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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6 17:00
올스타전 이후로 한국롤과 그외 지역 롤의 차이가 많이 벌어졌었죠. 올스타전 전까지만 해도 '어떻게 이길 수 있겠지?"였는데 그 후로는 '이기겠지?'
16/01/26 17:07
막눈이 샤이에게 탑솔빵 뜨자고 했던것도 생각나네요 크크
여담으로 저 때 세체원 평가를 받았던 웨이샤오가 그리 못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풍문으로는 만들어 먹는 cs 수급능력 + 한타 때 딜능력 + 심지어 오더 능력까지 갖춘 완전체였는데..
16/01/26 17:13
개임적으로는 이때가 가장 재밌던거 같아요. 유럽, 중국, 한국이 패권을 다투던 시기라 더 흥미진진했는데 skk가 라인전 압살하는 것만으로 롤드컵 우승하고 ktb가 운영만으로 해외팀 때려잡는 시점 이후로는 해외팀과의 경기에서 긴장감없이 그냥 한국이 이기겠지 하면서 봅니다.
16/01/26 17:31
앰비션이 올스타전 직전에 했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dMgrKKlvoR4 "진짜 상대도 안된다는거 보여드리고 오겠습니다"
16/01/26 17:44
저 때 중국 올스타에서 지금도 프로게이머 하고 있는 건 클리어러브 뿐인 게 맞나요?
아니면 다른 선수들은 우리가 잘 모르는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던가... 우리나라 올스타 선수들은 지금도 전부 현역인데...
16/01/26 20:59
근데 진짜 저때는 올스타전 엄청 두근거리며 봤었죠 뭔가 진짜 나라 자존심 걸고 싸우는 느낌
지금은 뭐 뭘해도 우리가 이기겠지 느낌이지만
16/01/26 21:29
근데 저 팀도 잘하긴 진짜 잘했어요
PDD 럼블 막 2:1인데 따고 개인기 쩔고 막 그랬었죠 웨이샤오 원딜 피지컬도 훌륭했고 그냥 한국이 더 잘하는 바람에 묻혔을 뿐 크크
16/01/26 22:41
인터뷰가 너무 무겁고 진지해서 좀 오글거리기까지 하네요 -_-; 한국대표팀 영상은 유쾌하고 농담도 하고 그런 분위기인데.. 얘네는 진짜 무슨 전쟁하러가는 그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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