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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15 15:43:54
Name 효연덕후세우실
출처 인스타그램
Subject [연예인] 오전과 오후의 코난

[오전]



씨리얼 달라니까 이런 거 줬엉...





[오후]



고기다! 알럽 디스 컨트리!!!





외국인들은 가위로 고기 썰어주는 걸 되게 신기하게 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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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
16/02/15 15:49
수정 아이콘
냉면을 가위로 써는것에도 기겁한다는군요.
16/02/15 17:33
수정 아이콘
냉면 자체를 기겁합니다.
차가운 누들 자체를 이해 못하고 냄새도 싫어합니다.
정지연
16/02/15 15:5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빼면 가위를 음식에 쓰는 도구라는 인식이 별로 없죠.. 쓴다고 해도 주방에서 안 보이는데서 쓰는거지 손님 바로 앞에서 저렇게 잘라주는건 보기힘든 광경이긴 합니다..
count chocula 가 뭔가하고 검색해 봤더니 드라큘라같은 캐릭터가 있는 시리얼이군요.. 국내엔 없는거라 주문받은 사람이 뭔 소린지 못알아들었을거 같고 저 풀떼기를 준 의도는 뭘까요..
Sgt. Hammer
16/02/15 15:57
수정 아이콘
초큘라 백작이라고 나름 역사가 있는 캐릭터죠 크크
16/02/15 15:58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그럼 외국에는 가위 아니면 고기를 뭘로 잘라 먹을까요?
스테이크는 물론 앉아서 칼로 썰어먹으면 되겠지만, 서서 그릴에 구워먹는 바베큐는 도저히 그림이 안 나올 것 같은데요...
수지느
16/02/15 16:00
수정 아이콘
포크(같은 긴것)하고 나이프(같은 칼)로 잘라주지 않나요?
16/02/15 16:01
수정 아이콘
먹을때 썰어먹더군요... 불편불편
정지연
16/02/15 16:02
수정 아이콘
바베큐라고 해도 보통은 테이블에 앉아서 먹으니까 미리 일정한 크기로 잘라놓고 구운다음에 한덩이씩 가져가서 나이프로 잘라먹거나 큰 덩어리로 구운다음에 서빙하는 사람이 나이프로 잘라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정말 자리도 없이 서서 먹어야 하면 아마 한입 크기로 잘라서 구울거예요.. 바베큐가 조리는 간단할지 몰라도 준비는 간단한 음식은 아니긴하죠..
우리나라 고기는 얇게 뜬 고기가 많아서 가위가 좋지만 서양스타일은 두께가 좀 있어서 가위로 자르긴 좀 어렵고 그냥 나이프로 자르는게 낫더라고요.
Quarterback
16/02/15 16:16
수정 아이콘
BBQ도 나이프와 포크로 해결하죠.
16/02/15 16:24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코스트코에서 길다란 나이프도 본 것 같은데 그런 걸로 자르면 왠지 그림이 나올 것 같기도 하네요!
다음에 가면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어휴 바베큐 굽는 생각 계속하니까 배고프네요 ㅜㅜ
뽀로뽀로미
16/02/15 16:07
수정 아이콘
밑에 글에 화장실 휴지로 입 닦으라는 게 한국문화 비꼬는 걸까요, 아니면 한국문화 체험해 보라는 소갯말일까요. 의미를 잘 모르겠네요.
요즘 두루마리 화장지 테이블에 올려둔 곳 거의 없던데.. 예전 문화충격이 꽤 오래가나 보네요.
16/02/15 16:19
수정 아이콘
한국 학생이 신나서 단 코멘트 같습니다.
치킨 다리도 비닐 장갑 끼고 뜯어보고 두루말이 휴지로 입도 닦으면서 문화 충격을 느껴보라고 크크
뽀로뽀로미
16/02/15 16:22
수정 아이콘
치느님 때문에 긍정적 소개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맞겠군요.
만약 개고기였다면 비꼼이었을테고...
서쪽으로가자
16/02/15 16:23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흐흐
toilet paper가 꼭 두루마리를 의미하는지 그냥 휴지를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Quarterback
16/02/15 16:23
수정 아이콘
일단 영어 쓴걸로 봐서 한국 사람이네요. 따라서 문화 충격은 아니고 외국인들이 화장실 휴지를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쓰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고 쓴 것 같습니다. 비꼬는걸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약간 장난치는 느낌 아닌가 싶네요.
뽀로뽀로미
16/02/15 16:27
수정 아이콘
한국인의 셀프디스처럼 보이는 장난같은 문화소개인가 보네요 크크
16/02/15 17:00
수정 아이콘
222 그런데 경험하지 않아도 그냥 vinyl을 보고 문화 충격 받을듯 크크
누렁쓰
16/02/15 16:41
수정 아이콘
김코난씨
최종병기캐리어
16/02/15 17:01
수정 아이콘
예전에 프랑스 대사 부부를 집에 모신적이 있는데 가위로 고기 썰어주니까 깜놀하더군요. 근데 두어번 잘라보더니 신세계라며 좋아함...
흑백수
16/02/15 17:09
수정 아이콘
위아래 표정차이가.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이센스
16/02/15 21:37
수정 아이콘
첫번째 짤 F&B 접객하신분 밝혀지면 꽤나 곤란할듯...

코난 갈 정도면 5성급일텐데..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안되서 저렇게 나온거라면..
호롤롤롤롤
16/02/15 21:41
수정 아이콘
코난이 웃기려고 올렸다는데 한표 걸어보겠습니다.
16/02/16 09:03
수정 아이콘
김코난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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