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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31 22:46
세상에 쓸모없는 능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좋아하고 즐거워하는일에 저정도 전문가가 되는건 참 대단하고 또 인생 재미있게 사는 중요한 일이죠. 유쾌하네요.
16/01/31 22:57
일단 빵매니아시더라도 전국 빵집의 설립연도와 같은 커리어까지 알고 있었다고 보긴 힘들지 않을까요?
미리 대본주고 외웠다는데 500원 걸어봅니다.
16/01/31 23:12
저는 약간 반대인게, 인터넷 덕후문화만 보더라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를테면 스샷 하나만 갖고도 이게 어떤 품번인지, 그 배우의 특징은 뭔지, 그 레이블은 뭐하는데인지, 다 술술술 나오는 사람이 있죠.
16/01/31 23:53
이 방송이 대본이냐 아니냐는 별개로.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것에 대해 저 정도 아는 건 그렇게 많이 어려운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스타 한창 많이 볼 때는 스크린샷 하나만 보여줘도 경기내용이나 히스토리가 줄줄 나왔었죠. 저 분의 경우는 전국의 유명 빵집들로만 나온 거 같기도 하고,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빵을 먹는다는데, 저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나 싶네요.
16/02/01 12:29
전 저정도 빵순이는 아닌데, 일단 회사 취업시험/면접 보러 타지를 가게된다.
그럼 먼저 리스트를 쫙 뽑고 빵집 들러서 구경하고 빵사먹는게 낙이에요 방금 나온 빵집들은 워낙 유명해서 뭐가 어디 빵집빵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기에 대한 정보는 줄줄 나열할수있어요!! 그나저나 엄청난 능력자!!
16/01/31 23:04
여자들은 빵을 왜 그렇게 좋아하는 걸까요?
대개 쌀은 별로 안 좋아하고 빵을 참 좋아하더라구요. 전 쌀밥이 훨씬 맛있고 제 주위 남자들도 보통 밥 좋아하던데.
16/02/01 00:09
15군데니 정말 전설적인 빵집만 모았겠네요......
낙성대 쟝이 저기에 포함된다니..... 그냥 동네 빵집이라 생각했는데...
16/02/01 00:44
인천! 저 7대 제과점 명장님의 본점이 저희집앞에있지요~
명장 다시기 전부터 먹었는대 어느순간 명장을 다시더니 가격도 상승.... 가격대비 맛이나 양은 제값을 합니다.(아깝지 않음...) 하지만 그래도 다른곳에 비하면 비싼건 사실.... 그래도 맛있어서 추천함...
16/02/01 02:31
첫화부터 다 봤는데요 이 프로그램.. 대본이라고 보기는 좀 어려운 분들이 많이 나옵니다. 다만 사전인터뷰 통해서 작가들이 능력 가늠을 하는지 미션 수위를 좀 조절하긴 합니다. 그리고 판정단 표가 매우 짜서 대부분 출연에 의의를 두시는것 같습니다.
16/02/01 04:53
대본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른편 보면 생각보다 많이 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분의 경우 너무 잘 맞춰서 1표빼고 다 받을정도로 역대급 출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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