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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4 20:37
그리고 고속도로 실선은 보통 터널 아니면 교각일텐데 영상으로 봐서는 터널은 아니니 교각인 것 같고.. 제대로 들이받았으면 차량 전복으로 끝날 일이 아니었겠죠. 진짜 탱크로리 운전자분께 백번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16/04/04 20:50
하... 렌트하면 행여 기스라도 날까 조심조심해서 몰게 되던데... 대체 무슨 깡인지;;
난폭운전은 그냥 인성문제지, 남녀 차이가 없는가봅니다.
16/04/04 21:27
그와중에도 정차 안하고 끝까지 들이받는건 존경스럽기까지;;
사고 일어나면 브레이크부터 밟아야지 공포영화도 아니고 그냥 손놓아버리는듯하네요
16/04/04 21:43
실선구간에서 차선변경, 방향지시등 미점등, 거리확보없이 차선변경
탱크로리 운전자분은 뭔 죄인지.. 중앙분리대에 박은건 어쩔 수 없는데 마지막에 다리 난간엔 왜 박았는지 모르겠네요.
16/04/04 21:57
아 흰색실선에서는 차선변경하면 안되는군요..... 아직 시내구간만 조심조심 몰다보니 저런 걸 본 적이 없어서;
근데 저런 곳은 진입할 때 차선변경 금지라고 써있지 않나요? 터널에선 그런 푯말 몇 번 본 거 같아서요.
16/04/05 04:28
면허딸 때 배우실 텐데요. 실선이면 색에 관계없이 넘어가면 안 됩니다. 황색 실선, 그러니까 중앙선이면 절대로 추월하면 안 되고 흰색 실선, 여기서는 차선인데 이때는 지정 차로 주행하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실선에서 주행한다는 건 내 앞에 차가 끼어드는 상황이 아예 안 나옴이 약속되는거죠.
16/04/04 22:15
운전자가 자기들이 잘했다는 것도 아니고 렌트카 사고시 보험 처리를 물어보는거 같은데
너무 개떼처럼 몰려가서 비난만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16/04/05 00:14
지식인에 남긴 글에서 몇 가지 것들이 문제가 되서 비난을 받는 것이죠.
지식인의 글만 보면 사고에서 글쓴이의 잘못은 차선 변경을 미숙하게 했다는 정도로 그치지만... 사고 영상을 보면 여러 문제가 보이죠. 차선 변경 금지 구간에서 차선을 변경하고 방향 지시등을 켜지도 않았으며 안전거리 확보없이 차선 변경까지 했죠. 거기다... 사고 책임이 본인이 거의 100%인 상황에서 700만원의 금액이 덤탱이라고 표현하니 반응이 날카로울 수 밖에 없죠.
16/04/05 00:31
글쎄요 700만원 금액이 덤탱이인지 아닌지는 계약서를 먼저 확인하는게 이성적인거죠.
그걸 말이라도 해주는 사람들보다 그저 감정적으로 비난하기에 급급하고 있지 않나요? 제대로 말해주는 사람들은 극소수이고 그저 욕하기 바빠보이는데요? 운전자의 개선과 발전을 바라는 사람들보다 그냥 저기 감정 배설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게 보기 흉해서 그렇습니다
16/04/05 01:26
개선과 발전을 바라기엔 지식인에 올린 글을 보고 판단하건데 자신의 잘못을 전혀 모르죠.
모르고 있는 것들이 운전의 가장 기초적인 것들이죠. 자신의 잘못이 뭐였는지 이번 사고를 통해 알고 제대로 지킨다면 이런 어이없는 사고를 내진 않겠죠. 그런데 지식인에 올린 글을 보면 자신의 잘못이 뭔지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700이라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고를 낸 경위가 어이가 없는 것에 더 열을 내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정말 덤탱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면 계약내용이 어땠는지를 공개해야죠. 사고 경위도 자신에게 엄청 유리하게 적어놓고 렌트카에서 덤탱이 씌운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16/04/05 08:30
어차피 했던 말 또하는 건데 다시 짧게 말씀드리면
1. 운전자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저렇게 답글 다는게 운전자의 무지에 대한 조언과 발전에 도움이 안된다 생각합니다. (몇몇 답글들 제외하고 대다수의 답글 해당) 2. '정말 덤탱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면 계약내용이 어땠는지를 공개해야죠. ' <- 렌트카 사장이 계약 내용을 공개 안해주고 있다 하는데 이거에 대해 말해주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운전자 글을 끝까지 읽고 욕해주는 사람도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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