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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10 11:10:48
Name 쎌라비
File #1 아버지의소원.jpg (1.47 MB), Download : 48
출처 http://www.fomos.kr/talk/article_view?bbs_id=3&lurl=%2Ftalk%2Farticle_list%2F%3Fbbs_id%3D3%26page%3D10&indexno=54512
Subject [기타] 75세 아버지의 소원(눈물주의)


아...눈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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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가슴곰
16/02/10 11: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버님이 직접 보살피셔서 25세까지 살수있었네요.
ㅠㅠ 뭔가 가슴 뭉클하네.
우왕이
16/02/10 11:23
수정 아이콘
눈물나네요
판사님
16/02/10 11:27
수정 아이콘
자식보다 더 사셨으니 아버지도 조금은 마음이 편할까요... 눈물나네요....
하고싶은대로
16/02/10 11:33
수정 아이콘
부모님의 사랑이란 정말...

이번에 저도 잠깐 입원했었는데 부모님의 사랑은 엄청나다는걸 느꼈습니다.
루크레티아
16/02/10 11:57
수정 아이콘
장애인 가족을 둔 부모의 마음이란 정말 저런 마음 뿐이죠.
저희 막내이모님도 제 사촌동생 보면서 항상 저렇게 말씀하십니다.

절대로 불효 아니니까 엄마가 하루만 더 살자....
김첼시
16/02/10 12:13
수정 아이콘
요즘같은 세상에 정말 위대한 부모님이시네요...
지금뭐하고있니
16/02/10 12:23
수정 아이콘
삶의 커다란 부분을 쏟아붓던 대상(사람이든 무엇이든)을 잃으면 많은 어르신들이 더는 오래 못 계시더군요.
그러나 저 할아버지에게 사는 게 (아들 곁으로 가는) 죽는 것보다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헤아릴 수 없네요. 그래서 오래 사시라는 말이 덕담인지 아닌지도...
그저 남은 생 행복하시길..
비상의꿈
16/02/10 12:27
수정 아이콘
명수씨도 훌륭한 아버님 아래서 행복했을겁니다.
뭉클해지네요
16/02/10 12:30
수정 아이콘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말에 순간 놀랐어요...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할아버님...
네오짱
16/02/10 12:43
수정 아이콘
미안하고 놀러갈게 란 말에
눈물이 맺히네요.
정성남자
16/02/10 13:14
수정 아이콘
위대한 아버지네요
멋집니다
저 신경쓰여요
16/02/10 13:19
수정 아이콘
아 마지막에 눈물이 났네요 정말... 이렇게 허망하게... 싶어서....
16/02/10 15:51
수정 아이콘
아 ER 에피소드 생각 나네요.
거기는 모녀 관계 였는데 시설을 가보고 너무 상태가 안좋아서 도저히 거기에 맡길 생각을 못한다면서
애 보다 오래 살아야 된다면서 애 수술인가를 안시키죠.
설득하는 의사들한테 하는 말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심술쟁이
16/02/10 18:36
수정 아이콘
눈물이 찔끔 났습니다. 하아... 나도 우리 가족을 위해서 하루라도 더 오래 살아야지... ㅠㅠ
朋友君
16/02/11 00:05
수정 아이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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