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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1 10:22
그냥 도박수 던저봤다고 보시면됩니다.
이미 넥서스 타워 2개가 밀려져 있는상황이라 그대로 그냥 본진으로 내려갔어도 별로 할게없었거든요.
16/03/21 10:12
막판에 덮립이랑 프로겐이 들이대다 죽은건 어차피 둘이서 막으려 해봐야 못 박으니 상대 피 없고 방심하면서 뺄때를 노려보자라고 판단한 걸수도 있는데...
그 직전에 스벤스케런이 하드쓰로잉한게 컸죠. 아니 그라가스가 누커도 아닌데 왜 거길 혼자 들어가...
16/03/21 10:30
스벤이 한타만 3번 던졌죠. 거기서 게임이 뒤집어 진거고
딜러진이 칼리, 코르키라 거리가 떨어지면 딜 지원이 안되는데 그라가스 궁으로 어정쩡한 이니시 걸다 짤리고 나머지 팀원도 빨려들어가다가 아지르 죽창에 녹아나고... 이 게임의 역적 지분은 스벤이 70쯤 차지한다고 봅니다.
16/03/21 10:19
이래서 사람 생각이라는게 참 알수 없죠. 이성적인건 절대 하면 안되짓인데도 감정이나 멘탈이 사라지면 생각없는 플레이가 꼭 나오니...ㅠㅠ
16/03/21 10:25
와 말도안돼 아침에 NRG가 징하게 던지는거 보고 껐는데 NRG가 이겼다고요??
이따 저녁에 비빔면 사러 갑니다 무지 땡기네요.
16/03/21 10:26
사스가 바론.. 크크 바론 앞에서 죽은 더블리프트도 엄청난 문제긴한데 스벤스캐런이 도대체 술통이 아니라 게임을 몇번을 던지는건지 크크크
16/03/21 10:33
한타 때만 3번 던져서 1만골 차이를 순식간에 좁혀줬죠... 처음에 던질때만해도 만골차이니까 무리하게 드가는게 이해가 갔는데 게임이 비벼지는데도 꼬라박을 하니...
16/03/21 10:34
그라가스: 나 점멸 있음
근데 그것도 그렇지만 콘퀀의 블랙실드 사용이 예술이네요. 슈퍼세이브라면 슈퍼세이브라 할만한걸 몇 번을 한건지.
16/03/21 10:35
그나저나 타이브레이커에서는 레니게이드가 TIP이겼네요 크크 세라프 닌자 투입 신의한수..
승강전에 TIP 디그니타스가 나란히 간걸보니 왠지 시원하네요
16/03/21 10:38
세라프가 2부리그 성적보다 1부리그 용병으로 뛸때 성적이 더 좋은 이상한 선수이긴한데 순식간에 팀 운영이 갈끔해지는건 참 신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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