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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2 14:32
진짜 다른게 볼만한 것이 거의 없네용...팬더3랑 검사 외전 보고 나니 볼게 없음...다음주에 데드풀 개봉하면 그거나 봐야겠어요 ㅠㅠ
16/02/12 14:40
요즘들어 천만 흥행이라는 타이틀이 의미가 있나 싶더군요. 아무리 밀어줘도 영화가 기본은 되야 천만이 들어온다고 하지만 그 허들이 예전에 비해서 말도 못하게 낮아진게 사실이라...
16/02/12 18:13
미국박스오피스는 돈으로 계산하는데 가령 몇십년전 영화는 물가 때문에 지금 평타영화보다 수익이 낮을 수 밖에 없죠
그런 면에서 물가 환산 순위가 있기도 하고요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3위의 영화 강국이 되었고 멀티플렉스의 엄청난 보급과 더불어 여러가지 영화 인프라가 향상되었죠 이젠 주류배우+주류감독+성수기+대형배급사밀어주기 면 기본 500만은 찍고 가는 시대가 되어버렸죠.
16/02/12 14:43
원래 개봉날 보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못봐서 지금까지도 못 보고 있긴한데 극장갔더니 죄다 저것뿐이라 반발심 들어서 오히려 안보게 되더라구요 딱 저 상황이였습니다 3시 3시10분 3시20분 연달아 검사외전 자리는 당연히 반이상 비고
16/02/12 14:45
볼만한게 없다는건 말이 안되죠 쿵푸팬더랑 캐롤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이래서 대기업이 극장 배급 제작을 같이 하면 안되는 거에요 미국처럼요.. 국내영화나 해외영화나 저러는건 문제지만 저러면서 소규모 영화가 상영이 안되는걸 보면 스크린쿼터 운운할 자격 없습니다... 미국처럼 법률 지정해서 대기업이 독식 못하게 해야해요.. 물론 그럴리가 없겠지만요
16/02/12 15:16
근데 그 선후관계가 좀 애매하긴 합니다. 흙수저 금수저 논쟁을 보는 것 같달까요? 애초에 배치를 엄청 해서 이거 말곤 볼게 별로 없는 상황에서도 매출이 적게 나온다면 상영관을 줄이겠다는 건데... 애초에 시작라인 부터가 다르니까요. 설연휴에 빅쇼트 보려고 찾는데 참 힘들더군요;
16/02/12 15:2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2111131071&code=960100
CGV 관계자는 11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영화시장이 계속 안좋았다. 극장으로서는 <검사외전>에 관객들이 몰리니까 상대적으로 관객이 적은 <쿵푸팬더3> 상영관을 취소하고 아이맥스에서도 <검사외전>을 걸어 수익을 내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상영관을 바꾼 것은) 본사의 결정이 아닌 각 지점의 결정이다. 고객들에게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 일단 기사상으로는 다른 영화에서 매출이 안 나오는 상황이였는데 검사외전에서 매출이 잘 나오니까 검사외전을 더 많이 배치했다고 설명 하고 있기는 합니다. 물론 그럴리가 없겠지만요(3)
16/02/12 16:26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볼 영화를 정하고 극장을 가는게 아니라 일단 극장 간 다음에 시간대보고 고르는 사람이 많아서저 수치를 온전히 믿기는 힘드네요.
16/02/12 22:19
영화자체는 허술하기 짝이없는 쓰레기인데 진짜 배우하나가 영화를 멱살캐리하는게 이런거구나 싶더군요.
잘생긴거보다 남자가봐도 매력이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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