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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01 13:44:10
Name 트릴비
Subject [기타] 간장 사태의 결말.txt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3&aid=0003095496
조선일보 - [Why - 간장 두 종지]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359
미디어오늘 - [조선일보 그 중식당, 간장 줬고 종지 더 샀다]




그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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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덕후세우실
15/12/01 13:48
수정 아이콘
뭐 얼마나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함의를 담으려고 했던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간장 종지보다도 못한 본인의 그릇만 커밍아웃하고 끝나는 듯
15/12/01 13:56
수정 아이콘
날카로우십니다. 간장종지만도 못한 본인의 그릇이라니... 크....
15/12/01 14:49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 기능이 시급합니다.
15/12/01 14:58
수정 아이콘
참.. 절묘하네요...

그 그릇이 간장종지만도 못하니 그 망상이 말그대로 과대 망상이 되나 봅니다..
정치경제학
15/12/01 15:40
수정 아이콘
flowater
15/12/01 15:43
수정 아이콘
이래서 타이밍이 중요한거죠
정치경제학
15/12/01 15:44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Madjulia
15/12/01 13:50
수정 아이콘
아니 그 간장한그릇이 뭐라고 언론사들끼리 크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15/12/01 13:51
수정 아이콘
진짜 잘났다 잘났어...
아리마스
15/12/01 13:56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품격에 걸맞는 사설입니다.
반복문
15/12/01 14:03
수정 아이콘
뉴스란으로 일기장을 보니 색다르네요

저도 기사로 일기장 써보고 싶은마음이 생기네요
15/12/01 14:05
수정 아이콘
미디어오늘은 언론노동조합쪽에서 만드는 언론인의 언론입니다.
주로 하는 일은 언론사에서 일어나는 일들 다루는것과 저런 이상한 일이 있어났을때 디스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죠. 크크...
서쪽으로가자
15/12/01 14:06
수정 아이콘
돈내고 먹었다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한다고 이상한 도시라니....
시노부
15/12/01 14:11
수정 아이콘
..전 슈퍼가서 물건살때 고맙습니다. 수고하세요 하는데..제가 이상한거였군요 ㅠ_-;
15/12/01 14:13
수정 아이콘
어짜피 등가교환적으로 돈과 물품을 교환하는거니까요. 이야기 하자면 글하나로 써야하지만 여긴 유게이기도 하고...
물론 수고하신다는 이야기는 저도 하지만 고맙습니다라고 하기에는 좀 이상해서요...
IntiFadA
15/12/01 14:15
수정 아이콘
뭐 경제이론으로 따지면야 쌍방이 모두 교환으로 인한 이득을 취하는 상황이니, 서로 감사할 수 있는 것이죠. 파는 쪽도 감사합니다 하지 않습니까 보통.
15/12/01 14:3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상황마다 달라서요... 그냥 감사합니다와 수고하세요의 어감차이만 이야기한거라... 그에 대해서 이야기할려면 여기서 이야기하면 안되긴하죠...
시노부
15/12/01 14:17
수정 아이콘
물론 그 말씀이 맞습니다만, 물건을 돈을주고 사는건 내가 그 댓가를 이미 지불한것이기 때문에 고마워야해야할 이유가 없지만
친절하게 비닐봉투에 담아준다거나 하는 서비스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합니다.
서양처럼 팁주는 문화는 아니지만, 내가 사고 그들이 팔지만 그들은 응당 이익을 위해서 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지만요
그렇다 해서 그 친절함에 감사함을 표하는게 잘못은 아닌거 같아요. 흐흐
15/12/01 14:36
수정 아이콘
전 사고파는 행위 자체에서 이야기한거라... 그 외 서비스에 대해서는 논외입니다.
윤가람
15/12/01 15:56
수정 아이콘
카페에서 커피를 사건 슈퍼에서 사건 배달을 받건 뭘 하건 상대에게 서비스를 제공 해 줘서 고맙다 라는 의미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편입니다. 돈을 주고 재화를 구입하는 건 당연한 거래지만 그 거래를 위해 상대가 서비스를 제공 해 준다.. 뭐 이런 생각입니다.

몇 년 전에 PC방 아르바이트 하던 시절에 어떤 여자손님이 계산할 때마다 뭔가 부탁할 때마다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었는데 그게 그렇게 보기가 좋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저도 어지간하면 그렇게 말하고 다닙니다....... 크크
15/12/01 16:01
수정 아이콘
그 서비스가 이윤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해서... 물론 그 외에 봉투를 챙겨준다던가 그 밖의 서비스에 대해서는 감사하다고 이야기하지만요...
다만 재화와 돈 사이에서 남는 이윤자체가 서비스와 맞바꾼다고 생각하기에...
제가 그렇다고 아무말없이 가는건 또 아닙니다. 저도 그런 일을 많이 해봐서 고생하십니다. 수고하세요라고 꼬박꼬박 이야기하죠.
다만 수고하십니다와 감사합니다에는 억양상 차이가 있기에 그런것 뿐이죠.
스테비아
15/12/01 14:13
수정 아이콘
뜬금포지만 사설 논란이 나오니까 이거 생각나네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6784437&code=11171211
이걸 본 모 장성께서 '전 장병들은 휴가시 얼룩무늬 가방을 착용하도록'이라고 지시해서 군장점이 신났죠. 5만 원도 넘는 가방이 불티나게 팔리니...
wish buRn
15/12/01 14:15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한 조선일보랑 똑같네요 크크
라됴헤드
15/12/01 14:16
수정 아이콘
치졸하고 옹졸하네요 킄크크 내가알던 조선일보 부장 느낌 그대로!
15/12/01 14:44
수정 아이콘
드리고 사과까지했는데도 기사를 썻다니...
스펙터
15/12/01 15:11
수정 아이콘
이거 사실 그 식당 매출 올리려고 이러는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계좌 조사해보면 그 식당에서 보낸 돈이 있지 않을까요
아마도그리움
15/12/01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합니다. 요즘같이 노이즈 마케팅이 판치는 시대에 인지도 높은 신문의 사설란을 공짜로 사용했을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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