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6/03/26 01:27:02
Name 아틸라
File #1 거름망.jpg (155.7 KB), Download : 41
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752205&page=1&exception_mode=recommend
Subject [서브컬쳐] 작품들 믿고 거르는.guide


해설



모에 - 캐릭터의 매력 요소

밈 -  우리나라로 치면 심영 같은 필수요소

냐루코 - 일본의 라이트 노벨 기어와라 냐루코 양을 가리킴.
            다른 작품 패러디로 개그를 때우는 게 특징

우로부치 겐 - 등장인물 죽이는 걸로 유명한 일본 시나리오 라이터

니시오 이신 - 소설가. 만담이나 말장난이 소설의 주 내용.

말뚝이 - 탈놀이에서 양반들을 놀려먹는 머슴.

존 루널드 로엘 톨킨 - [반지의 제왕], [호빗] 등을 쓴 소설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에 해당되는거 2개이상이면 믿고 거르시면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26 01:38
수정 아이콘
관우는 청룡언월도를 들어 내리쳤다.
섬광-------------칼날이 바람을 가르며 내려온다----------
막아야 한다. 나는 되뇌었다.
막지 아니하면 그 칼은 나의 머리를 직격하여 두 쪽으로 쪼개놓을 것임에 틀림없었다.
막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막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
나는-------------양손에 힘을 주어-------------검을---------------들었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실로 괴력이었다. 힘이 딸린다. 어느덧 땀이 흘러내린다.
나의 검은 언월도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아래로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죽음. 그것은 숙명과도 같이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다가오고 있었다.
죽는다.
나는 직감했다.
죽음이 눈 앞에 다가와 있었다.
이대로라면 죽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나는-----------------------------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죄송합니다. ㅠㅠ
아틸라
16/03/26 01: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막 자려했는데 빵터졌네요
16/03/26 01:46
수정 아이콘
아 늦은밤에 이런 명작이...
류지나
16/03/26 01:48
수정 아이콘
왕년에 달작품 좀 보신 듯한...
16/03/26 01:55
수정 아이콘
달이 바람에 스치운다 ㅜㅜ
육체적고민
16/03/26 06:3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연환전신각
16/03/26 09:15
수정 아이콘
재주 있으시네요
이쪽 방면으로 잔출하셔도 될듯
좋아요
16/03/26 01:44
수정 아이콘
볼..볼게 없어져버렸!
피아니시모
16/03/26 01:53
수정 아이콘
소설은 아니지만

블리치병 : 모든 등장인물들의 허세가 200% 상승한다.

모든 전개가 A가 B를 베었으나 사실 B는 살아있었고 이에 A가 놀라며 B의 반격에 당하지만 A는 사실 모든 힘을 발휘하지 않았던거고 자신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말과 함께 B를 다시 베지만 B 역시 사실은 자신의 원래 힘을 숨겨두고 있었고 이거에 놀란 A는 B의 역습에 당하나 사실 A는 그에 대한 대비를 어느정도 해둔 상태였기때문에 죽지 않았고 자신이 이겼다며 B를 베지만 B가 이번에야 말로 자신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겠다면서 A를 다시 베지만 결국 죽지 않는다
피아니시모
16/03/26 01:53
수정 아이콘
나루토 : 마을 단위로 한 아이를 왕따시키며 인간이하 취급을 하다가 그 아이가 마을을 구하면 갑자기 웃으면서 우린 널 믿었어 넌 영웅이야!를 외친다.
Magicien
16/03/26 02:31
수정 아이콘
나스병은...?
수면왕 김수면
16/03/26 02:57
수정 아이콘
그나마 톨킨병은 설정 붕괴없이 마음 편히 볼 수 있다는 면에서 제일 낫다는...
솔로11년차
16/03/26 04:48
수정 아이콘
일단 작가의 역량에 달린 문제라서 다른 건 그러려니하는데, 냐루코병과 말뚝이병은 정말...
냐루코병은 작가 혼자 재밌어하는 그 오글거림이 버티기 어렵고,
말뚝이병은 사회문제를 지적하는데 작가가 사회문제의 본질을 인식하지 못하는 게 괴롭죠.
특히나 이 두 병은 같이 오는 경우가 많은 느낌입니다.
WeakandPowerless
16/03/26 09:41
수정 아이콘
톨킨병은 문제가 없어보이는데요? 흐흐
개미핥기
16/03/26 09:46
수정 아이콘
톨킨 병에 걸린 사람은 작중의 언어, 역사, 신화 등등을 만드느라 막상 본편을 못 써서 실패...
여자친구
16/03/26 10:16
수정 아이콘
원피스병: 거기 너, 나의 나카마가 되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69121 [방송] [프로듀스101] 김세정이 김나영을 뗀 이유 [31] 챌린저7315 16/03/26 7315
269120 [연예인] [프로듀스 101] 대구동성로 게릴라콘서트 상황 [15] ZZeta7265 16/03/26 7265
269119 [연예인] 오빠 내가 너무 많이 시켰어? [24] 좋아요10625 16/03/26 10625
269118 [게임] 특이점이 온 필터링...jpg [6] 아틸라8284 16/03/26 8284
269117 [텍스트] 30년만에 깨달은 것 [7] 좋아요7457 16/03/26 7457
269116 [방송] [프로듀스 101] 1인 11표 -> 1인 1표 점유율 변화 [14] Leeka6120 16/03/26 6120
269115 [연예인] 눈앞에서 보는 트와이스 팬미팅 직캠.mp4 [5] 무등산막걸리3535 16/03/26 3535
269114 [연예인] [프로듀스 101] 방송분량 순위 [9] 뀨뀨6431 16/03/26 6431
269113 [기타] 인생 3대 명언 [36] 배주현10949 16/03/26 10949
269111 [동물&귀욤] 집사야 뭐하는 거냥? [1] 무등산막걸리4256 16/03/26 4256
269109 [유머] 오늘만 사는 러시아인 [10] 7625 16/03/26 7625
269107 [방송] [프로듀스101][용량] 생존왕 피닉수현.jpgif [25] 무등산막걸리10184 16/03/26 10184
269106 [연예인] 남자들이 심쿵하는 여자들의 행동.avi [10] 유나7007 16/03/26 7007
269105 [유머] 홍진호의 차 [18] 마스터충달11480 16/03/26 11480
269104 [LOL] [LOL] 당신은 아래의 소환사중 누구와 듀오할 것인가? 진지하게 생각하십시오!!! [107] 숙청호8263 16/03/26 8263
269103 [동물&귀욤] 괜찮아 자연스러웠어.gif [1] 무등산막걸리4413 16/03/26 4413
269102 [유머] 아빠의 4D극장.gif [7] 무등산막걸리5286 16/03/26 5286
269101 [게임] 오버워치 각 캐릭터별 기술 [12] 에버그린8721 16/03/26 8721
269100 [연예인] 레드벨벳 웬디.gif [9] 무등산막걸리5369 16/03/26 5369
269099 [기타] 태후에 빠진 중국인의 채팅.jpg [6] 무등산막걸리9084 16/03/26 9084
269098 [기타] 미니하우스.jpg [5] 무등산막걸리4876 16/03/26 4876
269097 [연예인] ??? : 프로듀스101 데뷔가 확정된 11명 [23] 무등산막걸리6524 16/03/26 6524
269096 [유머] 한국의 만화검열 [6] 카멜리아 시넨시스7801 16/03/26 780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