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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28 22:10:33
Name 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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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조기축구 아재들의 특징


출처: 알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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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알기싫다
15/11/28 22:12
수정 아이콘
어휴 대퇴근 갈라지는거 보소 덜덜덜
Magicien
15/11/28 22:13
수정 아이콘
초딩 때 강변에서 아저씨들이랑 같이 축구하면

공맞는게 그렇게 무섭던데... 공 맞는 순간 진짜 극심한 고통
불량사용자
15/11/28 22:13
수정 아이콘
중미의 대지를 가르는 패스뒤에, 뛰다 포기하시는 윙어님.
한걸음
15/11/28 22:50
수정 아이콘
뛰다 포기하는 윙어 크크크크크크크 완전 공감 ㅠㅠ 야 패스가 뭐 이따위야 이러시면 ㅠㅠ
afrobambam
15/11/28 22:55
수정 아이콘
저도 아저씨들과 함께 조기 축구를 했었는데...
10미터 뛰다 포기하시는 윙어님, 돌아오지 않는 윙백(특히 후반..), 대놓고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으시면서 공달라는 사인..
' 넌 달리기도 빠르고 킥도 좋은 축구를 너무 못해~'라고 하셨던 아직도 깨닫지 못한 그들만의 언변...
키스도사
15/11/28 22:4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조석 만화에 잘 묘사된 그림이 있었죠 크크크

의경 시절에 조기축구회 하는데 왠 배불뚝이 아저씨들이 호날두급 드리블을 크크
키스도사
15/11/28 23:03
수정 아이콘
네 맞아요 이거! 크크
3막1장
15/11/29 18:55
수정 아이콘
거기 댓글에도 있는데
우루과이 대표팀이 2002 한일월드컵으로 천안에 왔다가 연습경기겸 천안 삼성SDI 축구동호회 직원들이랑 붙은적이 있었죠.
명색이 국대로 왔는데 5:2로 이겼다는..
골 넣은 직원에게 이름을 물어봤다고 하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0184690
네오크로우
15/11/28 23:32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니 조기축구회에 이영표가 나가서 세 골 넣고 기분이 좋아서 자기도 모르게 세레모니 했다는 에피소드가 기억나네요.
몽쇌통통
15/11/28 23:43
수정 아이콘
크크 입축구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정말 잘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전에 육상 단거리 선수셨다는 40대 아저씨께서는 서방의 베일에게 동방의 베일이 여기 있노라고 외치듯이 수비형 미들부터 20대부터 40대까지의 온갖 수비수들을 다 털고 다니시다 (하지만 골을 못 넣...) 과부하로 병원에 실려가셨죠
솔로11년차
15/11/29 03:23
수정 아이콘
다르게 생각하면 현역 선수들의 '나이'만큼이나 축구경력이 있으실 분들이 많을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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