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2/16 19:39
역시 현실은 녹녹치 않군요. 장래가 결정 된 선수는 딱 2명. 한 명은 이탈리아 5부리그, 한 명은 고양FC. 그나마 이탈리아 5부리그는 아마츄어 리그.
16/02/16 19:40
개인적으로 션이 가장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기대했었는데, 전지훈련 도중에 부상아웃 된 게 정말 아쉽습니다. 공격능력 있는 괜찮은 풀백에서 체력적인 부분 보강해서 공수밸런스 잡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염호덕, 이동현, 허민영, 최희영, 남하늘에 부상낙마한 오성진까지가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한두명 정도만 자리를 잡았네요.
16/02/16 19:43
이게... 엄밀히 여기 나왔던 친구들중에 고등학교정도까지는 정말 한축구 했던 친구들도 상당수인건 맞는데.
이 친구들과 2002 월드컵 키즈들이 나오는 세대와 꽤나 겹치는 친구들도 많다보니 저 세대가 층이 꽤나 두텁기는 하더군요. 2002 월드컵과 조중연씨 이후로 유소년층은 진짜 엄청난 성장세라, 당장 이승우로 말할수 있는 세대뿐만 아니라 그 윗세대도 축구아이큐가 2002 월드컵 이전 뻥축구로 대변되던 시대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합니다.
16/02/16 20:34
토요일날이었나? 방송에서 안정환 감독이 이야기 하는게
시일이 촉박하다보니 팀의 완성에 비중을 뒀고, 어느정도 만들었지만 결국 그때문에 선수 개개인의 기량 향상에는 집중하지 못한게 아쉽다고 하더군요 테스트에서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집중적으로 볼 테니...... 청춘FC로는 가라앉아있던 폼을 끌어올리고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 정도에 그쳐서 효과를 보기 어려웠나 봅니다
16/02/16 21:14
아마 연습때 이제석선수였던가 승질난다고 걷어차버렸다 그랬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때 모습은 참 역시 아무리 그래도 프로는 아니구나.. 동네 애들 축구도 아니고.. 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16/02/16 21:20
청춘 fc가 나름 분위기 타고 있었어요 성남이랑도 좋은 경기했고...
이제석이 컨디션이 오르고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주병남이 걷어차서 뼈에 금가고 소위말하는 시즌아웃(청춘fc경기에는 복귀못함)이 되고... 남은 공격수가 별로 없었죠. 오성진-이제석 라인이 최고의 득점 루트였는데 저 둘 나가리 되고 공격력 폭망...
16/02/16 22:13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 남하늘 선수도 고향팀이라는 점과 이영무 감독과의 인연이 입단에 어느정도 영항을 준 느낌인데 현실은 정말 만만치가 않네요... 염호덕도 웬만하면 부산 갈 줄 알았는데.
16/02/16 22:59
결과가 안좋다보니 시즌2는 무리겠네요..그만한 인재가 또 있을지 모르겠고, 미친듯이 kbs가 예산 퍼부어서 판을 크게 만들일도 없고..
투비즈 구단주가 한국기업이라 한명은 꼭 데려올거라는 제스처가 방송상에서는 있었는데 역시나 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