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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9 17:38
저도 그런 뜻으로 쓴 건데... 맛을 내는 재료의 양이 떨어졌다고 생각했으면 맛이 떨어졌다고 썼겠죠.ㅠ
다시 보니 맛이 떨어졌다고 썼다고 읽을 수도 있긴 하네요...;
16/03/29 18:10
아뇨. 제가 오해하게끔 댓글을 적었네요.
제말은 바나나맛 초코파이가 처음 출시 됐을 때에 비해 중량이 줄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바나나맛 초코파이가 기존의 노멀 초코파이보다 적은 중량으로 출시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먹어보기도 전에 양이 떨어졌다고 말씀하셔서, 출시 이후에 중량이 줄었다고 이해하신 듯 해서요.
16/03/29 18:23
아, 그렇다면 제가 맨 처음 단계에서 잘못 이해한 것이 맞군요. 두 번째 단계에서 오해하게 된 부분은 제가 애초에 잘못 이해를 하지 않았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니 전적으로 제 탓입니다. 죄송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처음부터 적은 양으로 출시된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16/03/29 17:16
그렇게 소비자들이, 아니 호구들이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면 곧 오리지날의 중량도 바나나맛에 맞춰 줄이겠죠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채로 이런걸 그냥 용인해주면 끝없이 장난질 칠겁니다 만 대한민국 사회에서 호구들이 힘쓸 방법이 없죠...
16/03/29 17:25
흠. 전 용인의 문제가 아니라, 좀 더 비싼 음식이라 생각해서 판단하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같은 중량에 가격이 100원 더 비싼 쪽이 눈에 확 들어올테니 그러지 않은 건 꼼수라 생각하지만요. 비싸서 안 사먹으면 그만인 문제라. 기호품이지 생필품이 아니니까요.
16/03/29 17:50
그냥 품질 좋은 제품은 더 높은 가격을 받는다는 기본적인 경제적인 마인드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그동안 제과업체가 보여준 꼼수들을 보면 소비자를 아주 잘 농락해왔으니 문제죠 결국엔 다른 초코파이도 바나나맛과 같이 중량을 줄일것 같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16/03/29 20:50
애 있는집에선 기호품이라기보단 필수품에 가까울것 같습니다
사실 어른들한테 파는것보단 그쪽을 노리는 시장이겠죠 그러니까 저런 장난질도 치는걸꺼구요
16/03/29 21:43
어른이라면 합리적으로 대체품을 선택할수도 있겠지만
애들이 과자가 먹고싶다는데, 부모가 가격때문에 합리적이지 않아서 안사준다 라고 하면 과자값도 못주는 부모가 된다... 라는 인식이 꽤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 심리를 볼모 삼아서 가격으로 장난질 치는것 같아서 저는 저러는거 볼때마다 곱게 안보이더라구요.
16/03/29 17:24
맛은 괜찮은데 바나나 냄새가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더군요.
특히 마시멜로우 부분이 부드러워지면서 쫄깃한 씹는 맛이 없어졌습니다. 마시멜로우에서 약간 거품 느낌이 난다고 해야할지, 표현하기 어렵네요^^;
16/03/29 17:46
저도 자취하면서 과일 사먹다보니 깨달았는데 과일사먹는게 다른 간식거리들에 비해 꽤 저렴한 편입니다(고급과일이 아니라면). 치킨같은거랑은 말할것도 없고 과자 등의 공산품 먹거리에 비해서도 양 대비 값이 꽤 괜찮습니다.
16/03/29 17:33
나가사끼는 먹고싶은데 다른라면과는 가격이 살짝 높은것 같아서 왠지 손이 잘 안가네요.
봉지라면에서는 나가사끼가 괜찮다고 보는데.. 그래도 나름 잘 팔리는지 여러종류 나가사끼가 나와있더군요.
16/03/29 17:28
초코파이나 몽쉘에 들어가는 초콜렛은 짝퉁초콜렛일테니 가격대폭할인이거나 누가 주지 않으면 안 먹을려고요.
칼로리로 높은데 내용물도 별로에다 가격도 높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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