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2/01 01:06
솔직히 싸이 노래 좋아한 적도 없고 강남스타일도 왜 성공했는지 아직까지 의문인데도 불구하고
이 노래는 좋네요 진짜 좋아요 크크크크크
15/12/01 01:23
그렇죠. 싸이는 이런 B급 감성이 더 어울려요 크크. 솔직히 강남스타일이 워낙 말도 안되는 초대박이라 그렇지 젠틀맨-행오버 둘다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ㅠ
15/12/01 01:36
들어보니 자이언티랑 전인권이 피쳐링한게 제일 취향에 맞네요. 아저씨도 아가씨만큼 신나게 뽑혔고요. 근데 전인권 후렴부분 익숙한 멜로디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답답합니다. ㅠ (난 아직 사랑을 몰라가 생각나기도 하고요.) 락엔롤베이비는 뭐지 다펑인가? 했다가 퐌타스틱 베이비~ 요런 느낌이고, 드림은 싸이표 랩스킬, 가사의 진수가 느껴지네요. 시아준수 멜로디가 내려가는 부분은 격정적이어서 좋고, 그 뒤는 댄싱퀸 스러운 느낌이어서 좋네요. 아쉬운건 댄스쟈키랑 SING 정도가 아쉽네요. 대디는 요전에 빌보드올라간 곡들 멜로디들이 꽤 많이 연상되는데(식상..), 이게 또 한국적 포인트를 잘 섞어줘서 오묘한 느낌도 들긴 해서 잘 모르겠어요. (i got it from my daddy 는 착착 붙네요.) 나팔바지는 제 취향은 아니라 와닿지가 않네요ㅠ 어쨋건 반정도는 마음에 들고, 특히 자이언트 피쳐링이 좋습니다. (뭔가 삐딱하게를 자이언트가 부르면 저럴 것 같다는 느낌이랄까..) 아, 노래나 뮤비속에 요소들은 넘쳐 흐르네요. 이쪽으로 장인 정신을 꽤나 발휘한 느낌이들어요.
15/12/01 02:05
이제 드디어 외국물을 먹은 느낌이 나네요. 튜닝의 끝이 순정인 것처럼, 외국물을 드디어 소화해서 국제화 된 B급 정서가 나온 느낌이에요.
어차피 강남스타일같은 대박은 나올 수가 없으니 어떤 결과가 나오든 실패라고 생각하지 말고 계속 좋은 곡 만들어주길.
15/12/01 02:51
대디까지는 미쿡 냄새가 좀 났는데, (재작년에 만든 곡이라죠)
이 노래는 확실히 힘 많이 뺐네요. 싸이도 곧 마흔인데, 이 연세에 이렇게 달리는 양반이 또 어딨습니까 헐헐
15/12/01 02:54
어?
뮤비 중간에 두번정도 안경 벗고 있다가 선글라스쓴 장면으로 두번정도 넘어가는데 진심으로 전용준 캐스터인줄 알았네요... 순간적으로 전용준캐스터에서 싸이로 넘어가나 했는데...아니었...구나...
15/12/01 09:41
제가 처음 나온 뮤직비디오 스킵안하고 다본게 정말 손에 꼽고
그런 노래는 전부다 히트하더군요. 근 몇년만에 제가 이걸 3번이나 정주행한걸로 봐서 대박 유행하겠네요.
15/12/01 10:51
지금 딱 한 번 들었는데..
'내 신발은 광이 나지 내 여자는 쌈빡하지 내 어깨 뽕 들어가지 내 바지는 나팔바지' 요 부분 가사하고 리듬이 확 귀에 꽂히네요. 이래야 싸이답지~~~ 저 허슬 춤은 김수로가 카메오로 나와서 같이 췄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크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