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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20 21:11:16
Name 탈리스만
File #1 1.JPG (27.8 KB), Download : 28
출처 기억
Subject [기타] [공포] 어릴 적 무서워했던 이야기 쓰리탑


1. 정말 유명했던 시리즈죠. 빨간마스크 이야기

저희 동네에서는 이걸 진짜 심각하게 받아들였습니다. 당시 빨간마스크에 대한 얘기가 퍼지면서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토론이 펼쳐지곤 했었죠. " 나 이뻐? " 라는 질문에 예, 혹은 아니오라고 답해도 살아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죽어라 '포마드 포마드 포마드' 이 주문만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100m를 11초에 돌파하는 달리기 실력 때문에 도망쳐도 답이 없었죠...



2. 이야기에 대한 출발은 다양합니다. 낚시터, 병원, 학교 등등..

아무튼 이 이야기의 핵심은 그것입니다. 멀리 건물에 보이는 여자가 있는데 창문에 양 팔을 얹고 양 손바닥으로 얼굴을 받치고 있는 여자..

그러다 무슨 이벤트가 발현되면 그 상태로 투닫다ㅏ다다닥!@@!!!!2!@!@!


저는 처음 이 얘기를 들었을 때 진짜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크크



3. 바로~~ 너~!


일단 앞에서 어떻게든 무서운 이야기를 깔고 최종적으로 범인이 밝혀지는 부분에서

놀람트랙을 쓰는 시리즈였죠.

그래서 어떻게 되는 거야? 범인이 누구라는 거야? 하는 긴장감이 최고조로 달아있을 때 터지는 그 ...



요즘은 이런 공포 이야기는 안먹히겠죠? 공포특급1,2,3 시리즈가 생각납니다. 엘레베이터 귀신 시리즈나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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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0 21:13
수정 아이콘
1. "우리 헤어져" 라고 말하면 됩니다.
16/02/20 21:19
수정 아이콘
전 삐에로의 '또 둘이네'요. 진짜 원탑 ㅡㅡb
구주네
16/02/21 00:57
수정 아이콘
그 이후로 삐에로는 물론 사람형태의 인형은 다 싫어합니다ㅠ
16/02/21 00:59
수정 아이콘
우와 댓글만으로 소름 돋았네요. 오랜만에 찾으러 갑니다 크크
벅학박사
16/02/20 21:25
수정 아이콘
전 옥상 괴담이요. "98 98 98 98.."
솔로11년차
16/02/20 21:28
수정 아이콘
이젠 원래 이야기가 뭐였는지도 기억나지 않고, 거의 관용어구로 쓰이고 있는 말이긴 한데
'내가 아직도 XX로 보이니?'를 처음 들었을 땐 좀 무서웠던 기억만 납니다.
이게 원래 내용이 뭐였죠?
탈리스만
16/02/20 21:30
수정 아이콘
엘레베이터 시리즈 아닌가요? 크크
토니토니쵸파
16/02/20 21:33
수정 아이콘
"내가 아직도 니 엄마로 보이니?"가 원조 아닌가요?
마이클조던
16/02/20 22:25
수정 아이콘
2번은 이휘재가 방송에서 보여주면서 더 유명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탈리스만
16/02/20 22:44
수정 아이콘
맞아요. 이휘재씨가 방송에서 보여줬던 것도 기억 납니다. 흐흐
王天君
16/02/20 23:55
수정 아이콘
저도 이휘재씨 덕에 이 이야기 알았어요. 보면서 으헉 신음소리 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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