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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9 15:19
저도 광고타임에 좌상단 보니
홈바 어쩌고 나오길래 오~ 인테리어 구경이나 해야겠다 하면서 봤더니 포차....크크
15/11/19 15:26
와... 비포 애프터 보는 순간 그냥 한숨만 푹푹 나왔네요.
진짜 저게 뭐하는 거야.. 수컷의 방을 사수하는 것이야 좋죠. 그런데 적어도 거실은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거실은 아무리 양보해도 가족 모두의 공간이에요. 거실을 저렇게 건드리는 건 수컷의 방을 사수하는 게 아니라 소변 뿌려서 영역 표시하는 거죠. 좀 더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게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째 민폐 컨셉으로 나아가는 느낌입니다.
15/11/19 17:24
애초에 납득 가능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꾸며주는 러브 하우스가 아니라
깽판치는 컨셉이잖아요. 1회 낚시터부터, 캠핑, 야구 연습장, 당구장, 포차까지 게임방 제외하고는 다 일관되게 거실에 꺵판 치고 있는데....
15/11/19 15:42
지나치게 극단적이라서 수방사가 아니라 이런 에피소드를 통해 남자들의 공간 따윈 인정해주면 안 된다는 반응이 나올까봐 두렵습니다.
실제 이름은 수컷의 방을 파괴하라인 것 같네요.
15/11/19 15:42
저도 수컷의 방을 사수한다는 의도는 재미있고 좋은데...왜 자꾸 거실을 건드나요.ㅠㅠ
(물론 어느정도 아내의 동의는 얻었겠지만) 지난번 당구장도 뜨악했는데, 포차가 뭐여 포차가 크허허허허. 안이쁨 안이쁨!!!
15/11/19 15:44
이거는 꼭 영상으로 봐야합니다.
영상보면 아내 옆에서 남편이 깐족대면서 춤추고 이러면서 놀아서, 아내가 남편 죽빵을 언제 때리나 기대하면서 봤어요.
15/11/19 16:05
애초에 프로그램 컨셉 자체가 러브하우스도 아닌데 너무 까칠하시네요. 제작진이 다 수습하겠죠. 영상으로 보면 의뢰인 분은 진짜로 좋아하십니다.
15/11/19 16:13
크크크크크 전 재미있는데요? 크크
너무 진지드시지말고 저런짓(?)을하기전에 다 허락을 맞고 하겠죠~ 우리는 그냥 재미있게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5/11/19 16:30
인테리어가 변한다고 맘편히 먹을수 있는게 아닐텐데...^^;
저렇게 해놓고 밖에 나가서 술 마시면 더 욕먹을테고.. 친구들 불러서 술마시는걸 와이프가 용납할지 모르겠네요. 와이프가 처제와 함께 요리해주면 장사는 잘될듯??크크
15/11/19 16:37
의뢰인이 원하면 원상태로 복구해준다고 하던데..
너무들 거치신 듯..... 다른 수방사 글에선 이렇진 않았던거 같던데.음...;; 전 이것보단.. 첫화 였나?? 낚시... 고것이 충격이었는데.... 오히려 이건 좋아보이고.. 부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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