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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3 16:24
스토리는 상당히 재밌습니다. 다만 재미만을 추구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독재세력을 실드치는 느낌이 있죠. 특히나 무협소설이니까 '군대세력'이 정권을 잡는게 이상하지 않은 배경이라.
15/11/23 16:22
대도무문.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작가가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시작했다가 중반 이후 골골거리면서 조기완결의 위기까지 닥쳐 왔지만 여차저차해서 완결은 냈죠. 집에 전부는 아니지만 두어 권 있는데, 그중 춘약에 의한 정사신이 나오는 부분만 수십 수백 번을 찾아봤던 옛 추억이... 아. ㅠㅠ
15/11/23 16:22
막줄이 크크
저로부터 4~5년 뒤 판타지 소설 보던 세대인데 15년이 지나다니;; (동지분들 없나요) 근데 둘 다 지금 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15/11/23 16:59
저 때가 아마 영웅문 인기가 한풀 꺾이고 퇴마록도 혼세편? 그게 나올 때쯤일거에요. 드래곤 라자도 출간됐던 때일테고요. 나름 저 당시가 장르 소설의 황금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15/11/23 16:36
리얼타임으로 봤었네요 한권 한권 나올때마다.
학교에서 만화책, 무협지 몰래보던 때였었네요 저게 아마 12권이었을겁니다. 그 후엔 보통의 3권 한질짜리 무협지를 많이 봤었네요. 와룡강(한창때라 야설로 유명한 와룡강을 좀 많이 봤습니다.), 서효원, 검궁인을 많이 봤습니다.
15/11/23 17:10
이거 마지막이 어떻게 되더라... 곡운성 친척중에 무공연구에 올인한 사람이 노을을 가르겠다 어쩌구 그랬던가... 마지막에 곡운성이랑 다이다이 뜨는데 곡운성이 풀잎을 하나 뚝 꺾더니 똑같은 기세를 내뿜던가...
아 그리고 곡운성이 담정한테 자기 직책 그대로 물려준게 아니라 내각제(?!) 형태로 만들어서 주는 거 보고 이놈 약았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5/11/23 21:12
군림사주.
철권군주 일황(一皇) 독고적. 폭정군주 일패(一悖) 관두척. 정무군주 검성(劍聖) 희자청. 마도군주 도성(刀聖) 소무백. 수담.옥 마도종사의 일황이 어쩌면 대도무문을 오마쥬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일황의 딸은 독고선인데 대운하를 건설한 대정맹주 주명상 치하에서 은인자중하고 있죠. 여기서도 저기서도 독고씨인게 어쩌면 독고영재씨가 박정희역을 하도 많이 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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