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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3 16:39
크크크 방어PD 무도 방송분량도 뽑고
본인 프로그램도 선방하고 좋네요 광희가 튈려고 하지도 않고 잘 녹아들어갔네요 크크크 무도에서도 좋은평 받았으면 좋겠어요
15/11/23 18:34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정말 크겠죠 아무래도
케이블 같은데서 하는 패널이냐 MC롤이야 어느 정도는 틀이 있고 주제가 있으니, 그 안에서 누구를 놀리던 드립을 치던 편하게 있을 수 있을텐데 무한도전은 엄청난 시선 집중에, 말 한번 잘못하면 뉴스에 나올 정도로 주목을 받는데다가, 같이 나오는 사람들이 예능 프로에서 다 한가닥씩 하는 사람들 뿐이니 그 안에서 무언가를 하려는게 아마 굉장히 눈치가 보일겁니다 그 안에서 무리수를 두면 초창기 길 처럼 되는거구요, 가만히 있으면 부진한 버전의 광희처럼 되는거구요
15/11/23 17:35
올리브쇼 진행도 재미있었는데, 그때는 셰프들과도 잘 어울리고 면박 주기도 하고 칭찬도 하면서 자유로운 모습이었다면 무도에서는 주눅들고 말실수 안하려고 하느라 잘 안되는게 눈에 보여요. 좀 내려놓으면 잘 할텐데 말이죠
15/11/23 18:32
침착하게 잘 하네요.
무도의 중압감이 정말 대단함을 느낍니다. 사대천왕 정형돈씨도 무도에서 혼자 진행하도록 두면 버벅거리곤 했죠. 말실수 하나의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하기에 그런 듯합니다. 거기다 주위 멤버들이 하나같이 버라이어티에서 10년 이상 구른 사람들이니 그 속에서 튀는 한 마디 하는 것도 쉽지 않고요. 멤버들이 배려해서 밥상 차려주지만, 그러면 더 부담이 되서 제대로 말을 못하는 악순환....... 그렇게 압박감으로 녹화하다가 다른 프로를 하면 상대적으로 편해질 것 같습니다. 주위 형들이 잘 모니터링 해줘서 무도에서도 좀 더 편하게 방송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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