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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06 23:08:09
Name 카우카우파이넌스
출처
Subject [유머] 안돼. 안바꿔줘. 바꿀 생각 없어. 빨리 집에 돌아가.

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

고전은 주기적으로 복습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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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ya Stark
16/04/06 23:17
수정 아이콘
이 영상을 보면 부모도 같이 답이 없는 경우가 많죠
시노부
16/04/06 23:2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저런 준비안된 인간들이 부모랍시고 애를 키우니까 애가 저렇게 되는거라고 봅니다.
전 성악설 안믿는 편입니다. 극히 드물게 진짜 싸이코패스를 타고난 애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집구석에서 애를 똑바로 못키운 잘못인거고
부모 자격도 없는 인간들이 애 놓고 키우고 교육을 학교,학원등에 위탁해버리죠. 인성이 자랄수가 없는 환경입니다. 지금 세상이
수학공식이나 영어발음 그딴거 보다는, 존중하고 무서워하고 어려운것도 알고, 그래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는게 지금 현실인거같습니다.
Arya Stark
16/04/06 23:41
수정 아이콘
이 영상에 나오는 부모들이 답이 없다는 얘기 입니다.
보로미어
16/04/06 23:45
수정 아이콘
시노부님 의견은 부모가 답이 없기 때문에 애들도 나빠지는 것이다.
이 말씀 같네요.
Arya Stark
16/04/06 23:47
수정 아이콘
제가 하는 이야기가 그 맥락이라구요.
보로미어
16/04/06 23:52
수정 아이콘
stark님은 부모와 아이가 같이 문제라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시노부님은 아이보다 부모에게 1차적으로 문제가 있다.. 말씀하신 것 같다 이런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제가 볼때는
아니라면 괜한 참견일 수 있겠네요. 제가 해석하기로는 그렇네요 그래서 시노부님이 댓글을 남기신 것 같구요
Arya Stark
16/04/06 23:58
수정 아이콘
어떤 관점이건 부모가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한겁니다.

유게에서 굳이 누구 생각이 더 맞네하면서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서 적당히 이야기 했는데

굳이 따져 주시니 말하자면 부모의 잘못이 크기는 해도 아이들도 잘못이 적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 우리사회가 갑질이다 뭐다 어른들의 안좋은 점이 보이는 상황에서도 법정까지 가야하는 문제를

저지른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서 정당성을 부여하는 교육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무리 미성년이라

사리판단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하는 일이 나쁜 일이라는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고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을 부모의 방관으로만 돌리기에는 자신들이 선택해서 행동 했다는 것을 부정 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이진아
16/04/06 23:52
수정 아이콘
뭔가 댓글흐름이 혼돈의 카오스...

부모가 노답이다
내 생각은 다른데, 부모가 노답인것같다
내 말이 부모가 노답이라 한거다
아마 부모가 노답이라고 하신것같다
내말이 그말이라니까?
??
Arya Stark
16/04/06 23:59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먼저 대댓글을 단것도 아닌데 뜬금없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시는 분까지는 이해해 보려 했는데

그 이후는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보로미어
16/04/07 00:08
수정 아이콘
하 참 기가 막히네요.
저는 선의로 시노부님은 이렇게 해석하신것 같다. 한 말씀드린건데 stark님 댓글을 보니 저도 기분이 나빠지네요.
이왕 저도 짜증이 난 김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서로 의견교환이 기분나쁘시면 댓글은 왜 쓰십니까?
댓글 안 쓰시면 서로 의견교환이 일어날 일 자체가 안 생깁니다.
의견충돌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pgr 10년 넘게 하면서 이런 식으로 이야기는 첨 해보네요.
Arya Stark
16/04/07 00:12
수정 아이콘
보로미어님의 댓글이 저를 가르치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자게라면 그러려니 해보겠지만 유게에서 제3자가 댓글에 끼어들어서 "당신이 지금 잘못 이해하고 있다:

라고 하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은게 당연하죠. 스스로도 괜한 참견이라고 느끼실 정도인데

당사자는 어떻게 느낄지 한번 생각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
보로미어
16/04/07 00:15
수정 아이콘
제 3자가 끼어들었다고요? 왜 그걸 그렇게 받아들이시죠? 이상하네요.
여기는 불특정 다수 사람들이 의견 교환하는 곳 아닌가요?
그리고 stark님 잘못 이해하신거 맞는 거같은데요. 시노부님 의견에 stark님이 댓글 다신 것 까지만
놓고 보면요
Arya Stark
16/04/07 00:16
수정 아이콘
보로미어님이 댓글을 쓰라 마라 하실 권리는 없습니다.

저도 보로미어님에게 제 글에는 댓글을 달지 말라고 할 권한은 없구요.

보로미어 님의 행동이 저에게는 기분이 나쁘게 느껴 질 수도 있고

그에 대해서 저의 기분을 말했더니 댓글을 달지 말라구요 ?

이건 좀 너무 나가신거 아닙니까 ?
보로미어
16/04/07 00:18
수정 아이콘
아 기가 막히네요.
알겠습니다.
아 이거 제가 괜한 참견했네요.
저랑 생각이 다르신 것 같아서 더 말씀 안 드릴게요.
Arya Stark
16/04/07 00:21
수정 아이콘
보로미어 님// 저의 댓글에 대댓글을 단 시점에서 시노부님 외에는 제3자가 맞습니다.
tempo stop
16/04/07 07:48
수정 아이콘
제3자가 끼어들다뇨 허허
단둘이 의견교환 하고싶은거면 쪽지기능을 쓰세요
게시판이라는 곳과 거기에 달린 리플란이라는 곳은
모두가 같이 의견을 나누는 곳입니다
단둘이 친목을 나누는 곳이 아니라요
Arya Stark
16/04/07 10:19
수정 아이콘
tempo stop 님// 의견교환이 아니고 지적질이죠.
자게도 아니고 유게 댓글에서 타인의 생각이 맞고 틀림을 재단하는게 잘하는 일은 아니죠.
시노부
16/04/07 00:00
수정 아이콘
네 부모들이 답이 없습니다.
전 님의 댓글을 [애들이 원래 답이 없는데 부모'또한' 답이 없다] 로 이해했습니다.
'애들도' '부모도' 같이 답이 없다는 책임론으로 봐서 5:5 라고 해석해서인데요.
제 생각은 부모가 더 큰 책임이 있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딴지걸고자 함은 아니었으나, 잘못해석했다면 사과드립니다.
행여라도 불쾌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Michel de laf Heaven
16/04/07 10:3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요즘 사회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들의 가장 큰 원인은 가정이 가정의 역할을 못하고 외부로 그 기능을 위탁해버리는데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상황이 어쩔 수 없이 시스템화되어가는 것 같다는 점에서 좀 우울합니다
Rorschach
16/04/06 23:21
수정 아이콘
진짜 산소 아깝네요.
PolarBear
16/04/06 23:25
수정 아이콘
참 저 판사님 멋있는 분이시네요.. 저런분들이 많아야 할텐데...
파랑파랑
16/04/06 23:37
수정 아이콘
사이다
Sgt. Hammer
16/04/06 23:41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rIUzP9HREmQ

진짜 멋있습니다.
칼라미티
16/04/07 06:42
수정 아이콘
와 정말 멋있네요...대단하신 분입니다.
60초후에
16/04/07 09:44
수정 아이콘
멋있네요.. 저 분 덕분에 인생 바뀌는 소년들 많을 것 같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6/04/06 23:43
수정 아이콘
캬 말씀 하나 하나가~
보로미어
16/04/06 23:54
수정 아이콘
제가 너무 삐뚤게 보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영상 다 봤는데 정말 가증스럽네요.

저기서 질질짜면서 반성하는 척 하는 일진들이나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지 자식 감싸기에 바쁜 부모
돈 많은 일진 변호해 주러 온 듯한 선생 참 기가 찹니다.
영상에서는 판사님의 말씀 하나하나가 참 시원스럽지만
현실은 과연 이렇게 재판이 이루어질까 싶네요. 굵직굵직한 청소년 사건들 보면 하나같이 이해 안되는 솜방망이 판결이 허다하던데
Cazorla 19
16/04/07 00:09
수정 아이콘
캬..
이렇게 될 줄 몰랐어?
네오크로우
16/04/07 00:11
수정 아이콘
그냥 짤방으로만 '돌아가~~' 이것만 보다가 동영상을 보니 어마무시했네요..
몇 십 차례 돈을 뜯었는 데 그 액수가 천 만원이 넘다니....;;;

잘 몰라서,, 그냥 분위기에 휩쓸려서.. 크게 잘못이 아닐 것 같아서 저질렀다는 일반 학교 폭력과는 스케일이 다르네요.
누구라도
16/04/07 00:16
수정 아이콘
하...오늘도 하얗게불태웠다...판사님 최고..♥
칠리콩까르네
16/04/07 00:37
수정 아이콘
소년사건은 피해자와 합의를 통하여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소년범들은 성인에 비해 사리사별을 구분못하고 주변환경에 휩쓸려 비행할 가능성이 높고 선천적으로 악한 인성을 갖고 살아가 범죄를 일삼는 것 보다는 후천적으로 불우한 가정환경과 기타 사유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법적용 취지자체를 갱생에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지적하신데로 솜방방이 처벌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위 영상에서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범죄사실에 대해 잘 알지 못할 뿐더러, 형사합의금이 과도하다는 이유로 피해회복에 있어 노력을 하지 않고, 심지어 범죄행위를 부인하는 상황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변호사를 선임하여 피해회복에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분들도 분류심사원까지 넘어가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분들이 많습니다.
멍멍멍멍
16/04/07 00:42
수정 아이콘
애들이 무슨 바보도 아니고 저기까지 갈 애들이면 막장중 막장인데
그걸 부모탓 사회탓 할 일은 아니죠
순뎅순뎅
16/04/07 08:39
수정 아이콘
부모탓 사회탓할일 맞아요.
로즈마리
16/04/07 02:30
수정 아이콘
친구 돈 뺏는게 안좋은행동인줄 몰랐다니 가정교육 클라스 대단하네요.
순규하라민아쑥
16/04/07 08:26
수정 아이콘
평생 수입 50% 차압 당해서 그동안 삥뜯은 학생들한테 계속 뺏겨봐야 정신 차릴듯.
다람쥐룰루
16/04/07 02:47
수정 아이콘
안좋은행동인지 몰랐다 를 말이라고 하고있는건지...
우리나라의 많은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교육을 시키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또 많은 희생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방향이 잘못되어있습니다. 왜곡된 교육인거죠 더 많은 지식을 얻고 사회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삶을 살도록 지도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는 사회 그 중에 하나의 구성원이 되도록 가르치는것이 교육인데
아직까지도 그 하찮은 성적...상위권...좋은 대학이니 하는 그 사람을 이루는 구성 중 가장 겉표면에 있는 그 사람을 치장하는 도구일 뿐인 학벌따위에 온 힘을 쓰고있는게 안타깝죠 그 가장 바깥에 있는 치장된 가죽 한장을 벗기면 저렇게 썩어버린 내부의 모습이 존재하는데도말이죠
흑마법사
16/04/07 03:22
수정 아이콘
안 좋은 행동인지 몰랐다고 쉴드 쳐주는게 이 영상을 관통하는 주제죠. 부모가 금품갈취가 나쁜 행동인지 몰랐다고 자식을 쉴드치는 것부터가 얼마나 썩어빠진 가정교육의 이념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거 같네요.
Grateful Days~
16/04/07 07:46
수정 아이콘
저러고 또 게임탓만하고 있겠죠.
스테비아
16/04/07 08:22
수정 아이콘
이분 사실.....


저 아이들 데리고 라오스 봉사활동 중이십니다 갓판사님
16/04/07 08:37
수정 아이콘
하.. 영상보니 또 빡치네요.
16/04/07 09:19
수정 아이콘
가정교육이 잘못된 것도 맞는데, 저건 가정에서 따로 안 가르쳤어도 다 알 내용입니다. 남을 괴롭히고, 금품을 갈취하는 게 나쁜 일이냐 나쁜 일이 아니냐를 길 가던 초등학생 잡고 물어봐도 다 압니다. 저것들은 나쁜 짓인걸 알고 있으면서도 해놓고 몰랐다고 구라까지 치니까 더 무겁게 벌해야 합니다.

만약 정말 그게 나쁜 일인지 몰랐다고 하면, 저 애들은 초등학교 수준의 도덕도 이해를 못하는 건데 중고등학교로 올려보내선 안되죠. 초등교육부터 6년 다시 이수시켜야 합니다.
우리아들뭐하니
16/04/07 10:54
수정 아이콘
진짜 모르는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도 나무라지 않으니깐 해도 되는건줄 아는 애들이 꽤있어요. 아니면 그게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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