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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27 07:03:03
Name 이호철
File #1 328D0B0500000578_3509504_image_a_92_1458920978636.jpg (73.9 KB), Download : 49
출처 사이트
Subject [기타] 영화같은 최후..


dailymail.co.uk/news/article-3509692/Russian-soldier-wipes-band-ISIS-fighters-calling-airstrikes-surrounded-jihadists.html

… 팔미라에서 혼자 ISIS를 추적하던 러시아 특수부대 장교가 ISIS 병사들에게 포위당한 상태에서 러시아 공군에게 자신의 위치로 폭격을 요청하여 주위에 있던 병사들과 함께 전사했다고 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차피 ISIS에게 잡히면 죽을 운명이었으니 같이 가자는 심정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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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청호
16/03/27 08:07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영화같네요. 멋집니다.
16/03/27 08:21
수정 아이콘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룬가스트! 참!
16/03/27 08:21
수정 아이콘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볼법한 동귀어진 클리셰이군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6/03/27 08:36
수정 아이콘
뭔가 군인답다 싶은 최후네요..
솔로11년차
16/03/27 08:42
수정 아이콘
핵을 쏜 건 아닙니다만, 위치 지정하고 도망 못가서 죽는 고스트가 떠오르네요.
토다기
16/03/27 09:33
수정 아이콘
위아솔져스 영화에서도 나오죠. 브로큰애로유라고 했던가. 적군과 아군 구분 안되는 상황에서 포격요청
여자친구
16/03/27 09:34
수정 아이콘
그 영화 생각나네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영화 제목 까먹었네요.ㅜ
Anthony Martial
16/03/27 10:47
수정 아이콘
론 서바이버?

아프간이 아니라면
블랙호크다운?
여자친구
16/03/27 10:57
수정 아이콘
론 서바이버 였던거같습니다 XD
내일은
16/03/27 10:16
수정 아이콘
2차대전 때였나 역시 러시아 장교가 참호에 혼자 남았지만 10미터 거리까지 달려든 독일군 상대로 정밀 포격 유도해 살아남았다는 이야기가 있긴 합니다만... 야포 위력이 또 그 때와 달라서
16/03/27 12:14
수정 아이콘
지금 위력이면, 10미터 내에 있으면 그냥 증발이죠.
유스티스
16/03/27 10:56
수정 아이콘
왠지 태양의 후예의 결말이 스포된 느낌.
Galvatron
16/03/27 12: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여주가 펑펑 우는데 기적같이 살아나줘야 한드의 정점이죠.
유스티스
16/03/27 12:33
수정 아이콘
여주가 의사니까, 여주가 살리는걸로 하죠. 괜찮을듯.
마이스타일
16/03/27 12:59
수정 아이콘
여주의 심장을 대신 이식해서 살리는건 너무 막장일까요
에베레스트
16/03/27 14:09
수정 아이콘
막장으로 갈려면 진구가 뇌사상태가 되서 송중기에게 심장이식을 하고(누구의 심장인지는 알지 못하고) 송중기는 살아나서 송혜교랑 잘 지내는데 이상하게 김지원만 보면 자꾸 심장이 빨리 뛰고 가슴한켠이 아려오는데정도는 나와야죠...
싫어요
16/03/27 13:09
수정 아이콘
맨오브스틸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오죠
"군인으로 전투에서 죽는 것은 영광스러운 거다"
뭐 이런 대사 하면서..
타네시마 포푸라
16/03/27 21:26
수정 아이콘
한국전쟁에서도 자신의 위치에 포격지원을요청한 사례가 있었던걸로 기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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