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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1 00:19
뭐, 사실 롯의 옷차람이 유난히 화려한 건 딱히 '롯이 마왕' 떡밥이라기보다는 그만큼 돈을 엄청 많이 벌었다는 쪽에 가까울 것 같네요. 애초에 아오리카산 마약을 엘한테 넘길 때 지분율 20퍼센트를 요구했으니, 다브네스 왕가의 진품을 구해온 걸로 볼때 그냥 엘이 고산 앞에서 보여준 모습은 위장이고, 롯과 엘은 동업자 관계라고 보는게 맞을듯요. 아론이 애초에 '마왕 팀'이라고 언급하기도 했고...
16/01/01 01:21
근데 지난 화에서 궁금한게 있는데 고산이 엘&매니저랑 대면할 때 왜 고산은 매니저를 못 알아봤을까요. 나름 같이 일한 사인데.
16/01/01 03:08
선빵x망겜인 퀑 간의 싸움역학구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도 '무서울 게 없으신' 헤글러님 ㅠㅜ
이만화 진짜 갈수록 왜이리 망가지죠;;; 차라리 친분이 깊어서 믿다가 뒤통수 맞았다는 부분만 강조하지....
16/01/01 03:20
시작부터 리얼계 만화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300:1이니 행성을 박살내버리니 하던 친구들이 그놈의 붉은 늑대들부터 갑자기 요상해진 듯-_-;
퀑 최강자 캐릭터가 뒤에서 급습당한 것도 아니고 그냥 옆에 앉아 있다가 철컹철컹.. 작가 맘이긴 하지만, 말씀대로 친분에서 오는 방심 같은 요소를 강조했더라면 좀더 납득하기가 쉬웠을 것 같은데 영 그러네요.
16/01/01 10:46
미친. . . 욕나오네요. 전 개인적으로 헤글러 팬인데. . .절대무적 백경대 체고조넘 헤글러가 약쟁이에게 저리 허무하게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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