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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1 15:46
티셔츠 보니 그 서울대 출신 강...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그 분이 만든 공신닷컴? 사이트 크루들 같네요. 좌측하단에 있는 분이 그 분 같고.
16/02/11 15:50
상위 1%도 아니고 0.01%면 수능러들이 딱히 꿀릴이유는 없을것같은데...
물론 수능성적은 과정이고, 뒤의 고시합격자등은 결과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요. 수능 잘쳐도 뒤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거고. 물론 0.01%라는말 자체가 그냥 방송자막에서 오버한거라고 봐서 별로 의미는 없을듯
16/02/11 15:55
자연계 응시인원이 매년 20만에서 30만명 왔다갔다 합니다. 0.01%면 30등 안인데, 서울대 의대가 100명 정도 뽑으므로 단순 비교해보자면 0.01% 학생들이 기죽을 게 없죠. 다만 근래 수능이 만점자가 우수수 나오는 난이도다보니 97수능같은 괴물같은 시험을 들고와야 (100점 만점 환산기준으로 80점이 넘으면 서울대 중상위권 학과 지원가능) 변별력이 있을 것 같긴 한데 저 학생들이 딱히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열위일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0.01% 이 과장되었을 가능성이 높죠.
16/02/11 16:01
0.01%면 수능 응시인원이 대략 60만명 정도니 60등 이라고 볼때, 티비출연 안한다는 사람도 꽤 있었을테니 실제 0.01%는 아닐 거 같아요. 맞다고 치더라도 수능은 특성상 상위-하위를 구분하기에는 좋지만 0.1% 이내의 최상위권을 구분하기에는 애매한 것 같아요. 어려운 몇몇 년도 수능을 빼면 사실상 몰라서 틀리는건 거의 없으니까... 지적능력으로만 보자면 경시대회나 특목고 수시 출신이 더 낫겠죠.
16/02/11 16:02
한해 수능응시자가 수험생 오십에서 육십만 기준으로 0.01% 면 50~60명인데 진짜로 1등부터 60등 중에 나온거면 저 집단 자체가 학교 다닐때 공부를 제일 잘한 사람들을 모아논것은 맞는데 저들이 똑똑하다 성공했다 라고 보기엔 아직 사회적 기준에서 마땅히 측정할 수 있는게 없다고 봤을때
좀 더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는 집단은 외무고시와 삼정회계팀 쪽이 여러 지적 능력을 필요로한 일들에 대해 더 유연하게 접근할 것 같네요 아무래도 지식을 다양하게 익혀야 한다는 점, 사회경험을 다양하게 있다는게 머리회전에 좀 더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만 퀴즈푸는건 케바케 라서 퀴즈를 잘푸는 특화된 분들이 따로 계십니다! 즉 가진 지식을 말로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사람, 글로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사람 등등
16/02/11 18:11
저도 처음엔 설마 또 삼성공화국? 하고 삼성으로 봤는데 삼정이네요;;;
삼성의 회계팀을 갖다 대면 굴욕일 삼정 회계법인이라...
16/02/11 17:14
같이 공부하고 합격하신 분들과도 얘기하는데 회계사 분들한테는 저기에 우리가 왜 있지로 올라오는 유머입니다 참고로 연 천명에 업계 1위인 삼일이 몇백명 뽑고 이후 삼정이라 더더욱 저기선...
16/02/11 16:30
단순한 수능퍼센트는 의미가 없는게
저 사람들은 수능만 잘봤던 사람들이 낙오하는 모습을 많이 봤을거라서 말이죠. 바로 옆에서 아주 생생한 라이브로 말이죠. 저사람들 평균이 서른정도 될텐데, 서른 넘은 사람이 평생의 가장 큰 자랑이 수능 잘본거라면 별로 폼이 안나는 일이겠죠.
16/02/11 17:03
수능은 뭐 입문과정이죠. 나머지는 그 이후 과정을 지나거나 혹은 일종의 결과를 낸 집단들. 애초에 수능공부랑 나머지 고시, 회계, 의학공부랑 비교할수가 없으니..
16/02/11 18:19
비율로는 학생들이 더 높은데, 후자는 아무래도 공부를 더 했겠죠. 공부를 대학합격과 동시에 멈추는 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우물안 개구리는 아닌 것 같아요.
16/02/11 18:35
FM으로 치면
공신 집단은 포텐 200에 어빌은 100 이하인 유망주인거고(수능 0.01% 라는 것으로만 저 집단을 평가했을 때) 다른 집단은 포텐이 200까진지는 알수 없지만 현 어빌이 160 이상인거죠 물론 포텐이 160이라 이미 풀성장인것일수도 있으나 일단 현재 비교로는 넘사벽이죠
16/02/11 20:38
일일이 순서를 따지긴 쉽지 않고요... 1그룹 : 수능0.01%, 의대, 사법연수원, 2그룹 : 외무고시, 회계법인(회계사) 정도 될 겁니다. 외무고시 분들중에 일반전형으로 된분들은 1그룹에 갈만도 한데... 알기로 외시는 해외거주 관련 특별전형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16/02/11 21:12
사실 수능과 전문직 시험과의 상관관계는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예 논외로 해야되요. 몇년전 회계사 시험에서 서울대, 연고대 기타 등등 서울권 수위권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제끼고 1차, 2차 동시 전국 수석을 한 사람은 창원대 출신의 사람이었습니다. 게다가 각종 시험들을 보면 정말 최적화 된 인간들이 존재하긴 해요. 그리고 수능은 50만명이 경쟁을 하는거지 시험 자체의 난이도가 높은게 아니다 보니.. 개인적으로 집단간 머리싸움으로 몰고 간다면, 연수원 팀 >>> 회계사 = 의사 >> 외무고시 정도로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6/02/11 21:26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평균적으로)
수능성적 : 공부의신팀(모두 0.01%안쪽이라는 가정하에) > 나머지 사회적지위 : 외시>사시> 삼정/의사 > 나머지 수입 : 사시/의사 > 삼정 > 외시 > 나머지 정도가 될 것 같네요
16/02/11 21:58
그냥 순수 머리만 테스트하면 수능쪽이 제일 좋을거 같아요. 다들 똑똑하신 분들이지만 일단 수능쪽은 다 젊은 분들이라 머리가 싱싱할듯?! 0.01 퍼센트란 가정하에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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