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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10 13:28:00
Name BessaR3a
출처 딴지
Subject [동물&귀욤] 인도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한 표범.gif


잡았다가 봐로 놔주는거 보니 그냥 놀아줄 사람 찾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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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Sound-_-*
16/02/10 13:30
수정 아이콘
사람물렸는데영
호노카센세
16/02/10 13:34
수정 아이콘
덩치큰 고양이 느낌이네요.. 당하는사람은 식겁했겠지만 사냥이나 공격의 의도는 아닌것같아 다행이네요
김첼시
16/02/10 13:36
수정 아이콘
치타였으면 좀 맘 편하게 봤을텐데 표범이다보니 좀 걱정이 되네요.
iphone5S
16/02/10 13:41
수정 아이콘
와..
카이노스
16/02/10 13:42
수정 아이콘
어제인가 마지막 사람 팔 물려서 실려가는 걸 본 것 같은데.......
대장님너무과민하시네요
16/02/10 13:51
수정 아이콘
사람을 사냥해 본 적이 없어서 어딜 물어야 될 지 몰라서 우물쭈물 댄 거 아닐까요. 언제 일어난 사건인지는 모르지만 큰 상해나 사망자가 없었길 바랍니다.
루크레티아
16/02/10 13:52
수정 아이콘
인도는 식인표범에게 크게 당한 사례가 있어서 가볍게 볼 일이 아니네요.
하고싶은대로
16/02/10 13:52
수정 아이콘
엄청 잽싸네요. 맘먹고 사람을 사냥하려 했다면, 진짜 죽을수도 있을것 같은 느낌.
16/02/10 13:52
수정 아이콘
인도라서 그런지 역동적이네요;
16/02/10 13:59
수정 아이콘
귀욤...?!
카테고리가 뭔가 애매하네요 크크크
||로 수정을 요청합니다!!
착한 외계인
16/02/10 14:01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후덜덜하게 위험해 보이는 영상이긴 하네요.
16/02/10 14:05
수정 아이콘
저 정도 인원의 성인 남자라면 충분히 집단으로 제압 가능할텐데 다들 도망을 쳐서..-_-;;
대장님너무과민하시네요
16/02/10 14:22
수정 아이콘
혐짤입니다만, 표범이 인간을 얼마나 손쉽게 찢어버릴 수 있냐하면
(혐짤입니다)
http://photoblog.nbcnews.com/_news/2012/01/08/10054121-leopard-scalps-man-during-deadly-attack-in-india?lite
아무리 다수라 해도 한 사람은 저렇게 될 지도 모를 일인데, 아니 더 심하게 당하고 죽을 지도 모르는데 침착하게 나서서 제압할 생각이 들진 않겠죠. 실제로 식인 표범이 세 자리수 이상의 인명 피해를 낸 경우도 몇 번 등장했었고요.

http://m.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4082702222&sname=news

뭐 이런 경우도 있긴 하지만 저거야 뭐 천운이고요.
랜슬롯
16/02/10 14:29
수정 아이콘
최상위권 포식자중 하나니까요.. 다만 고양이과 동물은 일단 등보이고 도망치면 무조건 쫓고 (치타는 사람을 해치지않는 신기한 육식동물중 하나인데 그 치타도 인간이 등보이고 도망치면 본능적으로 쫓는 다고 알려져있죠) 사냥한다는 걸 생각하면 저런식으로 도망치는건 최악이 아닐까싶네요. 호랑이든 사자든 표범이든 인간은 두발로 서기때문에 상당히 덩치가 커보이고 왠만해선 안덥치죠. 실제로 맹수사냥꾼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글들을 쭉 읽어보면 인간이 가장 많이 죽을때 중 하나가 변을 보다가 라고 하니. (그럴땐 쪼그려 앉으니 사냥감이 되죠)

인간이 두발로 선상태에서 맹수와 마주보고 있으면 왠만해선 안덥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앉아있거나 후방에서 치지만...

아무튼 육식동물들은 턱으로만 수백kg의 위력을 내는 경우도 흔하기때문에 그냥 눈에 보인다고 덤비는건 위험하죠.
대장님너무과민하시네요
16/02/10 14:38
수정 아이콘
저는 무작정 도망치는 게 옳다는 게 아니라, 훈련받지 않은 사람들이 저 상황에 처했을 때 그 사람들에게 '왜 제압을 하러 나가지 않았지? 그리고 네 행동이 멍청한 행동이었다는 건 알지? 고양이과 동물은 뒤를 보이면 더 쫓아온다고!' 라고 추궁하는 건 너무 가혹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태세를 엿보고 있다면 모를까 저렇게 달려오고 있는데 정면으로 마주보라는 것도 좀 무리한 요구긴 하죠. 링크한 짤에도 보이지만 사람이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데도 팔을 휘둘러서 난도질을 해 버렸으니까요. '정면으로 맞서면 오히려 안 다칠 지도 몰라, 하지만 내가 엄청난 중상을 입을 수도 있지. 그런데 도망쳐도 마찬가지잖아? 그러니까 맞서자.' 라고 냉정하게 사고하길 바라는 것도 너무 가혹한 요구라고 생각하고요.
랜슬롯
16/02/10 14:45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인지 압니다 저도 딱히 지적하려는 건 아니였고 그냥 제가 주워들은 지식을 적어놓은 것뿐이라 크크. 저런 상황에 몰렸는데 그런 것들이 기억난다면 그건 일반인이 아니라 숙련된 사냥꾼이겠지요. 가장 궁금한건 저 짤방 이후가 궁금하네요.
제작진
16/02/10 14:06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lkuxmBv4scM
소리까지 같이 들으시면 더 생동감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으르렁 거리는 소리는 진짜 무섭네요..
랜슬롯
16/02/10 14:17
수정 아이콘
근데 습격을 하려면 보통 저렇게 넘어지면 물지 않나요? 그렇다고 야생 표범이 놀아달라고 사람들 있는데로 침입하지는 않았을꺼고..

뒷이야기가 궁금하네요
16/02/10 14:25
수정 아이콘
박스 하나만 있었으면 가볍게 제압됐을 텐데...
16/02/10 14:26
수정 아이콘
이게 왜 귀욤 카테고리죠..

맹수가 애들 무작위로 공격하는 장면인데.
차라리 혐이 붙어야죠. 후 깜놀
프로토스 너마저
16/02/10 17:30
수정 아이콘
동물과 귀욤 카테고리가 붙어있는거지 귀여운 동물 카테고리가 아닙니다. 물론 귀여운 동물 쪽이 수가 많아서 그렇게 엮인 것이긴 합니다.
Philologist
16/02/10 14:33
수정 아이콘
저 상황에서 물에 들어가면 안 따라 들어왔을까요?
랜슬롯
16/02/10 14:54
수정 아이콘
표범은 모르겠지만 호랑이 사자는 물에 들어가면 좀 느린편이긴 합니다만... 그건 동물 기준으로 그렇고 그래도 인간보다는 빠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건 모르겠네요 크크.
누렁쓰
16/02/10 14:35
수정 아이콘
VS 놀이에서 전사의 심장이 얼마나 허망한 건가를 볼 수 있는거죠. 가지기가 너무 힘들어요.
16/02/10 15:05
수정 아이콘
새삼 짐 코벳 느님의 위엄을 깨닫게 해주는 게시물이네요;
16/02/10 15:05
수정 아이콘
vs 놀이에서의 이론과 현실이 얼마나 다른지를 보여주는 동영상일듯..
도도여우
16/02/10 15:1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동물유머나올때마다 댓글 달아주시던 "판"님이였었나요?? 그분의 설명이 필요해보임..
수아남편
16/02/10 15:37
수정 아이콘
저도 무기 한자루 쥐고 있다가 습격당해서 싸우라면 죽일자신은 있습니다만 중요한건 저도 반송장 될텐데.. 말처럼 달려들어서 잡을수가 있으려나 싶네요
이진아
16/02/10 15:52
수정 아이콘
치타때문에 저런 고양이과 맹수를 호구로 보면 안됩니다.
큰 고양이니 어쩌니 하는건 어디까지나 사람을 공격 안할때이야기
표범은 맹수중의 맹수죠.
사악군
16/02/10 16:0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전래동화를 보시면 최강의 생물이 사자가 아니라 표범으로 그려집니다. 표범이 가진 보물을 하느님의 명으로 사자 코끼리 등이 가지러갔다 실패하고 거미가 꾀를 내어 가져오고 그런식이에요. 그만큼 은밀기동+나무를 잘타는 표범이 사람들에게 더 위험했기 때문이겠죠.
Scatterbrain
16/02/10 16:44
수정 아이콘
치타랑 비슷해 보여도 급이 다른 맹수죠.
Anthony Martial
16/02/10 16:51
수정 아이콘
치타가 경차면
표범은 준중형은 되지 않나요
16/02/10 17:01
수정 아이콘
휴일 중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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