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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5 17:04
그러나 막상일본가면 식당에서 막 핌....아무도 지적안함....저도 흡연자지만 밥먹을때 누가 피면 인상 찌뿌려져서 금연레스토랑 찾는데 체인점 빼곤 잘 보이지도 않음. 하루2~3개 피는데 흡연자라 했더니 자꾸 담배펴도 된다고 재떨이를 가져오시는 비흡연자들....
16/03/05 17:22
일본은 누가 식당 주인한테 흡연장소 물어보면 그냥 여기서 피면 된다면서 재떨이를 주더라고요 크크
그런 환경이라 이게 풍자 코드로 작용할 수 있는 듯.
16/03/05 17:24
저도 간접 흡연 싫어해서 흡연구역 찾는 친구들 칭찬합니다
"이야 애국자네 애국자야 돈도 없다면서 스스로 세금을 다 내네 청와대에서 아주 좋아하겠어?" 참고로 친구는 야당성향....
16/03/05 17:25
일본은 민폐끼치는거에 민감한 문화라서 안 그런줄 알았는데 오히려 여기보다 좀 심한가봐요;
한국에선 최근에는 그래도 되는 몇몇 장소가 아니면 실내흡연은 찾기 힘든데.
16/03/05 17:48
일본같은 경우는 법이 좀 이상(?)해서, 공공장소에서는 지정흡연장소 외에서는 금연,
사유지의 경우에는 자유입니다. 길거리라도, 현관이나 테라스같이 건물의 일부라 볼 수 있는 곳은 사유지죠. 그래서, 맥도날드에 들어갔는데 재떨이가 나오는 진풍경을 목격할 수가 있죠(...)
16/03/05 17:57
모 엄청 불편해 하는 비흡연자가 더 많겠지만
평생 비흡연자로 살아온 저는 무덤덤 합니다. 제 차에서도 피라고 얘기합니다. 어렸을때 부터 골초 형 아버지를 두어서 둔감해진건지 ... 집에 PC가 제 방에만 있을때 나갔다 오면 형이 제 방에서 PC 하면서 담배 피는거 ..... 그건 좀 짜증나더군요 ;; 당연히 불편해 하시는 분들한테 모라그러는건 아니고요.
16/03/05 18:28
흡연자라서 말씀드리기 좀 그렇긴한데.....
일본같은 경우는 가게가 흡연금연을 자체결정을 할수있는지라,(물론 가게가 소속된 빌딩이 전면금연이면 얄짤없지만) 저기서 피우는 아저씨를 욕하기보다 가게주인을 욕하거나 안가면 되는거죠. 공공장소에 대한 금연조치는 꽤나 엄격해서 도쿄같은 경우는 노상흡연금지니까요. 다만 여성들의 흡연자비율도 높고, 흡연을 안하는 여성들도 좀 관대하다고 할까, 회식같은데 가서 흡연자들이 담배피우는걸 뭐라 안하더군요.
16/03/05 19:00
흡연 하시는분들 흡연실 같은거 안에 냄새나고 싫어하는거 알겠는데
그래도 LPG보관소 근처는 피해주셨으면..... 매번 버스터미널 이용할때마다 보는거지만 사람들이 흡연실 밖에서 피는데 거기가 가스통 있다고 금연구역 적혀있는곳이에요 아니 뭐 애초에 흡연실 자체가 거기지만..... 지날때마다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만 하고 그냥지나고 있습니다
16/03/05 23:57
작년 초에 도쿄 다녀왔는데요.
많은 식당들이 흡연가능합니다. 물론 식사때마다 맥주도 먹구요. 커피집에서는 물론 흡연석이 나누어진 카페들이 대부분입니다. 담배는 머 아주 편하게 필수 있더군요. 저는 전자담배를 사용하는데요. 전자담배는 담배로 치지도 않습니다. 거꾸로 길거리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보기 힘듭니다. 아마도 길거리가 안되니 식당 카페에서 피우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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