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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31 21:35
진짜 뒤진다 소리가 절로나오는...
제일 싫을때가 동생에게 라면 먹을꺼냐고 물어봐서 안먹는다해서 한개만 끓였는데 와서 한입만하고 있으면 죽탱이각을 그냥...
16/03/31 21:38
진짜 저러는 사람 있어요? (2)
저기에 계란이나 냉면에 계란이나 하나밖에 없는 걸 가져간다는 게 -_-a 밥 부분 조금 먹는 것도 아니고
16/03/31 21:56
있습니다.
제 짜장면에 계란후라이 홀랑 집어 먹더군요.(광주에서는 짜장에 계란후라이 올라옵니다) 접시 밀어주고 네가 다 먹으라고 자리 털고 일어났습니다. 그 뒤론 절대 저한테는 그런 행동을 안하더라구요. 다른 애들한테는 계속 그 짓하구요. 먹는거 가지고 뭐라한다고 전 쪼잔하고 치사한 놈이 되었습니다. 아 물론, 졸업하고 두번다시 얼굴 안보고 있습니다.
16/03/31 21:45
원래 뭐 나눠먹을 일 있으면 (저긴 그거도 아니지만) 고기 몇 개, 새우 몇 개, 계란 몇 개인지 눈으로 스키밍하고 그 다음에 적당히 나누지 않아요?
16/03/31 22:03
저렇게 계란을 가져가는건 아니지만...한입만먹을게 하는 사람들 꽤 많죠...남이먹던걸 먹는걸 지저분하다고 생각하는지라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16/03/31 22:06
제가 아는 형중에도 저런 사람 있는데, 본인이 무엇을 잘못을 했는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근데 반대로 남이 자기거에 손대도 아무 말 안 합니다.
가치관 자체가 패밀리(?) 개념이 있어서 니거내꺼의 구분이 거의 없는 사람입니다. 누가 자기 물건 말 없이 집어가도 전혀 개의치 않는 사람이었고요. 그러다보니 동아리 사람들이 그러짓 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알았다고 대답은 하고는 무의식적으로 손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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