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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25 19:14:47
Name KamoneGIx
File #1 56ced0e20989d36c58cf.jpg (131.7 KB), Download : 46
출처 엠팍
Subject [유머] 서울사람 시선의 전국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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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회장
16/02/25 19:16
수정 아이콘
부끄럽지만 스무살, 대학갔을 때 제가 딱 저랬습니다. 울산이든 부산이든 광주든 그냥 다 시골이었죠..
좋아요
16/02/25 19:16
수정 아이콘
사실 아니라는걸 알아도 이제 입에 익어서 엄연히 시에 속하는 본가 갈때도 시골간다고 그럽니다-_-a(현역 30대)
솔로11년차
16/02/25 20:29
수정 아이콘
시골이란 말에 이미 그런 의미가 필요있거든요. "우리집은 시골이 서울이야." 같은.
16/02/25 19:17
수정 아이콘
바닷가에 띠두르고 생선or회 적어야죠.
엘에스디
16/02/25 19:22
수정 아이콘
정확한데요? 무슨 문제라도? @_@ (도주)
아이유
16/02/25 19:22
수정 아이콘
돼지국밥, 굴, 제철소, 짱짱더움, 첨성대, 갓김치, 꼬막, 비엔날레, 비빔밥, 엑스포, 온천, 차이나타운, 한우, 설악산...
소독용 에탄올
16/02/25 19:27
수정 아이콘
엑스포는 여수인가요 대전인가요...
아이유
16/02/25 19:37
수정 아이콘
제 마음 속 엑스포 1순위는 꿈돌이와 도우미가 있던 그곳입니다...
김피곤씨
16/02/25 19:43
수정 아이콘
네 다음 밤바다
아이유
16/02/25 19:46
수정 아이콘
갓김치 빼고 밤바다 넣을걸...
김피곤씨
16/02/25 19:47
수정 아이콘
아재 인증 하셨습니다..
적당히해라
16/02/25 19:33
수정 아이콘
지역대표음식 하면 역시 홍어가 들어가야...
라디에이터
16/02/25 19:39
수정 아이콘
잘 안먹어요
아이유
16/02/25 19: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뭐 관..은 모르겠고 혼상제에는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음식이라 전라도.. 최소 전남의 소울푸드 정도로는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외가가 전남이라 결혼, 장례때는 항상 홍어가 있던걸로 기억해요.
전 초딩입맛이라 홍어는 안 먹고 해봐야 간재미무침 정도만 먹었지만요..
16/02/25 21:08
수정 아이콘
전남에서도 목포쪽으로 서쪽에서 홍어 많이 먹지 동쪽에있는 전남지방에선 잘안먹어용..
Endless Rain
16/02/25 19:51
수정 아이콘
나이대가 높은 모임에선 빠지지 않고 한번씩 드시더라구요
가끔 따라가서 먹다보니 적응이 되더란...
아이유
16/02/25 19:41
수정 아이콘
사실 먼저 떠오르긴 했지만 요즘 그 단어 함부로 쓰면 오인받길래...ㅠ.ㅠ
그리고 홍어를 쓰자니 흑산도는 인지도가 낮고 돔배기도 써야할 것 같고 뭐 이래저래...
적당히해라
16/02/25 19:53
수정 아이콘
근데 돔베기는 잘 몰라도 홍어는 대부분 전남 소울푸드로 잘 알고있지않나요

저도 돔베기는 먹어본적이 없지만 홍어는 어렸을때부터 먹어봐서
소독용 에탄올
16/02/25 19:45
수정 아이콘
홍어하면 역시 칠레죠!
16/02/25 20:24
수정 아이콘
같은 전라도라도 여수에서는 홍어를 잘 안먹더군요~
16/02/25 19:25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반박불가
프로토스 너마저
16/02/25 19:30
수정 아이콘
깨알 귤...
마이스타일
16/02/25 19:32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학 입학 전까지 이랬네요..
스프레차투라
16/02/25 19:47
수정 아이콘
어릴 적 저희 외가가 용인이어서, 명절마다 시골에 갔죠..

강남에서 50분
16/02/25 19:49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로 시골깡촌을 생각해서 시골이라고 하는건 아니죠?
그냥 지방이라는 개념을 시골이라는 단어로 쓰는거겠죠? 크크
16/02/25 19:59
수정 아이콘
시골='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곳'이죠
시골이 서울이란 말도 흔하게 썼어요
솔로11년차
16/02/25 20:31
수정 아이콘
그냥 '우리동네 아님'에 가깝습니다. 서울이 가장 발전한 곳이라는 전제가 깔려있긴 하죠.
서울사람들이 쓰는 시골간다는 의미는 친척집 간다는 의미와 그냥 좀 멀리 간다는 의미 같은 게 섞여 있어요.
가장 흔하게는 명절에 가는 곳이 시골이죠.
독수리가아니라닭
16/02/25 21:40
수정 아이콘
진짜 시골 깡촌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제법 있습니다
구름과자
16/02/26 07:18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제가 그랬죠
공허진
16/02/25 19:50
수정 아이콘
서울도 강북 강남으로 나눠놔야지요
맥아담스
16/02/25 20:27
수정 아이콘
전 서울 강북 사는데 강북도 시골 같아요... 강남은 뭔가 다름...
밤식빵
16/02/25 20:55
수정 아이콘
강남에서 강남구도 뭐.. 일원->수서가는 방향, 수서->세곡,자곡동가는방향 가보면 시골이죠. 탄천가면 시골 하천느낌이 물씬....
VinnyDaddy
16/02/25 20:29
수정 아이콘
제가 들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사례
A : "너 집 어디야?"
B : "아, 대전에서 왔어"
A : "아, 부모님 농사지으시나보네?"

...大田이라지만 아무리 그래도...
16/02/25 21:05
수정 아이콘
너 어디출신이야?
마산에서 왔어.
그럼 너네집도 배 있겠네?

에휴...
16/02/26 00:15
수정 아이콘
-너네집 어디야?
-나 진해에서 왔어
-진해가 어딨어? (이건 흔히들음)
-아.. 부산옆이야
-부산은 어딨는데?


...?
솔로11년차
16/02/25 20:36
수정 아이콘
사실 서울사람들은 스무살 전에 서울 지리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라, 큰 의미 없습니다. 그냥 관심이 없는 거라서요.
예를들면 서울 동북부에 사는 사람들은 '부천'이 굉장히 먼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반대로 '인천'은 서울 옆이라고 생각하구요.
실질적으론 부천이 보통 더 가까운데, 그냥 잘 몰라요.
또 예를들면 고양시나 성남시에 산다고 하면 멀거라고 생각하면서, 일산이나 분당에 산다고 하면 서울 근교라 생각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특히나 일산의 경우 고양시에서도 서울에서 먼 편인데도요.
서울 촌놈이라고 해야하나... 운전 할 일도 없고, 대학이라도 가야 좀 멀리 가지 가까운 곳만 다니기 때문에 행동반경이 좁아 무지해 지는거죠.
16/02/26 11:20
수정 아이콘
일산이 고양에서 멀리가 없지 않나요? 주소가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서구 인데요(...)
그나마 일산서구면 고양외곽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산동구는 고양시에서 중앙 쪽인데...
솔로11년차
16/02/26 12:34
수정 아이콘
고양시에서도. 라고 적었는데요. 고양시 권역에서 서울에서 먼 편이라는 이야깁니다. 고양시를 절반으로 갈라, 서울에서 먼 쪽이 일산구, 가까운 쪽이 덕양구니까요. 일산구를 둘로 갈라 동구와 서구인데, 둘 중에 딱히 서울에 더 가까운 곳은 없습니다. 비슷해요.
OnlyJustForYou
16/02/25 21:16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똑같은 글을 봤던 기억이 나는데 시골이란 단어의 의미를 생각하면 지방에 있는 도시가 시골이 성립될 수 없는 게 분명하고
그렇게 쓰면 안 되는데 그냥 이해하는 분들이 좀 계신 거 같더군요.
도쿄타워
16/02/25 21:54
수정 아이콘
울산은 울산배도 듣보예요... 울산배 맛있는데...
울산? 진짜 공장만 있어? 공기 엄청 나쁘겠다!
휴... 서울이 훨씬 나빠...
이시하라사토미
16/02/26 00:44
수정 아이콘
으휴 서울 촌놈들
돌고래씨
16/02/26 10:31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제주도에서는 휴대폰도 안쓰는줄 알았습니다 그때가 2007년쯤 이었는데 말이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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