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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24 10:27:49
Name 마스터충달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인체의 신비


무릎 앞 슬개골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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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다기
16/02/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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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열혈둥이
16/02/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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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이거 뭔가 대단한데요
아케르나르
16/02/24 10:39
수정 아이콘
슬개골 밑에 있는게 그럼 전방십자인대인 건가요?
16/02/24 11:03
수정 아이콘
슬개건이요
아케르나르
16/02/24 11:06
수정 아이콘
아, 네 감사합니다.
Locked_In
16/02/24 10:39
수정 아이콘
오오오 직관적이야...
배고픈유학생
16/02/24 11:25
수정 아이콘
질럿이랑 드레나이는 어떻게 되나요?
아케르나르
16/02/24 11:42
수정 아이콘
역관절이라는 게 네발 동물의 뒷발하고 유사하다고 추정한다면 우리가 역무릎? 이라고 생각하는 건 인간의 발뒤꿈치에 해당합니다. 인간이 직립보행하게 되면서 발 앞쪽으로만 걷던 게 발 뒤쪽이 내려와서 발 전체로 걷게 된 거니까요. 그러니까 질럿이나 드레나이는 우리의 발목 정도가 변해서 역관절 무릎?이 된 거죠.
https://namu.wiki/w/역관절
마스터충달
16/02/24 12:1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질럿의 아랫쪽 무릎은 우리의 복숭아뼈쯤 되는 건가요?
아케르나르
16/02/24 14:20
수정 아이콘
네 발목쯤 됩니다.
16/02/24 13:16
수정 아이콘
대학 들어가서 어쩌다가 이런 주제가 나와서 이런 거라고 설명해줬는데 아무도 안믿어주더라능.... ㅠㅠ
당시에 스마트폰만 있었어도 검색해서 보여줬을텐데...
뭐 그래도 이상한 잡지식만 많은 덕후로 인식되는 건 똑같았겠지만요 크크
아케르나르
16/02/24 14:22
수정 아이콘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이전에는 그런 거 많았죠.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뭐 도서관에서 논문이나 책을 찾아보는 정도 밖에는 방법이 없어서.. 2천년대 초반에 네이버 지식인이 인기를 끈 이유 중 하나가 그런 거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넷에 뭔가 물어보면 누군가 대답해주는 게 있다 라는 게 알려져서 많이들 거기 물어보게 된 뭐 그런 거요. 덕분에 네이버도 다음을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서고 말이죠.
-안군-
16/02/24 12:08
수정 아이콘
의과 망했으면...
뱃사공
16/02/24 12:18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모르겠는데, 뭘 보라는 건가요?
Broccoli
16/02/24 12:25
수정 아이콘
돌이 낀 다음에 젓가락이 더 올라가는것 같네요
뱃사공
16/02/24 12:45
수정 아이콘
아... 저게 다리를 표현한 거였군요. 저는 저게 좌우로 움직이는 줄 알고 몸에 부딪히는 건가를 유심히 봤네요;;;
-안군-
16/02/24 12:30
수정 아이콘
돌이 없으면 무릎아래(?) 부분이 고무줄을 당겼을때 불안정하게 움직이는데,
돌을 끼우니까 고무줄을 당기고 놓을때 안정적으로 움직이네요.
뱃사공
16/02/24 12:45
수정 아이콘
이제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6/02/24 12:34
수정 아이콘
운동 시작 및 컨트롤의 수월함 같네요.
수면왕 김수면
16/02/24 12:36
수정 아이콘
시소의 아랫축과 같은 원리 아닌가요?
하늘하늘
16/02/24 12:43
수정 아이콘
캬 신기하다.
고래상어
16/02/24 13:11
수정 아이콘
실제로도 저렇게 근섬유가 무릎 앞 슬개골 위를 지나는 구조인가요?
Sydney_Coleman
16/02/24 13:29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그렇네요. 근섬유가 슬개골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http://cfile9.uf.tistory.com/image/217464375269F4FE240C80
토니토니쵸파
16/02/24 14:30
수정 아이콘
네. 저렇게 넘어온 대퇴사두근이 경골조면에 연결됩니다. 무릎바로아래 정강이뼈에서 튀어나온 부분으로 쉽게 만져집니다.
빛돌군
16/02/24 22:35
수정 아이콘
의학 물리때 왜 저런 건 안 가르치고 쓸데없는 실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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