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1/25 10:48
실제로 저걸로 인해 아픈 건 좀 따끔거리고 마는, 진짜 요로결석 통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정도의 통증입니다.
요로결석 치료로 널리 퍼진 것이 초음파 쇄석술인데, 초음파 쇄석술을 받으면 대충 심장박동 정도의 간격으로 30분동안 따끔거리거든요. 그 한번한번이 저 날카로운 것으로 긁힐 때의 통증과 비슷합니다. 진짜 요로결석통증은 저 돌이 요관을 막아서 오줌이 방광으로 가지 못하고 막혀 신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에 의한 통증입니다. 저걸로 긁히는 것 정도야...
15/11/25 11:03
제가 정말 건강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요로결석 한 번 생겼던 이후로 이것만큼은 벌벌 떨면서 삽니다.
포경수술, 골절, 치과 신경치료 이딴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정말...흑흑
15/11/25 11:06
유머에 진지 빨아서 죄송함을 미리 말씀드리며,
요로 결석에 의한 통증은 결석이 뾰족하고 말고와는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건 요로가 얼마나 늘어나느냐 입니다. 요로나 담도, 위장관 등 점막의 특성입니다. 그래서 마취 없이 해당 장기들에 대해서 절제 등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위/대장에 용종이 있어서 근육층이 드러날 정도로 절제술을 해도 전혀 통증을 못 느낍니다.
15/11/25 12:35
전에 그 리플 생각나네요
출산한 여성분한테 어떤게 더 심하게 통증 오냐고 하니까 출산의 고통은 요로결석에 비하면 그냥 큰똥 싼거라고 후덜덜덜덜덜덜
15/11/25 17:16
피쟐에 처음올렸다가 사진추가해서 홍차넷에 올렸던 요로결석 후기인데 결석 이렇게 생겼습니다. 짱아픔 ㅠ
http://redtea.kr/pb/pb.php?id=free&no=1454&divpage=1&ss=on&sc=on&keyword=%EC%9A%94%EB%A1%9C%EA%B2%B0%EC%84%9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