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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8 09:47
같은 10점이여도 저 제일 가운데에 있는 원(x-10)안이 더 높은걸로 쳐줍니다
그러니 세계신기록은 누가 더 많이 x-10을 많이 맞추느냐 싸움으로...
16/01/18 09:53
아마 엑스텐의 숫자가 적어서인것 같습니다.
-나무위키- 2015년 전국체전에서는 이승윤(20·코오롱엑스텐보이즈)·김법민(24·대전시체육회)·김규찬(25·예천군청)선수가 36발을 모두 10점 과녁(지름 8cm)에 맞춰서 360점의 만점자가 무려 3명이나 나왔다!! 그래서 지름 4㎝인 엑스텐((X-10·과녁 가장 안쪽 원 안)을 맞힌 횟수로 순위를 정했다고 한다.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5&aid=0002550265 이런 기사도 있네요. http://news1.kr/articles/?2522196 결론은 한국 양궁에서 36발 만발은 기본이고, X10 이 경쟁의 기준이 되는 지옥같은 곳이라는거...
16/01/18 11:48
후자라고 봅니다.
황우석 줄기세포 때도 우리나라 사람(여성)들이 젓가락질 같은 세밀하고 정교한 움직임에 강하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별 차이 없었죠.
16/01/18 11:50
그렇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양궁 코칭 스태프들이 전세계로 많이 진출해있는 현 상황에서 볼때, 조만간 다른 나라들이 우리나라 양궁 실력을 따라잡겠다고 생각할 수 있겠군요.
16/01/18 11:58
실제로 많이 따라와서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4개 싹쓸이는 못하고있죠.
물론 한국인 코치 진출도 크지만, 이런저런 한국을 견제하기위한 룰변경도 계속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 30년이상을 넘사벽으로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대단합니다.
16/01/18 12:52
둘 다가 아닐까요?
양궁협회의 뛰어난 운영 속에 제대로 못하는 선수들이 있을 경우, "우리 민족의 지칭인 동이에서 이는 활 궁자에..." "조상인 주몽과 이성계는 말을 타고 달리면서도 수백 보 밖에서 적의 이마에 화살을 명중했다... 니넨 더 잘 먹여주고 체계적으로 훈련까지 시켜주는데, 그냥 서서 쏘는 게 그 모양이냐 이 xx들아" 이렇게 엄청 갈구면 잘 못 쏠 리가 없죠....
16/01/18 13:38
우리나라 양궁 인프라가 세계 최고 수준이죠.
세미프로 형식으로 양궁에만 집중하며 먹고 살 수 있는 나라 몇 안될겁니다. 활 관련 설화야 왠만한 나라는 가지고 있더군요
16/01/18 23:02
있습니다만... 대회가 아니고 연습할 때 양궁 하시는 분들은 안 좋아한다고 하시더군요. 멀쩡한 화살에 박아버리는 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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