, 나이는 많은데 학교는 후배 나이는 많은데 직장은 후배 나이도 많고 학교도 선배인데 직장은 후배 이 정도는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케이스들이고 학교 동기, 나이 같은데 한명은 취업전 군대 다녀옴, 취업후 군대 다녀옴으로 갈림. 결국 경력 동일하고 학교때부터 친구, 동갑이라 자연스럽게 동등하게 지내지만, 입사동기가 달라서 족보 꼬임. 이런 경우는 어찌하시려고요. 기준 못 정합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사회생활하듯이 개개인별로 관계를 만들면 됩니다. 그렇게 안 할 이유도 없어요.
16/04/14 11:30
지켜질 수 없는 기준을 만들고 거기에 끼워맞추려고 하면 피곤합니다.
그냥 개개인별로 관계를 만들면 피곤할 이유가 없고요. 그래서 저도 안 피곤합니다. '난 나이가 많으니까 경력이나 학번 상관 없이 나이에 맞게 대우를 받고 싶어' '난 선배니까 나이가 적어도 대우를 받고 싶어' 이런 심리가 있으면 본인도 피곤하고 주변도 피곤합니다.
16/04/14 14:05
학교는 선배인데 직장은 후배 = 직장에선 하대하고 사석에선 존대
나이는 많은데 학교는 후배 = 학교에선 하대하고 사석에선 존대, 위계질서가 엄하지않은 학교라면 나이기준 나이는 많은데 직장은 후배 = 해당 직장을 다닐때는 하대, 둘중 하나가 퇴사하면 존대 나이도 많고 학교도 선배인데 직장은 후배 = 위와동일하지만 학교동창회같은 경우 존대 마지막 경우는 직장내에서는 직장기수에 맞게 행동하고 사석에서는 나이에 맞추면되겠네요. 그리고 그 모든 경우에서 서로 합의해서 정해진데로 하는게 가장 작은그룹이므로 서로 합의가 되었다면 그걸로 땡입니다. 1:1보다 작은 그룹은 없겠죠.
16/04/14 14:12
제가 예의 일부를 들었는데 거기에 또 규칙을 맞춰 넣으시네요. 직장/사석의 구분도 편리하고요. 세상이 그렇게 딱딱 떨어지면 좋죠. 실제로는 아무리 규칙을 맞추어도 맞출 수 없는 케이스가 빈번하게 나옵니다. 제 환경을 한 번 경험시켜드리고 싶네요.
16/04/14 14:17
말씀하신대로 아무리 규칙을 추가하고 열심히 해봐야 결국 예외는 나올수있겠죠.
사실 나이문화가 좀 깨져야 이런저런거 따지는게 좀 줄어들거같긴한데 이게 나이가 빠지더라도 후배선배, 상사후임이 존재하는한 비슷한 현상은 계속 벌어질꺼같네요...
16/04/14 10:44
칼같이 출생년도로만 하면 나이 내린다고 난리, 학번 얘기하면 나이 올린다고 난리 뭐 어쩌라는건지.
일방적으로 빠른년생만 포화 맞으면 되는거죠 뭐.
16/04/14 19:12
잘못된 나이 말하고 겹치는 사람 있으면 사실을 말해줍니다. 님이 빠른이 안돼봐서 모르겠지만 이게 족보정리에 제일 편하거든요. 그리고 제가 빠른이 아닌 사람들 의견을 따라줄 필요도 없구요.
16/04/14 10:46
저같은경우 빠른 안따지고 그냥 나이내려서 소개하긴하는데
가끔 한 두달쯤 먼저 태어나신분이 "형이 너보다 인생을 더 살아본 경험으로는 ..." 으로 시작하는 일장연설 하시는분들도 은근 있습니다. 그런분들보면 빠른생일 따지고 싶어집니다. 뭐 자주보이는 인간유형은 아니지만요. 그런 사람들만 아니면 나이내리는게 개인적으로도 속편합니다. 이런저런 문제도 없고. 이런일 있을때마다 저도 같이 극딜당하는 기분이라 불편하구요
16/04/14 11:19
저는 나이 내리는 빠른 친구들 보면 그냥 친구 먹자고 합니다. 오히려 친구가 형 오빠 하는 거 같아서 뭔가 껄끄럽..
"형이 너보다 인생을 더 살아본 경험으로는.." 이게 다 학교생활, 사회생활을 1년 더 했다는 얘기거든요. 빠른 친구들은 뭐 저랑 학년 학번이 같았기 때문에 그리고 그 친구 친구들도 다 저랑 동갑내기라 그냥 친구 먹는게 더 편하더라고요. 근데 케로님처럼 본인 판단에 내리는 게 맘편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 만나면 족보가 역으로 꼬이기도 해요 크크크
16/04/14 11:31
음, 상대방쪽에서 먼저 친구먹자고 한다면 저도 동의하고 친구먹긴하는데,
아무런 연고없는장소에 가면 그냥 내리는게 아무 트러블없이 지나가는 방법이더라구요. 실제로 제가 공익했을때, 중학교 동창인 친구와 만났는데, 이 빠른생일문제 때문에 심하게 데인적이 있어서요. 친구는 저와 동창이니 친구를 하고싶어했고, 그 당시 그 친구와 동갑인 공익들이 많았고(대략 7~8명에 총원이 저 포함 12명) 그 외에는 한참 위 형들이셨죠. 친구랑 저야 원래부터 친구였으니 상관없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원래부터 형으로 불러왔었는데, 주위에서 저랑 그 친구가 친구먹는걸 두고못보시더군요. 여기 댓글에서도 많이 나온 "족보꼬인다" 라고. 그 뒤로 두달정도 집단린치당했습니다. 그 뒤로 그냥 소개할때는 무조건 나이 내리고 트러블의 발생여지를 안줍니다. 생일도 원래 집안에서 음력생일을 쓰기때문에 주위에서 1,2월생인지 알기 힘드니 그냥 넘어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위 댓글에 썼던 "형이 너보다 인생을 더 살아본 경험으로는 ..." 하는것도 그때의 친구랑 동갑인분들의 대사죠. 이런일이 자주발생하는 일은 아니지만, 이 글의 댓글만봐도 빠른생일들에대한 감정이 많은분들 많죠. 실제로도 많이 만나봤고 .... 그래서 그냥 아무일없이 지나가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16/04/14 12:22
그런 자리에서 트러블 피하는 덴 내리는게 낫죠 맞습니다. 빠른년생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대하는 요상한 태도가 더 문제인 게 맞는 듯.. 크크
16/04/14 10:51
저의 빠른 친구와 친구라고 한살 어린 친구가 친구끼리 말 놓자고 하길레 허리를 접어줬지요.
29~30 넘어갈때 빠른들 테세전환이 넘 빨라 적응이 힘들더군요. 흐흐.
16/04/14 11:08
네. 써놓고 보니 말이 이상해서 지우려 했습니다만 지울 수가 없군요. 크크.
서울은 넓어서 모르겠습니다만, 광역시 정도만 되어도 몇 다리 건너면 인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태어난 년도대로 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굳이 족보정리를 하자면 학년상 연도로 합니다.
16/04/14 10:59
사람관계가 논리회로처럼 몇단계 거쳐서 연결하는 식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대개 1:1 관계선이 다시 만들어지죠..
서로 관계가 안 맺어져 있는 상황에서나 말로만 저런 개족보가 나온다고 하는거고요..
16/04/14 11:17
이 모두는 한 직장에서 만났습니다.
제 와이프(92) - A녀(92) - B녀(91) - C녀(91) A녀는 빠른 년생으로 A - B - C 는 모두 친구입니다. 그러나 제 와이프는 A녀와 친구를 먹었고, B와 C에게는 언니라고 부르지요. 그래서 같이 만나면 재밌습니다. 크크
16/04/14 11:22
고등학교 때를 돌이켜보면 유급해서 한살 많은 친구들이 있었는데,
형이라고 불러라고 했지만 '왜' '뭐' '어쩌라고' 등의 말들과 함께 가볍게 무시당했죠. 그와중에 빠른년생들은 조용히 침묵하고 있었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 알게 되었었네요.
16/04/14 11:25
저는 빠른년생은 아닌데 이런얘기 나오면 빠른년생인 사람을 까는 분들이 종종있네요.
본인이 선택한 것도 아니고 제일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그 사람들일텐데 동갑인데 연배가 1년 밑인 사람하고 친구하는거야 그렇게 어려운게 아닐수 있습니다, 문제는 같은 연도에 초중교 다니고 건너건너 친구의 친구인 사람들한테 형이라고하긴 어려운거죠. 빠른년생 까는 사람들은 본인이 그 입장되면 뭘 얼마나 정리 잘할지 궁금하네요, 시스템 상 꼬일수 밖에 없는건데
16/04/14 11:30
빠른 년생들이 어떻게 하는가는 신경 안쓰는데 꼭 박쥐처럼 구는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죠. 심지어 어떤 여자는 남자 동갑은 친구, 여자 동갑은 언니라고 부르라고 하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덜덜... 그냥 자기 기준 잡고 라인 하나만 타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4/14 11:33
대학교 1학년 신입생 환영회 끝나고 몇명이 선배 자취방에 가서 고스톱 치는데 나이 물어보길래 하나씩 까고 보니
나(3수 22), 빠른동갑선배(21), 선배와동창인 동기(재수 21), 또다른빠른동기(재수 20), 또다른동기(19) 이렇게 하나건너 다 친구가 되더군요.... 그 자리에서 내가 그냥 야 그냥 우리 다 친구다 으헤헤 하고 지금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친구입니다.....
16/04/14 11:34
애초에 나이가 많다는게 존대받을 이유가 되니까 문제
그냥 모두를 두루 존대하고 친한 사람끼리 편하게 되는 것을.. 나이를 개월수 까지 따지면서 존대받으려는거 보면 정말 아니다 싶더라고요.
16/04/14 11:35
공무원 사회인데 빠른 올리는 분위기더라구요,,,제가 빠른인데 같은 년생 동기들도 다들 형 오빠 하고 지금까지 같은 년생 여친들도 다 오빠라고 부르네요,,
16/04/14 11:36
잘못된 정책에 한국특유의 나이 서열 문화가 합쳐지니 거름으로도 못쓰는 똥같은 결과가 나온거죠.
개선된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16/04/14 12:01
빠른이지만 그냥 그런거 생각없이 보통 나이로 소개했더니
나중에 너 사실 n살이 아니라 n+1살이잖아!! 이런 소리도 많이 듣고 해서 ㅠㅠ 뭐 일단은 그냥 나이로 (...) 말하고 다니긴 합니다. 근데 뭐 어차피 개개인 관계죠... 5~6살 어린애들한테도 반말듣고 다녀서 크크 이런거 너무 신경쓰면 피곤해집니다 ㅠㅠ
16/04/14 12:24
제도가 애매해서 빠른년생으로 태어난 사람들만 피곤하죠. 그래도 취직시장에 같이 뛰어들어도 1살 적게 취급 받으니 그런 점은 좀 부럽더군요.
16/04/14 12:43
몇달전에 pgr에서 한국식 나이 미개하다는 글에 동조가 엄청났었던거 같은데 그 때 이후로 그냥 만 나이로 말하고 다닙니다. 만 28세요^^
16/04/14 12:45
한살 올린다 : 밑에 년생에게 욕먹는다
한살 내린다 : 동기들한테 젊은 척 한다고 욕먹는다 상황에 따라 바꾼다 : 박쥐같은 놈이라고 욕먹는다
16/04/14 12:46
저: 일반적인 83년생 02학번
친구 : 82년생이지만 재수로 인해 같은 02학번이라 그냥 친구 친구의소개로 만난 A양 : 83년생인데 빠른 생일로 01학번 그런데 제 친구에게 오빠라고 부름. 그리고 저랑은 같은 년생이라 친구먹음. A양의 소개로 만난 B양 : 83년생 02학번. 학번때문에 빠른년생인 A양에게 언니라고 부름. 저랑은 데면한 사이라 서로 ~씨로 호칭. 이렇게 넷이서 만나면 골때립니다. 크크크
16/04/14 13:13
전 빠른 90인데 빠른 89는 형, 89는 친구, 90도 친구, 빠른 91은 동생 이렇게 머릿속에서 정해뒀는데
그냥 나이 항살차로 왈가왈부하는게 피곤하다보니 어지간히 친한게 아니면 서로 존댓말 씁니다... 제가 고등학교 이후로는 동갑들이 적은 사회에서 살아와서 가능한걸수도 있구요
16/04/14 13:26
민증 까볼것도 아니고
그냥 일관되게 나이로 이야기하면 되는거죠. 한두살 차이로 너무 존대하는 문화자체가 저는 좀 거부감이 있어서 저는 나이차이 많이나도 형 같지 않은 분들은 형 대접 안합니다. 직장에서는 나이가 필요없죠. 입사년도 혹은 직급으로만 따지면 되니까요. 동기들끼리는 편하게 대하면 되는 것이고
16/04/14 14:48
빠른 입장에서도 엄청 피곤하죠.
그냥 나이로 하면 되지 않냐고요? 그럼 또 왜 나이 줄이냐고 뭐라하는 사람들 있어요. 어려보이고 싶냐면서. 그렇다고 빠른 몇년생이라고 말하면 형대접 받으려고 한다고 아니꼽게 보는 경우도 있고요. 문제는 이 둘이 랜덤으로 걸린다는거죠.
16/04/14 15:27
https://namu.wiki/w/%EB%8F%99%EC%95%84%EC%8B%9C%EC%95%84%EC%8B%9D%20%EB%82%98%EC%9D%B4
[ 중국이나 일본도 이제 동아시아식 나이셈법 안합니다. 북한조차 안한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만 이러고 있네요. 우리도 세계화에 발맞춰 만 나이로으로 통일합시다 ] 올해 생일 안되신 분은 지금 나이에서 2살 빼시고, 생일 지나신 분은 1살 빼시면 되는거죠? 전 2살 어려지니 개이득!!! 인정!
16/04/14 15:46
법적으론 이미 만나이로 거의 통일되어 있죠.
문화적으로 사용하는 걸 세계화라고 어찌할 방법이 있나요. 이거 바꾸려면 정말 대대적으로 캠페인하고 홍보하고 해야하는데, 그럴만한 당위성은 없어보입니다.
16/04/15 14:36
빠른 생일 아닌 사람들은 참 말 쉽게 하죠.
빠른 생일로 태어나서 20년, 30년을 살아오면서 그 놈의 나이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데요... 저도 빠른 X년생인데, 하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몇년 전 부터는 (친구나 지인 소개로 만난 사람이 아닌 이상) X-1년생과 X년생을 만나면 끝까지 말을 놓지 않고 친해지지도 않습니다. 차라리 그게 편하더라고요. 2003년생들 부터라도 빠른 생일 개념이 없어져서 그들에겐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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