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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03 22:53:56
Name 물범
출처 1차출처: 네이트판, 2차출처: 엽혹진
Subject [기타] 키작은 남자 소개시켜준 후기





도..도망을 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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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3 22:55
수정 아이콘
첫번째댓글 48개의 답글은 전쟁터겠네요 크크
에스프레소
16/03/03 22:56
수정 아이콘
하...
16/03/03 22:57
수정 아이콘
하.....
입 다물어 주세요
16/03/03 22:58
수정 아이콘
사진보고 소개팅 받은 거면서 왜 주선자 탓을...
댓글에서 사이다를 기대했는데ㅠㅠ
16/03/04 18:49
수정 아이콘
사진 보고 소개팅을 받은 건 남자 쪽... 인 거 같아요.
16/03/03 22:58
수정 아이콘
정확히 167입니다. 부들부들잼...

한국 남성중 20%가 170이하고, 180 이상은 12%도 안되는걸로 압니다.
솔로11년차
16/03/03 23:33
수정 아이콘
170이하가 25% 아닌가요?
16/03/03 23:37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모르는데 아무튼 20%대 였네요.
이러한 실제와 인식간의 괴리는 160후반들이 170이라 말하고 다니기 때문이라고 추측됩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6/03/04 01:24
수정 아이콘
180이상이 정말 12%가 안되나요? 저 182인데 밖에 돌아다니다보면 제가 특별히 키가 크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던데 ..
리나시타
16/03/04 01:28
수정 아이콘
군대 신검 기준으로 181 이상은 대략 12~13퍼 186 이상은 2~3퍼 정도입니다
밖에서 볼때는 깔창 끼고 다녀서 뻥튀기 되는 비율도 고려해야죠
첸 스톰스타우트
16/03/04 01:30
수정 아이콘
그럼 최소 175정도 되는분들도 깔창을 많이 쓰신다는 말이군요..;
리나시타
16/03/04 01:32
수정 아이콘
저 하나만 두고 일반화를 할 수는 없지만 제가 185인데 한때 2센치 깔창 깔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6/03/04 01:36
수정 아이콘
하긴 저는 깔창 써본 경험은 없긴한데 그래도 굽 한 4~5cm정도 되는 구두를 신으면 왠지모를 우월감이 좀 생기긴 합니다(..)
16/03/03 23:02
수정 아이콘
하.......
고스트
16/03/03 23:02
수정 아이콘
요즘 자연선택설에 대해서 생각해보는데 평균키가 점점 커지는 현 상황에서 미래에는 키작은 남자는 곧 있으면 없어질 것 같아요 부들부들. 167cm입니다. 뭐 173이 작은 남자가 되려나요? 크크크. 이게 현실이죠.
amazingkiss
16/03/04 00:47
수정 아이콘
평균키 173대에서 근 20년정도 고정인걸로...
한국은 전수조사에 버금가는 신검이 있기에 신뢰도에 문제도 없구요.
고스트
16/03/04 01:30
수정 아이콘
뭐 저야 제 생각이 틀리면 좋으니 계속 이야기해보면.

이런건 세대별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징병검사 현황을 kosis에서 찾아보면 1999년부터인데 요상하게도 키가 작은 1999년 2000년을 제외하면 2001년대에 173이고 점점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173.5에서 안정화를 찍습니다. 고작 10여년동안에 평균 0.5cm가 컸다는건 앞으로 2~3세대가 지난다면 평균키가 더 커지지 않을까 싶긴한데. 표준편차도 보고 싶긴한데. 지원을 안하네요.

작은키 173은 뭐 그래봤자 몇백년 뒤의 이야기겠군요. 저 글 보고 든 느낌은 너무 우울해져서 키 작으면 자손번식의 확률이 현격하게 적지 않을까? 란 생각이었는데. 키 작다고 애 못 낳는것도 아니고요.
지니팅커벨여행
16/03/04 11:42
수정 아이콘
아... 2000년이 요상하게도 키가 작은 세대였나요 ㅠㅠ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개념테란
16/03/03 23:05
수정 아이콘
저렇게 키를 중요하게 생각하면 본인이 물어보던가요.. 그것도 싫으면 최소한 주선자 욕하고 다니지는 말아야죠
sen vastaan
16/03/03 23:08
수정 아이콘
음식은 시키질 말든가
방민아
16/03/03 23:08
수정 아이콘
세번째 베플은 이해됩니다. 174면 딱 평균 근처이기도 하고.. 하지만, 나머지는...
밤식빵
16/03/03 23:09
수정 아이콘
자기 밥값낸걸보면 완전 이상한사람은 아닌것같긴한데... 키가중요하면 미리 말을 해줘야죠.
Cazellnu
16/03/03 23:10
수정 아이콘
키가 그렇게 중요하면 애초에 단서를 달던가요
16/03/03 23:1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두번째 베플 묘하게 설득력 있네요 크크크크
16/03/03 23:12
수정 아이콘
키가 그렇게 신경 쓰였으면 미리 말을 하지 그랬니 (너가 안 물어봐서 얘기 안해줬을 뿐)

vs

그렇게 키가 작았다면 미리 말을 해줬어야지 (그렇게 작다면 얘기하는게 상식아니니? 그런데 너가 얘기 안하길래 그정도는 아닐 거라 생각해서 안 물어봤을 뿐)

그냥 이거 같은데요.
아마 소개팅 나간 여자는 저렇게 작은 남자 소개시켜 줄 때 본인은 얘기를 꼬박꼬박 해줬던 사람일테고..
뭐 그냥 키 작은 남자는 울어야죠. 욕해도 돼요?
Galvatron
16/03/03 23:14
수정 아이콘
야................이런부류의 글을 볼때 어떻게 저럴수가있는지 믿기지도 않고 한숨이 나오는 반면.....
저같은놈한테 시집와준 마누라한테 감사하네요....
16/03/03 23:16
수정 아이콘
정확히 167입니다. 부들부들잼...[2]
예루리
16/03/03 23:20
수정 아이콘
뭐 인터넷에서야 다 서울대생에 공부 좀 못하면 연고대에, 남자키는 180 여자키는 168 부터 시작이고, 대졸 신입 초봉 5천만원 이하는 없는 상황이니까요. 얼마든지 이해합니다. 당장 네이트 판에 '바람' 으로 검색해 보시면 이 세상의 모든 막장 드라마 시놉시스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인터넷에서 누가 이상한 소리 하는 것에 상처받으면 자신만 손해입니다.
도들도들
16/03/03 23:20
수정 아이콘
댓글이 충격이네요 덜덜;;
CoMbI COLa
16/03/03 23:24
수정 아이콘
2011년 산업자원부 통계 기준으로
남자는 167cm는 하위 10%, 170cm는 하위 25%, 180cm 이상은 상위 14%이고,
여자는 154cm가 하위 10%, 158cm가 하위 30%, 168cm가 상위 10%네요.
16/03/03 23:37
수정 아이콘
자기 취향은 자기가 말하거나, 만나기 전에 상대에게 물어 봤어야죠.
취향이야 개인적인 것이니 실망을 할 수도 있고 화가 날 수도 있는데, 그 화가 난 원인은 본인에게 있죠.
그 남자분이 키가 작은게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확인 안한 것이니까요.
매장에 온 손님에게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닌데요.

더불어, 음식시키고 도망간 것은 그냥 오자마자 '제 취향이 아니시네요' 보다 나쁜 짓거리고,
주선자 욕을 하고 다니는 것은 정말 모질이죠.
16/03/04 02:29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같습니다.
Fanatic[Jin]
16/03/03 23: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정도면 예의 챙기면서 거절한거같은데...

글만보면 소개받은사람이 엄청 뭐라 한거같은데 카톡보면 그렇지 않아요 크크
tannenbaum
16/03/04 00:12
수정 아이콘
야호~~ 내가 1등이다!!
전 163.
벽빵아 사랑해
16/03/04 00:13
수정 아이콘
다리 짧은, 비율 폭망 169입니다
엉엉 ㅜㅜ
보로미어
16/03/04 00:14
수정 아이콘
참 소개팅 한번 해주고 사람 하나 걸러냈네요.
이득인 것 같습니다.
샨티엔아메이
16/03/04 00:20
수정 아이콘
키가 비상식적으로 작으면 미리 얘기했어야지라고 하는데
'미안 니얼굴도 비상식적이라서 괜찮을줄 알았어'라고하면 파이어되겠죠?
어깨넓은남자
16/03/04 08:04
수정 아이콘
남자가 카톡 프로필보고 먼저 해달라고한거니 그거는 페일ㅜㅜ하지만 인성쪽으로는...
공허진
16/03/04 00:25
수정 아이콘
태양:?
출발자
16/03/04 01:13
수정 아이콘
167이지만 살만합니다 하하
첸 스톰스타우트
16/03/04 01:25
수정 아이콘
이건 안물어본 사람이 잘못이죠. 뭐 소개팅댓가로 밥을사줬다던가 한것도 아닌거같은데 ..
구셀쿠맙
16/03/04 02:00
수정 아이콘
남녀 반대였어도 댓글이 저런식으로 도망간 남자 잘못이 아니라 주선자 잘못이라고 달렸을런지..
크라쓰
16/03/04 02:13
수정 아이콘
훨씬 더 달리죠.

좋게 말하면 여성의 성 상품화 반대 및 외모지상주의의 폐해를 고발하면서 훨씬 더 대동단결이 되었을겁니다.
16/03/04 02:30
수정 아이콘
두번째 베플이 인상깊네요. 키만 따져서 사람 거르는 건 외모나 보는 쓰레기라고 생각하긴 하나보네요.
주머니속에그거..
16/03/04 07:23
수정 아이콘
일본으로 갑시다...164에도 고백 두번 받아봤습니다.

한국에서는 멀쩡히 잘 사귀고 있는데 옆에서 왜 저런 키작남 하고 사귀냐고 테클들이......(눈물)
어깨넓은남자
16/03/04 08:06
수정 아이콘
음식시켰으면 먹고나가지 남은사람은 어쩌라고...
SG원넓이
16/03/04 11:25
수정 아이콘
168이지만 161 여자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연애후 결혼까지했습니다. 키가 전부는 아닙니다.
류세라
16/03/04 12:48
수정 아이콘
166이어서 모든걸 포기했어요.
카미트리아
16/03/04 13:44
수정 아이콘
163이지만 저보다큰 여자 사람 만나서 잘 살고 있습니다
포핀스
16/03/04 15:36
수정 아이콘
근데 사전에 얘기해주는게 좋지 않았을까요? 여자가 좀 통통하거나 뚱뚱할 경우라던지.. 남자도 키가 170안된다고 하면 작다는 인식이 있긴 하니까요.
세세하게 파고들면 좀 그렇지만 ㅜㅜ 남자분만 안타깝게 됐네요.
16/03/05 02: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자기 밥값은 내고 가긴 했군요.
제 키가 169입니다. 와이프 키는 167이구요.
마니는 아니고 2,3센치 깡찰 정도는 깝니다.
살면서 키 때문에 까이거나 손해본 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키는 마음먹기 달렸다고 봅니다.
남자는 자신감이 중요하죠. 키 말고도 자신감을 채울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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