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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14 02:09:04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345.3 KB), Download : 43
출처 엽혹진
Subject [유머]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다면 가족에게 알린다 vs 안알린다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다면 가족에게 알린다 vs 안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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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4 02:12
수정 아이콘
직계가족만 말하는건가요..가족이 어떻길래 가족한테 말을 안한다는거지
16/02/14 02:12
수정 아이콘
부모님 빚 다 갚아드리고 빚없이 편안하게 살꺼같네요 크크
토다기
16/02/14 02:13
수정 아이콘
우리 부모님한텐 당연히 말해야죠.
BetterThanYesterday
16/02/14 02:14
수정 아이콘
직계 가족만,,,, 가족 전체한테 말하면 오히려 거지될수도;;;
엠마스톤
16/02/14 02:14
수정 아이콘
부모님에게는 말합니다. 기타 친척들에겐 안하구요.
마스터충달
16/02/14 02:17
수정 아이콘
말하지 않고 매일 집에 돌아오면서 100만원씩 가져오면 나를 바라보는 가족의 눈빛이 달라지겠죠?
갈색이야기
16/02/14 02:26
수정 아이콘
아이고, 저놈이 집안을 망치려고 마약을 파는구나........ 하실지도........
사과HDD
16/02/14 02:26
수정 아이콘
가족이랑 따로 혼자 살면 대부분 않알릴거고, 같이살면 알리기 싫어도 알려지겠죠.
16/02/14 02:37
수정 아이콘
대부분 안알리진 않을걸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6/02/14 02:45
수정 아이콘
연령별에서 30대가 가장 낮은 것을 보니, 신혼부부들은 아직 서로를 충분히 신뢰 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
솔로11년차
16/02/14 13:19
수정 아이콘
혼자사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죠.
아재요
16/02/14 02:51
수정 아이콘
슈퍼볼 정도면 알리고 요즘 로또면 안 알립니다.
아리골드
16/02/14 03:20
수정 아이콘
저는 바로 알리진 않고 한 1년쯤은 지난 뒤에 말할것 같네요.
일단은 몇억짜리 즉석복권 당첨됐다로 무마하고 안정화 기간을 거칠것 같아요
Rosenkreuz
16/02/14 03:25
수정 아이콘
아버지한테만 말씀드릴거 같네요.
어머니가 워낙 얇은 귀와 가벼운 입의 소유자라...흐흐
남광주보라
16/02/14 05:5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러고 싶은데 아버지에게 알리면 또,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일러줄 가능성도 100퍼센트에 가깝고. . .아오 미치긋네요.
아이유
16/02/14 03:40
수정 아이콘
거액의 기준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로또 1등 수준 (세후 5억 정도) 이라면 그냥 안알리겠습니다.
3대는 놀고 먹겠다 수준이라면 원하지 않아도 알려지겠죠.
존레논
16/02/14 03:51
수정 아이콘
저도 안알릴거 같네요~ 저런 꽁돈을 알게되면 가족들에겐 오히려 불행이 될거 같아요.
가족간신뢰의 문제가 아니라, 하지 않아도 될 갈등요소가 생긴다는 점에서요.
16/02/14 04:06
수정 아이콘
안알립니다
가족중에 아빠랑 동생은
돈이 얼마가 있으면
그걸 진짜 물쓰듯이 다 써요

엄마한테만 말할듯
Fanatic[Jin]
16/02/14 04:34
수정 아이콘
저도 엄마한테만요 크크

아빠 미안...
남광주보라
16/02/14 05:51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 .
sen vastaan
16/02/14 04:40
수정 아이콘
신뢰관계가 형성된 상대에게나 알리겠죠. 가족이라도 모두 믿을 수 있는 건 아닐 테니...
Outstanding
16/02/14 04:47
수정 아이콘
지금 당첨되면 아무에게도 안 알려줄 겁니다.
결혼해서 당첨된다면 와이프에게만 사실을 알려주고, 주식으로 돈을 좀 벌었다고 양쪽 집에 같은 금액 보낼거 같습니다.
는 꿈이고 온 세상 사람이 다 알아도 되니까 당첨만 좀 크크
남광주보라
16/02/14 05:51
수정 아이콘
제 바램은 안 알리고 싶다는 겁니다. 이미 집안 풍비박살, 그럼에도 반성없이 돈 탕진하는 보증+사기+투자+제 발목 잡는 사람이 제 친가족 구성원중 하나 있죠. 그러나 이 사람은 어떻게든 냄새를 맡고 제 당첨금을 다 가지려 무슨 수를 다 쓸 정도이고. . . 외국으로 가지 않는 한. . 방법 없을테고. . 건보료 재산세등등의 문제로 직계가족에게 당첨 사실 숨기는건 불가능에 가까울 겁니다. 휴. . . 전 당첨되도 치정극 일어날까봐 걱정입니다.
페마나도
16/02/14 07:09
수정 아이콘
가족의 정의가 직계면 알립니다.
그런데 가족구성원의 성향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가산탕진 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어요. 그런데 다행히 전 없으니 알립니다.
16/02/14 07:23
수정 아이콘
경제관념이 있는 가족에게만 알립니다.
그러므로 엄마한테만..아빠나 누나는 알게되면 뭔일을 저지를지 모르는 사람들이라..
영원한우방
16/02/14 09:26
수정 아이콘
저랑 같으시네요. 크...뭔 일을 저지를 지 모를 정도는 아니지만, 믿음이 안 간다고 해야 되나...하하
16/02/14 07:51
수정 아이콘
일단은 안 알릴 듯 싶네요. 뭐 평생 성적표 한 번 안 보여준 파마기사 같은 아들내미라서 괜찮…
헤글러
16/02/14 08:22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은 안 알릴 거 같아요. 친척들한테 빨대꽂힐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부모님이 비밀을 지켜주실 거 같지가 않네요. 물론 집에 돈 필요한 부분이 있으니 좀 낮은 티어의 복권 당첨됐다든지 선배 말 듣고 주식 중박쳤다든지 하는 변명 하면서 드리게 되겠지요 흐흐
재간둥이
16/02/14 08:35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은 인정많은 분들이라 주변인들 도와주다 오히려 통장도 인간관계도 마이너스 될 염려가 있기에 안알립니다. 돈 주는 건 둘째치고 챙기지 못한사람들에 대한 내적갈등으로 괴로우실까봐 못알리겠어요. 그나저나 매주5천원씩 해오고있는데 최고가 4등.. ㅠㅠ
우리형
16/02/14 08:43
수정 아이콘
엄마가 외가쪽 식구들한테 하는거 보면 진짜 알리기 싫을거 같네요.. 그쪽으로 돈 엄청 줄거같아서
王天君
16/02/14 10:10
수정 아이콘
엄마 아빠한테는 무조건 알려줍니다. 그 돈 가지고 생기는 갈등은 당신들의 몫이지요. 운을 나누는 것까지가 제 도리라고 생각해요.
전 만약 제 자식이 복권 당첨됐는데 "당신의 경제관념이 엉망이라 알리지 않았다" 라고 하면 억장이 무너질 것 같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6/02/14 10:30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은 돈에 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으신 분들이라 당연히 알릴텐데(하지만 로또 꾸준히 사는데 최근에 5000원도 안되네요)
만약에 부모님이 경제관념이 안좋다면 저도 진지하게 알리지 않을 것 같네요.
지앞영소녀시대
16/02/14 10:39
수정 아이콘
즐거운 상상
루키즈
16/02/14 11:01
수정 아이콘
둘뿐인데 알려야죠..
문제는 둘다 겜폐인경험자라는게...
10년째학부생
16/02/14 11:12
수정 아이콘
저는 장기 등골브레이커라 그냥 거의 다 드릴듯... 받은게 너무 많아서 내가 벌었다고 다 내돈이라고 생각을 할 수가 없음 흑흑
무무무무무무
16/02/14 11:15
수정 아이콘
저희가족은 이미 로또 1등 되면 나눌 비율까지 다 정해놨습니다 크크크크
지금뭐하고있니
16/02/14 12:39
수정 아이콘
부모님은 두 분 다 믿고 맡길 수 있으며, 더 없이 화목하지만 안 알립니다.
당첨으로 생길 고뇌와 책임, 부담은 제가 안고, 부모님은 혜택만 얻으시면 됩니다.
The Last of Us
16/02/14 12:55
수정 아이콘
안알립니다
솔로11년차
16/02/14 13:21
수정 아이콘
저도 부모님께는 알리는데 형과 누나에겐 안 알립니다.
부모님은 아무 문제가 없고, 누나는 큰 문제가 있구요.
형은 금전적인 문제는 없는데, 다른 사람에게 제가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릴 위험이 커서요.
치토스
16/02/14 13:50
수정 아이콘
어머니가 여지껏 나 키우면서 쏟아부은 돈이 얼만데..... 10억 당첨되면 못해도 3억은 어머니 드릴겁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6/02/14 14:16
수정 아이콘
아예 안 알립니다 저만 알고 살 겁니다
iphone5S
16/02/14 14:39
수정 아이콘
안알려요 누구한태도
가지않은길
16/02/14 22:39
수정 아이콘
안 알리고도 나눌 방법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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