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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8 09:42
사실 뭐 잘못한건 없는데 저도 친하지 않은 후배나 친구가 저렇게 게임광고라고 해야할까요? 평소 연락도 없다가 저런거 보내면 짜증이 나더라구요 -0-;
15/11/28 09:48
그냥 저런거 받을 때는 그 당시 기분에 따라 달라지더라고요 크크 평소에는 '무시', 기분 좀 안 좋을때는 '짜증', 세상이 행복할 때는 '장난'(후배님 통일 응원합니다!)
15/11/28 09:52
약간 다르면서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카카오톡 랜덤채팅? 아무튼 모르는 사람한테 톡이 와서 들어가보니까 100명도 넘는 사람들이 들어와 있는데 다들 이게 뭔가 하고 있을때 초대한 사람이 친구추가해서 쿠키런 생명 주고 받자고... 크크크 그런 사람도 있는거 보면 잠깐만 정신 팔면 저런 일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겠죠.
15/11/28 10:04
전 왠만하면 그냥 썡까고 넘기는편인데 어떤 동아리 후배가 페이스북으로 자꾸 초대를 하더군요.
카톡은 그냥 뭐 차단은 아니고 게임수신거부 하면 되니깐 상관 없는데 페이스북은 답이 없더군요. 걔도 저뿐만 아니라 동아리선배들한테 다 보냈던데 평소에도 약간 개념 없는애라서 다른 일들과 맞물려서 탈퇴까지 갔던걸로 기억나네요. 충분히 기분 상하게 하죠. 평소에 아무 연락도 없던애가 갑자기 게임초대 오면 약간 기분 묘하게 더럽더군요. 크크
15/11/28 10:07
저한테 저랬으면, 너도 나중에 내 부탁 한 번 들어주는거다 OK? 했을텐데..
그리고 술자리에 불러냈겠죠.. 보니까 카톡 보낸 선배들도 비슷하네요. 귀엽다고 하고, 수습해주려고 하고.. 개념이 없는 방향의 행동이긴 한데, 그렇다고 그 개념없음이 양적/질적으로 심각한가? 하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약간 튀는 행동정도.. 살짝 들뜬 상태의 전자같은 느낌?;;;
15/11/28 10:16
프렌즈팝이 그렇게 재밌나요?
연초에 소개팅했다가 갑자기 잠수타서 목록에서 삭제했던 상대방이 며칠전에 초대를 보내더군요 후... 쌍욕을 보내주려다가 주선자봐서 참았습니..
15/11/28 10:25
신경쓸것 있나요.
나중에 이사람결혼식에는 갈거다.. 내결혼식에 와줄것 같다.. 하는 사람들하고만 적당히 잘 풀면 되죠. 냉정히 생각해보면 의외로 몇명 안될겁니다.
15/11/28 10:54
그래서 그냥 보냈습니다. -> 이게 그렇게 잘못한 일인가?
이유를 본인이 너무 잘 아시네요 크크크크크 바이럴 의심 안받으려면 상표나 링크는 가려주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15/11/28 11:24
포 카카오 극혐!!!
카카오가 양심이 있다면 모든 카카오게임 초대 메세지 수신 거부하기 기능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지만 절대 안 되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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