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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6 17:11
이런글엔 언제나 달리는 주작이네요 글 먼저 달아둡니다.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불륜이든 뭐든 사람을 때리는게 정당화 되지는 않겠지요. 평소에도 폭력에 그렇게 의지해 왔다면 상대도 이혼을 바랄수도. 뭐 그냥 분노로 인해 해본 말이겠지만요.
16/01/26 17:20
주작인거 같은게 친구들끼리 제주도 간거라고 장소만 거짓말했다고 말해버리면 어떻게 아나요??
영상통화하자고 해도 나 못 믿냐고 역으로 화내면 그만인데..
16/01/26 17:28
저는 다른이유로 주작인거 같긴한데
저정도 상황에서 그럴 깡있는 여자가 있다면 다른의미로 대단하네요 저정도 논리에 믿고 넘어갈 남자도 깝깝하겠고요
16/01/26 18:59
그렇죠 모텔에서 걸려도 성관계 중만 아니면
절대 아무일 안했고 추워서 잠시 들어온거라고 하고 나 못믿냐고 화내면 그만이죠 ;;
16/01/26 17:22
저글의 신빙성과는 별개로 등산이 불륜의 메카는 맞는거 같네요
10년전쯤에 모텔 낮타임 카운터 알바를 했는데 낮이라 손님 안올줄 알앗는데 생각보다 오는 손님이 많았고 누가봐도 부적절한 관계로 보이더라고요 특히 지금생각해보면 등산복 입으신 분들이 유독 많았던거 같습니다
16/01/26 17:25
관악산이 괜히 중년의 홍대 소리를 듣는게 아니죠 크크크
그리고 등산이라는게 나갔다가 사우나를 들렀다와도 (씻고 들어와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16/01/26 19:13
예전에 수락산 갔는데 도심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사람들 엄청 많더라고요.
아저씨들이 여자 혼자 혹은 여자끼리 온 등산객 뒤따라다니면서 얼마나 치근덕대던지 눈쌀이 찌푸려질 정도였습니다. 그 후로 수락산엔 다시는 안 갑니다.
16/01/26 19:14
제 썰을 풀어보자면, 1년전 어느 일요일날, 아침에 전철을 타고 수원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아침이라 사람이 별로 없는 가운데, 몇 정거장 지나서 제 옆에 어떤 아줌마가 앉았습니다. 화장을 곱게 하시고, 등산복에 배낭. 등산가시나 하고 말았습니다. 몇 정거장 더 가서 한 아저씨가 아줌마와 눈인사를 하고, 아줌마 옆에 앉았습니다. 아저씨 역시 등산화에 등산복, 배낭 차림이었죠. 어디 산에 가시나보다 했습니다. 아무튼 전철은 가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줌마가 몸을 움찔움찔 들썩들썩 하는 겁니다. 호기심에 왜 그러는지 옆을 봤는데... 음... 아저씨의 팔이... [더보기]
16/01/26 17:35
뭐 말이 안되지는 않죠
불류너들의 방법과 핑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제주도야 뭐 요즘같은 시대에 어렵게 가는곳도 아니고... 스시랑 돈가스먹으로 일본가기도 하는시대인데요
16/01/26 18:09
보통 개연성이 큰 것이 소설일 가능성이 크죠.
남을 속이려 들 때는 개연성이 커야하니까요. 물론 본인은 개연성이 있다고 착각해서 허황된 소설을 적는 사람들도 많지만요.
16/01/26 21:20
저 사람은 지어낸 케이스라도 실제 저런 상황은 꽤 있을 거 같은데요...
저희 학교 커뮤니티에도 사내 비밀연애 중인데 제주도 갔다가 못 나오고 있단 글이 올라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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