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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05 15:19:27
Name Igor.G.Ne
File #1 ㅋㅎㅎ.png (432.2 KB), Download : 39
출처 http://cafe.daum.net/dotax/LaVM/521152
Subject [유머] 여교수님의 말씀 중에는 틀린 것이 없더라




이 글은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LOL 모 BJ를 저격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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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신경쓰여요
16/03/05 15:23
수정 아이콘
똑똑똑 고소미 배달 왔습니다
Igor.G.Ne
16/03/05 15:24
수정 아이콘
올 때 메로나!!!!
16/03/05 15:27
수정 아이콘
'증거 없는 거 내가 알고 있다' 이거는 자기가 범인이 아니라고 확신할 때도 통하는 얘기 아닌까요. 나는 범인이 아니고 범인이라는 증거가 나올리 없으니까 처벌 받을 생각이 없음을 강조하는 표현으로는 딱히 이상하지는 않은 듯..
지나가다...
16/03/05 15:30
수정 아이콘
정말 범인이 아니라면 애초에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는 말을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죄를 지은 게 없는데 벌을 받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저 신경쓰여요
16/03/05 15:3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저 교수님이 뒤집어 말하면 그렇다고 쓴 것인데, 실제로 나온 말인 '범인이라는 증거가 나타난다면 처벌을 달게 받겠다'는 건 정말로 무결한 사람은 할 수 없는 말이 맞기는 한 것 같아요. 저라면 예를 들어, 지금 제가 백악관에 폭탄 테러를 시도했다는 증거가 아무리 많이 나와도 벌을 달게 받지는 못할 것 같아요. 나는 그 일을 하지 않았으니까, 내가 그런 일을 했다는 증거가 나온다면 그건 조작된 것, 틀린 것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으니까요.
Igor.G.Ne
16/03/05 15:34
수정 아이콘
Null님이 일베유저라면서 Null님이 쓴 것 같다는 일베글들이 몇몇 링크 되어있고 pgr을 탈퇴시켜야한다는 저격글이 올라왔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이 글을 내가 썼다는 증거가 있으면 탈퇴하겠다'는 말을 하시겠어요, 아니면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라'는 말을 하시겠어요.
16/03/05 15:37
수정 아이콘
답글 달고 나서 생각 좀 정리하느라 바로 지웠습니다.
Igor.G.Ne
16/03/05 15:39
수정 아이콘
평범하게 생각해보면 내가 한 적이 없으면 증거가 나올 이유도 없고, 증거가 있다한들 조작된(or 잘못된) 증거일텐데
'증거나오면 내가 다 뒤집어쓰고 책임진다'라고 말을 꺼낼 이유가 없겠죠.
타네시마 포푸라
16/03/05 15:28
수정 아이콘
이름도 있고 얼굴도 있고 소속까지 있는 글에는 댓글달지 말라그랬어요!!
16/03/05 15:34
수정 아이콘
범인이 아니어도 충분히 할수는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크
아스미타
16/03/05 15:36
수정 아이콘
무슨 논란이죠? 도와줘요 설명맨
16/03/05 15:41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C%BA%AC%ED%95%98%ED%95%98#s-5.1

설명은 링크로 대체합니다
DaisyHill
16/03/05 15:38
수정 아이콘
친구들끼리의 내기나 약한 처벌의 범죄에서는 저런 표현을 쓸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살인사건수준의 사건에 연루된 상황에서 무고한 사람이 증거가 나오면 처벌을 받겠다고 결코 말하긴 어렵죠.
Chaconne
16/03/05 15:41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절대 저런 말 안하겠죠. 무슨 말이 어떻게 불리하게 작용할지 모르는데. 설사 정말 범인이 아니더라도 실수하는거죠.
지나가다...
16/03/05 15:42
수정 아이콘
저게 워낙 드라마나 영화, 만화 등에서 많이 나오는 대사라서 무의식중에 쓰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그런데 생각해 보니 이거 범인 플래그 아니었던가..), 만약 제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면 "억울하다.", "나는 절대 안 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내가 그걸 왜 하냐." 이렇게 강변하지 만에 하나라도 범인일 가능성을 열어 두는 발언은 절대 하지 않을 겁니다. 그런 반응을 했다면 정말 확신이 없을 때, 즉 저는 기억을 못하지만 그랬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할 때이겠네요. 가령 인터넷에서 과거에 어떤 댓글을 썼느냐 안 썼느냐를 놓고 다툴 경우라든가.. 물론 살인이라면 무의식중에 할 일은 없을 테니 아니겠지만요.
Anthony Martial
16/03/05 15:44
수정 아이콘
여담인데 저 그알편 무섭더군요;;;;
10년지기 친구가 친구 살해한 사건인데
처음에 잡히고 증언하다가
경찰들 떠보니까 경찰들이 가진 증거가
걸음걸이 하나뿐

그걸 알고부터 갑자기 돌변해서
안했다 경찰이 강압수사해서 자백한거다
그알에도 편지보내서 내 신상 다 까도 좋다
억울하다 도와달라 이랬는데

법보행 전문가가 외국엔 엄청많고 증거로 채택된적도
있어서....결말이 어찌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솔로11년차
16/03/05 16:57
수정 아이콘
방송을 통해 실체가 너무 드러나서.
어떻게 돈 필요하다고 친구를 죽일 생각을 했는지 정말.
가족들의 반응도 가족이니까 믿어주겠다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은때까치
16/03/05 16:04
수정 아이콘
토이...
16/03/05 16:55
수정 아이콘
저 표현은 최근 사건과는 별개로 결백해도 상황에따라 나올만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난 확실히 아닌데 입증할 근거는 없고
주변에서는 자꾸 몰아가고 그러면
아 증거 가지구와 ~ 내가 그랬다는 증거 나오면 해달라는 대로 해줄게 ~ 하는 심정으로 쓸 수도 있죠.
내가 ~~면 내가 니 자식이다~ 류 발언의 연장선이랄까 ..

논리를 들이밀면
상황에 맞지않고 본인에게 도움될것 없는 말이라는걸 알겠지만
사람들이 모든 언행을 논리적으로 차분하게 내뱉는건 아니죠.
착하게살자
16/03/05 17:5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정말 결백하면 아무리 답답해도 자충수두는 말은 안하죠 조작된 증거가 나오면 빼박인데요
16/03/05 18:00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원더월
16/03/05 20:0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위 내용과는 별개지만
정말로 억울한 상황에 처하면
본인이 생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니
답답해지면서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말하기도 힘들죠.
오히려 거짓을 말한다면 미리 생각이라도 할테니
조금은 더 뻔뻔해진다고 해야할까..
공허진
16/03/05 17:35
수정 아이콘
저 그알편을 보면 범인이 얼굴도 안나오는 cctv말고는 물적증거가 전혀 없다는 것을 알고 진술을 뒤집은 후 발언이죠

하지만 범인의 체혀이 특이하고 걸음걸이가 유니크급이라
(전문가 말로는 세가지 특징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매우 특이한 걸음)
cctv를 본 대부분 지인들이 다 범인을 지목 합니다

그리고 범인이 피해자랑 상호간 수혜인이 되는 고액 보험을 들게 꼬시고 자신은 바로 보험을 해약
피해자가 납부액이 부담된다고 하자 대신 납부해주죠

그알 보다가 억울하지 않은경우 처음 봤습니다
다크템플러
16/03/05 18:18
수정 아이콘
목숨을 내놓겠다던 전 총리님도 기억나네요
아저게안죽네
16/03/05 18:3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증거가 나오면 처벌을 받는 건 당연한 건데 달게 받겠다는 소리를 할 이유가 없죠.
'내가 정말 뇌물 받았으면 자진 사퇴하겠다' 자진 안해도 받았으면 어차피 퇴출 되는 건데 말이죠.
16/03/05 20:22
수정 아이콘
저 그알편은 사실 걸음걸이만이 증거라기보다는 수사 과정에서 들킨줄알고 자백한 내용이 빼박이던데요. 그냥 내가 했다 정도가 아니고 범인이 아니면 알수없는 내용 심지어 경찰들도 파악하지 못한부분까디 상세하게 자백해놓고 검찰가보니까 물증이 없다는거 깨닫고 다 번복하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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