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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01 19:20:44
Name 삭제됨
출처 유투브
Subject [기타]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피아노 배틀 여러 버전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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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1 19:23
수정 아이콘
연출이 정말 멋진 장면이었죠
릴리스
16/02/01 19:29
수정 아이콘
연출뿐만 아니라 흑건이 너무 경쾌하고 좋아서 자주 듣게 되네요.
16/02/01 19:48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축제에서 치는장면을 예상했는데...
중간에 해설하는 친구가 맛깔났죠
늘새롭게하소서
16/02/01 19:52
수정 아이콘
이분야의 최고는 피아니스트의 전설 아닙니꽈?
https://www.youtube.com/watch?v=uWlBCoy2wh8
릴리스
16/02/01 20:01
수정 아이콘
왜 전설인지 이유 좀 알려주세요.....
다이어리
16/02/01 20:35
수정 아이콘
영화 제목이 피아니스트의 전설이라...
16/02/01 20:46
수정 아이콘
영화 자체가 엄청 훌륭합니다. 평점이 9점대인데.. 왜 전설인지는 스포가 될 수 있어 직접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 장면이 꽤나 큰 의미를 가지는 장면이거든요.
피아노의 건반 수가 88개이지만 인간은 그걸 초월할 수 있구나 라는 걸 느끼게 해 준 작품입니다.
입 다물어 주세요
16/02/01 19:53
수정 아이콘
피아노를 하나도 모르는 입장에서는 진짜 인간이 아닌 것처럼 보여요.
앞에 악보도 없는데 어떻게 저렇게 치는건지
릴리스
16/02/01 19:59
수정 아이콘
하도 많이 쳐서 악보 안봐도 손이 먼저 나가는 단계일 것이구요..
흑건을 백건으로 편곡한거야 미리 준비하면 되는거니 별거 아니지만
한 손으로 치는거랑 마지막에 서로 다른 부분을 치며 곡을 완성시키는 부분은 대단한 것 같아요.

영화버전에서 한손으로 치는건 중딩은 못따라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영상도 두손으로 치네요.
열역학제2법칙
16/02/01 23:00
수정 아이콘
사실 기억하고 치는게 훨씬 편하죠... 처음보는 악보로 바로 저런 식으로 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재능입니다.
IRENE_ADLER.
16/02/01 20:14
수정 아이콘
사실 주걸륜이나 다른 배우나 피아니스트 레벨은 아니지만 연출이 굉장히 있어 보이게 잘 되긴 했습니다.
릴리스
16/02/01 20:24
수정 아이콘
피아니스트 정도는 아니어도 3살때부터 쳤고 대학 전공도 피아노라서 못치는건 아닙니다. 잘치는 축이죠. 프로인 피아니스트에 비하면 못치겠지만.
IRENE_ADLER.
16/02/01 20:39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어렸을 때부터 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학 전공 레벨은 절대로 안 됩니다.
릴리스
16/02/01 20:4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아들러님은 전공자라서 그게 느껴지시는건가요?(비꼼아님) 저 영상만 봐도 부족한 점이 보이시나요?
16/02/01 20:44
수정 아이콘
저 영상은 피아니스트가 녹음하고 주걸륜은 손 움직이는 것만 촬영했을겁니다.
전에 주걸륜이 피아노 치는 영상 봤는데 그냥 평범한 아마추어 수준이었습니다.
IRENE_ADLER.
16/02/01 20:46
수정 아이콘
어떻게 설명해드리기 힘든데 빠르게 치는 것이 꼭 잘 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그렇게 빠른 연주가 아닙니다. 저 정도 속도는 우리나라로 치면 중고등부 콩쿨 수준이에요.
릴리스
16/02/01 20:55
수정 아이콘
역시 문외한은 평가도 할 수 없는 레벨이군요.
IRENE_ADLER.
16/02/01 21:03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주걸륜 고졸이네요. 애초에 대학에서 피아노 전공했으면 사실상 피아니스트입니다. 콩쿨 입상하면 그 길로 가는 거고 아니면 마는 것 뿐이라서.
릴리스
16/02/01 21:05
수정 아이콘
단수이 담강중학 음악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길래 대학인줄알았네요. 그냥 중학교였나보네요.
16/02/01 20:48
수정 아이콘
릴리스님은 음대 전공자 레벨을 너무 낮게 보는게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릴리스
16/02/01 20:52
수정 아이콘
장기 18급도 안되는 사람이 장기 아마추어 5급, 1급, 1단, 9단의 차이를 전혀 못느끼고 다 잘해보이게 느껴지는거랑 같을 뿐입니다.
16/02/01 20:56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5급이 바둑영화를 찍었는데 잘하는 것처럼 연출이 잘 됐다고 코멘트가 달리자 거기에 5급이 실제로 잘한다고 말씀을 이으신 격이었습니다. ㅠㅠ
릴리스
16/02/01 21:03
수정 아이콘
18급이 보기엔 5급도 잘하죠.
실제로 장기 18급은 5급이랑 하면 5급이 넘사벽으로 잘해서 100전하면 그냥 100승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사실상 18급은 5급과 9단의 차이를 못느끼죠. 본인이 체감하기엔 둘 다 넘사벽이어서....
16/02/01 20:42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는 아니라도 아마추어 중에선 고수 축입니다.라고 답변을 하신 격인데 절대적인 기준은 프로에 맞춰져 있을 수 밖에 없죠. 프로게이머끼리도 택뱅리쌍이 나오고 그 아래 수없이 급을 가르는데요.
영화에서 연출을 잘 짰다는 건 칭찬이에요.
뽀로뽀로미
16/02/01 20:41
수정 아이콘
중딩버전에서 오른쪽 친구는 불리하네요. 여학생이 피아노 정면 바로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데 집중이 될리가;;
HiddenBox
16/02/01 20:42
수정 아이콘
피아노로 쳐본 입장에서 난이도는

2 << 1 <<<<<<<<<<<< 3 번째 입니다
표절작곡가
16/02/01 21:13
수정 아이콘
전 이런거 배틀한다고 하면 왜 그렇게 오글거리는지......

피아노를 잘 연주하는게 빠르게 연주할 수 있다 정도로 정의되는게 아닌데,,,

암튼 주인공들이 음악적으로 탁월하다는 연출을 하기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설정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다룬 드라마나 영화에서
절대음감 = 오오~ 천재 이런 설정이 있는것 처럼요...
(실제로는 발에 채이는게 절대음감들이라서 돋보일 일이 없습니다...)

클래식 음악가들이 평가하는 분야는
해당곡을 기승전결을 어떻게 갖춰서 표현했느냐,,,
그 사람만의 기승전결은 어떻게 되느냐,,,
여기서 표현된 이 뉘앙스는 음악 전체로 봤을 때 타당한가,,
등등의 질문을 가지고 평가를 하죠~~
즉, 연주자로서 자신만의 해석이 가능한가 하는 점이죠...

속주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됩니다...
속주를 한다면 엄청난 테크닉을 가지고 연주하면서도 음악적인 기승전결을 놓치지 말아야하는 포인트가 있고,,
속주를 안한다면 여러가지 음악적인 흐름을 세밀하게 다 보여줘야한다는 포인트가 있죠...

결론적으로 둘 다 어렵습니다....

(제가 괜히 피아노를 포기한게 아니....)
릴리스
16/02/01 21:20
수정 아이콘
크크... 그럼 전공은 작곡이신가요?
표절작곡가
16/02/01 21:23
수정 아이콘
네~ 15살에 피아노를 처음 쳐서 그걸 전공으로 하기에는 너무나도 늦긴했죠...
오히려 다행입니다... 작곡으로 할 수 있는게 더 많더라구요~~^^
할러퀸
16/02/01 22:00
수정 아이콘
위 영상을 중학교때 처음보고 굉장히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이들고 보니 프로의 영역에선 확실히 더 대단한 연주가 많지요~속주부분에서는 리히터라는 피아니스트가 친 쇼팽의 에튀드중 '추격'을 추천드립니다! 빠르면서도 기품있게 치긴 어려운데 그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흐 아무튼 오랜만에 추억을 되살리는 영상 업로드 감사드립니다~
16/02/01 22:27
수정 아이콘
덕분에 좋은 음악 잘 들었습니다. 속주가 무겁다고 느낀 적은 처음인데, 압도적이네요.
王天君
16/02/01 23:00
수정 아이콘
맨 아랫분들은 피아노 강사 커플이세요. 꽤 유명하신 분들이죠 방송도 타고.
천사소녀 네티 주제곡 검색하다가 들어가서 저도 저분들 동영상 되게 많이 봤었네요
할러퀸
16/02/02 00:28
수정 아이콘
천사소녀 네티 주제곡 참 좋죠 ~ 오랜만에 들으러 가야겠습니다!
16/02/01 23:29
수정 아이콘
영화 저 부분은 극적 연출을 위한 핸드싱크 + 빨리감기 조합이라서 현실적으로 보면 그렇게 대단한 실력은 아닙니다. 물론 영화적 요소로서는 뛰어난 구성이었지만요.

주걸륜이 실제 피아니스트와 비교가 바로 되는 영상이 있는데 윤디랑 같이 터키행진곡 친 영상이죠. 주걸륜이 안타까워지는 영상인데 한번 감상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hrzqfW7tofo
네오크로우
16/02/02 00:19
수정 아이콘
이 영화에서의 계륜미는 정말 매력이 빵빵 터졌었죠.
누구도날막지모텔
16/02/02 00:38
수정 아이콘
저 세번째 곡에서, 주걸륜이 한손으로 치는 장면 있자나요.

그거 한손으로 치는거 가능한가요? 문외한인 제가 보기엔 치는 손 외의 음이 계속 들리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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