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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02 23:24:30
Name 배주현
출처 유튜브
Subject [게임] 레이드 끝판왕 TOP10


8위 기르타스 공략까지 걸린 시간이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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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펠라
16/03/0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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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엔씨 게임은 패턴이나 공략의 문제가 아니라 초 오버스팩으로 못잡게 해둔 보스도 있어서 딱히 어려워서 못잡았다고만 보긴 좀 힘들죠.
16/03/02 23: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한표..
아예 불가능한 스펙빨로 시간 끌거나 무덤러쉬 같은건 제대로 된 레이드가 아닌거 같아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6/03/03 00:3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현존 최고급 아이템을 싹 두르고 가도 스펙이 딸려서 산술적으로 못잡게 디자인된 보스들이...
16/03/03 01:12
수정 아이콘
...아이온 루드라가 그랬죠. 되도 않는 스펙을 가진 한팟이 잡았다고 하는데 소문만 있었고 너프전까지 잡은 사람이 없던 놈..
16/03/02 23:34
수정 아이콘
라그 천둥왕 리치킹 3대장은 거의 공감대가 형성된걸로 아는데(벨라스트라즈, 므우르 등은 추억보정이라는 의견이고)
아키몬드가 저기 끼어들었나보네요.
엔타이어
16/03/0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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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와 므우루가 빠진건 패턴이 까다로운 보스라기 보다는 장비 테스트형 보스였기 때문이겠죠.

벨라가 한창 악명을 떨치던 시기에는 미터기(딜/어그로)조차 없었고,
레이드를 제대로 하위단계를 졸업급으로 파밍하고 도는게 아니라, 5대 인던 파템으로 트라이하던 시기였거든요.
화심에서 나오는 템 숫자에 비해서 40명이라는 인원이 파밍을 완료하는건 너무 오래 걸렸으니까요.
뭐 미터기가 나오고 줄구룹 등에서 에픽템이 많이 보급된 이후로는 벨라는 어려운 보스라고 할 수는 없죠.

므우루 역시 장비 테스트형 보스에 가깝습니다.
탱커/딜러/힐러들이 모두 졸업급의 장비와 개념을 가지고 4군데로 역할을 나눠서 각자 자기 역할을 제대로만 해낸다면 쉽게 잡히는 보스죠.
그런데 시너지 패치를 하면서 모든 딜러가 딜이 2배이상 쎄지니까 므우루의 난이도가 많이 내려갔죠.

저 순위의 선정 기준이 개나소나 잡는 때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아직 전세계적으로 많이 안잡힌 상황에 트라이하면서 죽은 공대원의 숫자였다면,
벨라와 므우루도 순위권에 들어갈겁니다.
16/03/0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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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스펙과 스킬중에 스펙을 중시한 보스는 아무래도 나중에 저평가될수밖에 없긴해요..
단순히 패치워크를 도저히 못 잡을 스펙으로 만들어놓으면 그게 역대 최고 난이도의 보스가 되는가 하면 그건 또 아니니까요.
게다가 그 시절에 불편한 인터페이스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어려웠던 문제도 있고.
그런 문제까지 '보스의 난이도'라는 범위에 포함시켜야 되는가 아닌가의 문제가 음..

뭐 사실 이런 난이도 순위 매기기 자체가 주관적일수밖에 없지만요.
그러지말자
16/03/02 23:43
수정 아이콘
쑨.. 개인적으로는 벨라보다 더 힘들게 한 놈이었죠.
두시간 걸려서 외부 풀버프 받고 1시간동안 쌍둥이방에서 진형연습한다음 쑨 들이댈 준비하는데 도적한명이 수십차례 강조했음에도 머리 내밀어서 1초만에 39명이 삭제됐을 때 그 도적이 눈앞에 있었다면 정말 죽였을지도...
첫 드랍된 광기의 검은날(일명 눈깔도끼)을 포깡 주술사가 먹어서 공대 박살날뻔도 했고..
근데 죄다 와우네요.
Mephisto
16/03/03 00:26
수정 아이콘
쑨... 전멸 후 실리더스라이더 할때의 기분은 참....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3/02 23:47
수정 아이콘
와우 오리시절 체감 난이도는 40인+불친절한 스킬도 한 몫했지요. 축 리필과 전무한 생존기, 불편하기 짝이 없는 힐 스킬때문에 공대 피관리가 헬이었음..
16/03/02 23:52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말이죠... 40인 레이드에 당시는 보이스톡도 없이 했었네요.. 공대 생존기 같은게 어딨습니까 크......
후천적파오후
16/03/03 00:07
수정 아이콘
dps 산출 ui 가 없었을땐 누가 라면먹으면서 하는지도 분간이 안갔었죠 크크크크
랜슬롯
16/03/03 00:21
수정 아이콘
2222... 체계적인 레이드를 할 시스템자체가 없었다는걸 감안해야죠.

사실 이런 레이드 탑10에 말이 많을 수밖에 없는건 시대가 다르고 게임이 같은게임이라도 달라졌기때문이라고 전 봅니다. 레이드가 점점 더 정형화되어가고 시스템화되고 공략방법등도 더 정리가 되고, 그러면서 바뀌는거죠. 그런면에서 천둥왕 레이션, 아키몬드는 진짜 욕나올정도로 어려운 보스가 맞다고 봅니다 크크.
Mephisto
16/03/03 00:28
수정 아이콘
진짜.... 다른건 몰라도 40인 레이드 시절의 상위권 공대 힐러는 전부 괴물들이었죠.....
Madjulia
16/03/02 23:51
수정 아이콘
쑨 재밌죠~ 어느공대에나 있었던 머리빼꼼 전멸
후천적파오후
16/03/03 00:06
수정 아이콘
벨라가 있을줄 알았는데 크크 와우다시하고싶어지네요 접은지 어언 4년이 넘었는데도 볼때마다 하고싶으니 ㅠㅠ
뽀로뽀로미
16/03/03 00:43
수정 아이콘
와우 오리때의 낙스라마스 던전이 최고 어려웠다고 들었는데 개별 보스들 수준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나 보네요.
리치왕 확장팩 때 낙스라마스 손님으로가서도 지렸었는데... 오리 때 낙스는 어땠을지...
남광주보라
16/03/03 01:45
수정 아이콘
기르타스가 어째 8위밖에??
의구심이 들다가. . 애초에 이놈은 못잡게 만들어놓은 장식품이니. .
그나마 리뉴얼해서 너프시키고는 앞으로는 잡을수는 있게 만든 모양이네요. 리니지 초창기 용들도 못잡게 만들어놓은 상징품에서, 누군가들이 잡자 제작진도 멘붕먹고 당황해서 난리도 아니었죠. 그후에 또 악랄버프시키고. .

기르타스 잡게끔 업뎃한거라면 또 새로운 보스 내놓으려나봐요. 더 강한 놈으로. nc소프트 얘네들 패턴이 딱 보입니다.
16/03/03 04:27
수정 아이콘
아키몬드는 현역이라 괜히 올라온거 같음.. 아무래도 리치왕/라그나로스 급은 아닌거 같아요.
사실 천둥왕도 좀 의문이긴 함.
불대가리
16/03/03 05:01
수정 아이콘
블소 포화란 가는길에 태장금 처음 나왔을때 기억하시는분?
태랑ap
16/03/03 09:48
수정 아이콘
양옆에서 조여오는 지뢰들로 심리적압박감++
그리고 나무토막 시전하는 태장금에게 파티원이
공격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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