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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4 17:13
다른 지역은 모르겠고, 대구에서는 생활권에 태진 기기 들인 노래방이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달성군, 달서구, 북구, 중구, 동구 정도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대충 길 가다 보이는 노래방 찍으면 거의 금영이에요ㅠㅠ
16/01/24 17:48
주관적 느낌으로는 태진이 금영보다 좀 더 풍부합니다.
고향은 금영이 대세고 사는 곳은 태진이 대세인데, 가끔 태진에는 있고 금영에는 없는 곡들이 많더라구요.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제 경험으로는 전자가 더 많았습니다.
16/01/24 18:08
태진은 곡이 많은 대신 반주가 빈약하다는 인상이고, 금영은 의외의 희귀한 곡도 수록하고 있지만 가끔 반주가 미쳐 날뛴다는 인상이네요. 가령 Love will show you everything 같은 노래는 2절 후렴을 뜬금없이 뽕짝으로 보내버리고, 다른 곡에서도 늘임표 같은 거 제대로 구현 못해서 박자가 엉터리일 때도 꽤 있고요.
16/02/01 19:45
금영이 곡이 더 많지 않나요? 학교 앞은 대부분 태진인데 어지간한 인디 노래는 거의 없고, 금영은 꽤 있는 편이라 금영이 곡이 더 많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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