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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28 08:43:30
Name 토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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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허언증 갤러리
Subject [유머] 허언증.....의문의(재업)




변기행....


ps. 욕설 수정하고 다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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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bI COLa
16/02/28 09:22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 전합니다.
여러분 산성체질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은 산성이 되면 변성이 일어나 많은 질병을 야기한답니다. 의학적으로는 아시도시스라고 불러요.
특히 채소를 잘 안먹고 육류를 많이 드시면 몸이 산성으로 변한답니다.
이렇게 산성으로 변한 몸에 알칼리성인 락스를 하루에 1컵씩 드시면 산성인 몸이 점차 알칼리성으로 변한다고 해요.
유부초밥
16/02/28 09:49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육류를 많이 먹는 편이었는데

오늘부터 한컵씩 먹어봐야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아케르나르
16/02/28 10:11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우리나라에 산성이 많은 건가요? 서울만 해도 남한산성, 북한산성.... 죄송합니다.
미남주인
16/02/28 09:52
수정 아이콘
콤비콜라님께서 중요한 설명을 해주셨네요.

하지만 여러분이 꼭 알고 계셔야 할 게 있습니다.

아무리 결과가 좋다고 해도 각오 없이 도전하는 건 곤란해요. 그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지...

알칼리 인간이 되기 전에 중성이 됩니다. 이 때는 마치 중성화 수술을 한 것과 같은 신체 변화가 생깁니다. '내...내가 고...라니...'는 유명한 중성화 과정이죠. 강제 금욕생활행입니다. 물론 이 과정을 무사히 버텨내면 누구나 바라는 알칼리 인간이 될 수 있긴 합니다. 그래도... 그 고통은... 눈만 감아도 여전히 화들짝 놀랄 만큼 기억 속에 선명하게 각인되었습니다.

매일 리트머스 종이를 혀에 가져다 대면서(저는 하루에도 수 십번씩 리트머스 종이를 핥는 바람에 리트머스 증후군이 생겨서 다른 이성과 키스를 할 때 마다 카멜레온 처럼 몸의 색이 바뀌곤 했습니다...ㅠ.ㅠ) 알칼리 인간이 되었는지 조바심을 내며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알칼리 인간이 된 직후 부터는 섭취량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과용할 경우 접촉하는 상대가 녹아내릴 수 있어요. 처음엔 좋겠지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닿기만 하면 저한테 녹아나니 바람둥이라고 소문이 나서 평판이 말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키스라도 하면 입에 거품을 무는 사태까지 생기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알칼리 돌연변이로 비누 인간이 되는 경우 생기는 부작용의 초기 증상이라고 합니다.

하아~ 요즘엔 염산과 황산을 1:1 비율로 마시면서 수시로 적정 중입니다. 다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아케르나르
16/02/28 10:12
수정 아이콘
그럼 중성펜은.... 아이를 낳을 수 없는 거군요.
미남주인
16/02/28 10:35
수정 아이콘
중성펜은 원래 생식 기능이 우수해서 번식을 잘 하는 종입니다. 펜을 팔아먹으려는 업자들에 의해 강제로 중성화 되었죠. 번식을 하면 굳이 살 필요가 없으니까요.

어린 시절 책상이나 장롱 밑에서 심이 다 차오르지 않은 새끼펜들을 찾은 일이 있을 거예요. 인간에게 수탈 당하지 않도록 구석진 곳에서 번식을 하기 때문에 자주 발견할 수는 없지만(대개는 어느 정도 성장하면 탈출하게 됩니다.) 분명히 꽤 존재했었죠. 그런데 최근엔 거의 목격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 다 중성화 때문이죠.
영원한초보
16/02/28 09:54
수정 아이콘
락스 타이거즈 스프링 우승 기원합니다.
유리한
16/02/28 10:54
수정 아이콘
알칼리성 인간이 되면 미끈미끈해지나요?
DogSound-_-*
16/02/28 12:25
수정 아이콘
차염소산나트륭은 수산화기가 없는데 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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