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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4 14:57
만화에서는 꼬리가 상당히 각지기는 했지만 어쨌든 실제로 오늘날의 대함미사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도주 때 이를 하나 들고 간 장수가 있었고 지금까지 보관되어오고 있습니다. 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JWwU&fldid=8SMX&datanum=111&contentval=&docid=1JWwU8SMX11120120402101518
16/03/04 15:02
당시에 최대 900보 정도 날아갔다네요. 즉 1km가량 넘게(1보 = 약 1.4미터) 날아갔죠. 게다가 임진왜란 해상전 양상 생각하면 멀든 가깝든 배를 뚫어버리니 악몽이었죠.
16/03/04 15:09
재질은 철제 또는 목제였으며, 병기도감인 『화포식언해』에는 무게가 56근(33.6kg)이고, 사거리는 900보라고 기록되어 있다.
왜군의 말 중에는 대들보를 쏘냐, 통나무 화살이냐라고 하는 것을 보면 둘 다 혼용한 것 같습니다. 앞부분 이름이 철혹이라는 것을 보면 파괴력을 위해 일단 최소 앞은 철로 만든 것 같아요. 저만한 게 전체가 스뎅이면 사실 33.6kg는 너무 가벼운 거 같기도 하기에 나무가 주 같지만-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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