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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8 00:08
09년도쯤 단체 탈영 이후로는 좀 나아졌다 들었습니다
저 작품의 배경은 06년도쯤으로 알고있으니 저정도는 당연한 분위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15/12/28 09:12
당시 현역 복무했던 시절 생각하면 저것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습니다.
통신 암구호(음어) 외우기. 기대마 안에 끌려 가서 두들겨 얻어맞기. 그리고 좁은 의경 버스 안에서 겹쳐 앉기 등등...... 언제였던가? 버스에서 선임이 후임 가랑이 벌리고 앉는걸로 뭐라하시는 분들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합니다; 숙영을 위한 매트리스 그리고 각종 장비들을 전부 버스 공간에 끼워 넣다 보니 인원이 많으면 전부 앉기 곤란해지지요. 그래서 그런 일도 있는 걸로......
15/12/28 00:47
제가 군대 소재만화는 웬간해선 손도 안 대는데(여성화를 시키건 모에화를 시키건 군대라는 소재 자체가 싫어서요.) 이 만화는 그나마 좀 봅니다. 물론 몇개 화는 보다가 그냥 뒤로 돌려버렸지만 - 보다 보면 인물 성격 설정이나 디테일도 꽤 좋은 편이다 싶고, 볼만한 듯 합니다.
15/12/28 02:11
오히려 디테일이 너무 살아 있어서 보기 싫어지더라고요(..)
이게 사람이 간사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괜히 군대 생각나서 짜증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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