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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5 09:05
뭔가 흥미진진하네요. 수백억?
저 정도의 가치가 있는 돌이 저 같은 일반인들에게 이름조차 생소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도 들고, 댓글들로 그 의심이 더욱 증폭되고... 댓글 팝콘각이군요.
16/03/25 09:20
찡나면 관둔다는 마음으로 직장생활한다면 또 할만하죠.
생각해보면 직장 스트레스는 관두고 싶은데 못관두는게 가장 큰지라... 아님 적성에 정말 잘 맞는다던가
16/03/25 09:14
이런 게 있는 줄 첨 알았네요.
신기해서 검색해보니 지마켓에서 가루가 1킬로에 35만원이네요. 비싸긴한데 600킬로면 2억 좀 넘고.. 원석은 더 비쌀라나.. 아무튼 천억까진 아니겠죠.
16/03/25 12:33
다이아몬드같은 보석의 개념으로 보면 얘기가 달라지죠. 크기가 두 배 된다고 가격이 두 배 오르는게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니까요.
16/03/25 09:50
부적에도 사용하고 염료로도 씁니다. 도장 만들때 쓰기도 하구요.
동양의학에서는 약재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http://www.ncbi.nlm.nih.gov/pubmed/?term=Cinnabar+treatment)
16/03/25 10:15
수은 중독 위험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의 한의계에서는 거의 쓰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일단 효능은 정신 질환 중에 광증, 즉 미쳐서 날뛰는 것을 안정시키는 것으로 효과가 좋긴 하지만 수은 중독의 위험이 커서 과거에도 몸이 약하지 않은 사람에게만 아주 조금씩 쓰고 효과가 나오면 복용을 즉시 중단시켰습니다. 사실 우황청심원 같은 약에도 원래대로라면 주사가 들어가긴 하는데 지금 시중에 유통되는 건 당연히 주사를 빼고 씁니다.(사실 주사가 없더라도 막 먹어도 되는 약은 아닌데...)
16/03/25 19:29
朱砂(주사)는 실제 약효를 기대하고 사용하였다기 보다는, 환으로 만든 약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벌레 또는 부패로부터) 겉에 가루를 묻히는 용도의 목적으로 사용하였다고 보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대에는 거의 쓰일 일이 없지요 (중금속 중독의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금박의 경우 금은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져 있어서 환제를 포장할때 아직까지도 쓰이고 있지요.
16/03/25 12:23
한창 대항해시대2와 에어매니지먼트2 라는 항공사 게임 (둘 다 코에이;;)를 동시에 할 땐 세계지도 정도는 매우 디테일하게 안보고 그렸었지요 크크
물론 코에이가 만든대로 그릴 수 있었던거라서 실제랑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16/03/25 11:17
그냥 장식용이죠
저걸 깨서 쓰는게 손해죠 그냥 자연원석으로 가치가 더 높기 때문입니다 다이야몬드도 세계 최대의 원석이 나오면 가공하는것 보다 원석자체로 두는게 가치가 높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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