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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05 23:32:10
Name 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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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빅이슈 판매원이 비싼 옷 입네? 돈 많은가보네?




빅이슈는 영국에서 창간한 대중 문화 잡지로 홈리스들의 자립을 돕는 잡지.

1차 출처: 빅이슈 코리아, 트위터
2차 출처: 여성시대

차라리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흔한 트위터의 헛소리였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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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별일이
15/12/0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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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거 입든말든 뭔 상관
15/12/05 23:38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사회에 있는 놈들이 없는 척하고 돈타먹는 일이 있으니 그런 불신이 생길만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피해는 진짜 가난한 분들이 받는 거고요...
A Peppermint
15/12/05 23:41
수정 아이콘
약자의 취미는 약자 괴롭히기죠.
길바닥
15/12/05 23:42
수정 아이콘
뭘입던 참견쩌네요.. 크크크
아리마스
15/12/05 23:45
수정 아이콘
진상 농담을 많이 들었지만 설마 저런걸 딴지거는 사람이 있었을 줄이야 ..... 어메이징 합니다
언뜻 유재석
15/12/0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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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선씨 사랑합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5/12/05 23:48
수정 아이콘
고아원 같은 곳에서도, 후원하겠다고 왔던 사람들이 애들이 메이커 신발 신은 거 보면 그냥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더군요
R.Oswalt
15/12/05 23:50
수정 아이콘
겨울날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이 입는 패딩은 사실상 작업복이라 봐야...
티이거
15/12/06 00:02
수정 아이콘
패딩메이커가 머길래 비싸다고하죠.. 캐구나 몽클은 아닐거고 노페급입고있어서 그런가
라파엘
15/12/06 00:33
수정 아이콘
요새는 몇백씩하는 패딩들도 많다던데
사회적 취약자 혜택을 입고있음이 명백한 사람이
명품패딩 입고있으면 묻는사람도 있겠네요.

저는 소심해서 묻진 못하겠지만
사회적 취약자들을 위한 임대아파트에
고가의 외제차를 타며 사시는 분들은
눈살이 찌푸려지긴 합니다.

기부는 못하고 살더라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혜택을
편법으로 뺏어가며 살면 나쁜거같은데
그런사람들이 상당히 많긴 하더라구요.
15/12/06 00:34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에 연재하는 그 만화가분은 빕스갔다 사람 많은거 보고
헬조선 헬조선 거리면서 빕스에 1~2만원 밥 먹으러 올 여유는 있나 보네라더군요..
세상에 저열한 인간은 널리고 널린..
花樣年華
15/12/06 01:25
수정 아이콘
빅이슈 판매원이 비싼 패딩을 입었다 칩시다.
그리고 순간 궁금했다고 칩시다. 그 궁금증이 순간 분노로 바뀌었다 칩시다.
그걸 왜 상대에게 푸나요. 그냥 입 닫고 가던 길이나 갈 것이지...
15/12/06 01:33
수정 아이콘
임대아파트와 비교도 있는데, 일단 입주하면 주거가 해결되고 별도의 번거로운 일이 없는 '집'과 매일 해야하는 '일'은 다르죠.
빅이슈 잡지는 나름 판매원 자격 갖추기 전에 견습 기간도 두고 대상자도 선별해서 운영합니다.
판매원이 되시면 수익도 나도 홈리스 자립도 도와주는데도,
지하철 역 앞에서 판매하는게 영 어색해서 도전했다 그만두시는 분들도 많아요.
체면따위 버리고 하루종일 홈리스 지원하는 잡지라고 목소리 높이며 판매하는 일이 쉬울리가 없지요.
적어도 돈 있는 분들이 없는 분들 혜택 가져가자고 없는 척 하며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이시하라사토미
15/12/06 01:52
수정 아이콘
추운데 패딩입는거 까지 뭐라고 하나....
어묵사랑
15/12/06 10:38
수정 아이콘
버러지같은 인간들이 그러는거죠. 그런 사람들은 그냥 쫄딱 망했으면 좋겠네요
헤르져
15/12/06 11:39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그분들은 겨울에도 반팔입고있어야 되나요??? 별 진짜...
15/12/06 16:3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얼마나 고급패딩 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비싼 패딩이라면 궁금증에 물어볼 수는 있을 거 같은데요. 어려운 사람들이 판매하는 거라 잡지내용에 관계없이 일부러 사는 사람도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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