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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22 02:29:23
Name Anthony Martial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방송] 못친소2 우승자의 수상소감
(스포주의) 못친소 우승자의 우승소감 (스포주의) 못친소 우승자의 우승소감 (스포주의) 못친소 우승자의 우승소감 (스포주의) 못친소 우승자의 우승소감

멋집니다. 저도 저만의 무기를 갈고 닦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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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arina
16/02/22 02:45
수정 아이콘
이것도 그렇고 이봉주가 적절하게 도긴개긴 말한것도 그렇고...
그만큼 평소에 고민을 많이 했겠구나 싶더라요. 같은 고민을 하는 입장에서 동감이...
우리형
16/02/22 02:50
수정 아이콘
저렇게 말할 수 있는게 부럽네요
Sgt. Hammer
16/02/22 03:21
수정 아이콘
역시 민주화열사시다
최초의인간
16/02/22 04:01
수정 아이콘
꿈보다 해몽..같은 느낌이긴 했지만 이 마지막 멘트는 울림이 있더군요
16/02/22 05:59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빠독이
16/02/22 08:23
수정 아이콘
코 끝이 찡해지더군요.
루크레티아
16/02/22 08:26
수정 아이콘
정말 많이 생각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군요.
밀레니엄팰콘
16/02/22 09:23
수정 아이콘
아버지는 병원장이시고, 대학(연대출신)때 현찰 300만원을 가지고 다닐정도로 부자였는데 소박하게 살았고, 사람들한테 인기 많았다고 하더군요.
(해피투게더에서 친구가 얘기함)

외모 빼고 다가진 남자...
16/02/22 09:30
수정 아이콘
처음에 방송보면서 못생긴 이들을 놀리는 거 같아서 좀 불편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내가 그렇게 봐서 불편한 거였나 싶은 생각이 드는 말이었습니다.
기지개피세요
16/02/22 10:18
수정 아이콘
저는 우는 사람보면 같이 울어요 ...엉엉
세종머앟괴꺼솟
16/02/22 11:50
수정 아이콘
금수저 물고 민주화 이끄신 분답네요 크
PolarBear
16/02/22 11:53
수정 아이콘
못친소 마지막.. 하상욱 시인과 우현씨의 말씀은.. 무언가 울리더라구요...
王天君
16/02/22 11:5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전 이런 식의 결말이 좀 그래요. 처음에는 놀릴 거 다 놀려놓고 마지막에는 놀림 받은 사람의 깨달음과 굳건함으로 놀리는 사람들의 희화화자체를 희석시키잖아요. 못생겼다고 놀리는 사람으로 시작해 못생겼다고 놀림받는 사람으로 끝나면 결국 이야기는 못생긴 너네들이 알아서 잘 극복해라 라는 텍스트를 완성하게 되는 거죠.

못친소 1기때는 제일 미남이었던 노홍철이 추남이 되었고, 그 또한 사람들을 판단하고 다녔으며 자기가 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기 떄문에 권선징악이랄까, 생각할 여지가 많았는데 이번 못친소는 그런 것도 없어요.

못친소가 정말 편해지려면 "나도 못생기고 너도 못생기고"라면서 자조의 감성을 담아야 합니다. 그런데 정작 그렇게 못생기지도 않은 사람들 모아놓고 그 안에서도 서로 헐뜯으면서 "재보다는 내가 낫다"식으로 제일 하위권에서도 차별이 이뤄지는 걸 보여주니 별로 웃음이 안나와요.
품아키
16/02/22 12:13
수정 아이콘
서러워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흑흑
Fanatic[Jin]
16/02/22 15:01
수정 아이콘
멋진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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