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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1 13:48
뭐 얼마나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함의를 담으려고 했던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간장 종지보다도 못한 본인의 그릇만 커밍아웃하고 끝나는 듯
15/12/01 14:05
미디어오늘은 언론노동조합쪽에서 만드는 언론인의 언론입니다.
주로 하는 일은 언론사에서 일어나는 일들 다루는것과 저런 이상한 일이 있어났을때 디스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죠. 크크...
15/12/01 14:13
어짜피 등가교환적으로 돈과 물품을 교환하는거니까요. 이야기 하자면 글하나로 써야하지만 여긴 유게이기도 하고...
물론 수고하신다는 이야기는 저도 하지만 고맙습니다라고 하기에는 좀 이상해서요...
15/12/01 14:15
뭐 경제이론으로 따지면야 쌍방이 모두 교환으로 인한 이득을 취하는 상황이니, 서로 감사할 수 있는 것이죠. 파는 쪽도 감사합니다 하지 않습니까 보통.
15/12/01 14:34
글쎄요 상황마다 달라서요... 그냥 감사합니다와 수고하세요의 어감차이만 이야기한거라... 그에 대해서 이야기할려면 여기서 이야기하면 안되긴하죠...
15/12/01 14:17
물론 그 말씀이 맞습니다만, 물건을 돈을주고 사는건 내가 그 댓가를 이미 지불한것이기 때문에 고마워야해야할 이유가 없지만
친절하게 비닐봉투에 담아준다거나 하는 서비스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합니다. 서양처럼 팁주는 문화는 아니지만, 내가 사고 그들이 팔지만 그들은 응당 이익을 위해서 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지만요 그렇다 해서 그 친절함에 감사함을 표하는게 잘못은 아닌거 같아요. 흐흐
15/12/01 15:56
카페에서 커피를 사건 슈퍼에서 사건 배달을 받건 뭘 하건 상대에게 서비스를 제공 해 줘서 고맙다 라는 의미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편입니다. 돈을 주고 재화를 구입하는 건 당연한 거래지만 그 거래를 위해 상대가 서비스를 제공 해 준다.. 뭐 이런 생각입니다.
몇 년 전에 PC방 아르바이트 하던 시절에 어떤 여자손님이 계산할 때마다 뭔가 부탁할 때마다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었는데 그게 그렇게 보기가 좋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저도 어지간하면 그렇게 말하고 다닙니다....... 크크
15/12/01 16:01
그 서비스가 이윤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해서... 물론 그 외에 봉투를 챙겨준다던가 그 밖의 서비스에 대해서는 감사하다고 이야기하지만요...
다만 재화와 돈 사이에서 남는 이윤자체가 서비스와 맞바꾼다고 생각하기에... 제가 그렇다고 아무말없이 가는건 또 아닙니다. 저도 그런 일을 많이 해봐서 고생하십니다. 수고하세요라고 꼬박꼬박 이야기하죠. 다만 수고하십니다와 감사합니다에는 억양상 차이가 있기에 그런것 뿐이죠.
15/12/01 14:13
뜬금포지만 사설 논란이 나오니까 이거 생각나네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6784437&code=11171211 이걸 본 모 장성께서 '전 장병들은 휴가시 얼룩무늬 가방을 착용하도록'이라고 지시해서 군장점이 신났죠. 5만 원도 넘는 가방이 불티나게 팔리니...
15/12/01 15:16
저도 공감합니다. 요즘같이 노이즈 마케팅이 판치는 시대에 인지도 높은 신문의 사설란을 공짜로 사용했을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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