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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27 20:03:11
Name 물범
File #1 fxxkoff.jpg (44.3 KB), Download : 40
Subject [유머] 어떤 오유인의 도를 아십니까 퇴치법


1차출처: 오유
2차출처: 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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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서스
15/11/27 20:26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비슷하게 한적이 있습니다.

모텔 가리키면서 저기서 이야기 하실래요? 했더니 도망갔다고 하더군요 (...)
모여라 맛동산
15/11/27 20:39
수정 아이콘
"여기서요?!"는 뭔가요 크크크크
냉면과열무
15/11/27 20:56
수정 아이콘
아드레날린24...
그리고또한
15/11/27 21:10
수정 아이콘
아임얼라이브! 아임얼라이브!
토다기
15/11/27 20:58
수정 아이콘
"인상 좋으시네요'"라는 접근에

"그래, 자네가 보기엔 내가 왕이될 상인가"라고 답한 디시글이 생각나네요
솔로11년차
15/11/28 00:49
수정 아이콘
"어찌 빨리 결정해야 되지 않겠나. 이미 왕이 되어버린 다음에는 너무 늦을테니 말일세."
CoMbI COLa
15/11/27 22:03
수정 아이콘
저도 2년전쯤 어떤 여성분이 세상의 진리가 어떻고 하시길래 양자역학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설명해달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 세상 그렇게 삭막하게 살지 말라고 하고 가셨습니다...ㅠ
미남주인
15/11/27 22:32
수정 아이콘
"대순진리회 분이시죠?"라고 물어 본 게 100번은 안돼도 수 십번은 넘을텐데 100% 맞더군요. 대개는 최근에 입도식 했다고 000 선각님 어쩌고 얘길 하면 뭔가 응원하는 듯 한 얘기를 몇 마디 해주며 떨어져 나가는데... 간혹은 요즘에도 나가냐느니 어쩌고 하면서 좀 더 달라붙습니다.

몇 해 전에는 정말 외로운 와중에 지극히 드물게도 미녀 선각(?)이 말을 걸어와서 한참 대화를 나누고 인근에 있는 곳에 함께 가서 차도 마시고 수다 떨다 나왔어요. 대개 한 두번 정도는 편하게 대화를 나누니까 입도식 어쩌고 하면 지금 돈이 없다고 다음에 한다고 하시면서(주머니를 뒤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편하게 차 한 잔, 혹은 다과 한 접시 나누고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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