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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6 05:29
한땐 밤하늘 바라보면서
홀로 눈물을 흘리곤 했지 수없이 많은 별무리 속에서 난 음... 첨을 모르는 시간 위에서 끝을 모르는 공간 아래서 부서져버린 티끌과도 같은 난 오... 끝내 난 사라지네 아득히 깊은 어둠 속으로 빛을 난 헤아리네 영원히 닿지 않을 꿈처럼 눈을 감고 날아가네 내 마음도 이미 작은 별이 되었네 끝내 난 사라지네 아득히 깊은 어둠 속으로 빛을 난 헤아리네 영원히 닿지 않을 꿈처럼 눈을 감고 날아가네 내 마음도 그 환희 속에 작은 별이 되었네
16/01/16 11:24
네. 처음에 TOS에서 특성을 배울 때, 시간이 소요되는데 뜬금없이 일부 유저들에게 '싸이코해승 학습 중.. 99분 남음' 이라고 뜨고 이 것 때문에 특성 레벨업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버그 자체를 해결을 못해서 특성을 한 번에 2개씩 배울 수 있게 해놨습니다. (즉, 싸이코해승이 뜬 사람들은 하나씩 배울 수 있는거고, 안 뜬 사람은 2개씩 배울 수 있는거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다시 1개만 배울 수 있게 해놨는데, 그 다음에는 다른 특성이 완료가 안되는 버그가 생긴겁디다. (아직도 해결 안됐다는 썰이 있습니다.)
그 때 든 모두의 의문이 '도대체 싸이코해승이 뭐냐' 라는 거였죠. 회사는 사이코키노라는 스킬명을 대충 적어논거라던데, 그렇다고해도 해승이 뭔지가 설명이 안되는거죠. 회사 직원 이름 중에서도 해승이라는 사람은 없었고요. 최종 추측은 'CBT 때 있었던 팀장급의 직원이며, OBT 를 시점으로 퇴사했음' 혹은 '해승의 부하직원이 해승의 압박에 못이겨 '사이코해승'을 바이러스 수준으로 심어넣고 자폭했다' 정도 입니다. 이 해승이라는 것의 정체를 찾다찾다 결국 '해승=트오세의 버그나 사건사고를 비꼬는 대명사'가 된거지요.
16/01/16 11:45
클베 조금하고 오베때는 캐릭터 생성만하고 거의 못 하고 버그 정보만 유게에서 보다보니 궁금했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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