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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7 19:28
요즘엔 식당에서 저렇게 안주고 외부업체 도시락 옵니다.
직접 먹어보진 않았지만 꽤 괜찮다고 들었네요. 성에 안 차시면 PX가셔서 드셔도 됩니다.
15/11/17 19:31
박달은 모르겠는데 옆 관동교장은 저렇습니다.
메뉴는 저중 하나 + 우동인데 우동은 더 맛없... 참고로 px에 컵라면 없고 냉동만 있어요
15/11/17 19:33
이번주 진짜 사나이를 남친이랑 같이 봤습니다
해병대 급식(?)에 치킨너겟 나오는 거 보고 쌍욕을 하더라구요 (원래 욕 잘 안하는 스타일) 두 달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하는 식단인데 방송에서 저걸 보여주면 되냐고... 같이 코스트코 갈때마다 용가리치킨 대용량 보는 눈빛이 남다르더라니 ㅠㅠ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15/11/17 19:36
저기가 제가 중앙대 예비군 갈 때 가던 곳인 거 같은데....왜 전 잘 먹었었을까요; 전 저기보다 지금가는 야탑 예비군 쪽이 더 거지같더라고요. 도시락 6천원 주고 시켰는데 진짜 눈물날지경으로 맛이 없어서 매번 국수만 먹습니다.
15/11/17 19:44
민방위도 마찬가지고 예비군도 마찬가지고 교통비도 안주면서 오라가라 차편은 알아서는 좋게좋게 넘어간다지만
식비로 나오는 돈 다걷어가서 사먹는 먹는 것까지 저따위 퀄리티...
15/11/17 20:22
저기 써있는건 세가지지만, 나오는건 한가지죠.
저기 식당 주인은, 사단장인가 연대장인가...가 바뀔때마다 바뀐다는 얘기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15/11/17 20:36
저번에 봤을때도 느꼈던 건데.....
맨 밑에 사진은 설렁탕아니고 갈비탕 아닌가요? 그리고 고기가 밑에 가라 앉았는지 수저로 저어도 없는지...어찌들 아시는건지도 궁금...
15/11/17 21:02
전에 이 사진에 어떤 회원분이 같은 베이스에 고춧가루 풀면 육개장, 당면 넣으면 갈비탕, 소면 넣으면 설렁탕이라는 말씀에
빵 터졌었죠. 크크크크
15/11/17 21:43
몇 년 째 저기 갔는데 딱 식단이 저랬습니다.
그런데 올해 봄에는 도시락이 제공되더군요. 퀄리티도 훨씬 뛰어났습니다. 동대장님께 살짝 물어보니 식단 관련해서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도시락이 제공되고 소송 진행 중이라고 하더군요.
15/11/17 21:46
전 같은 안양인데도 맨날 호계갔는데 여긴 깔끔하게 도시락으로 통일되서 좋더군요. 예전에 국수나왔을 때 싸고 맛있고 배부르고 꿀이었는데....
15/11/17 23:35
전, 제가 운이 좋았는지 군대에서 밥은 항상 잘 먹었던거같아요...
공군7전대였고, 예비군은 남양주 금곡에서 대부분 받았었네요.. 금곡밥이 그래도 괜찮았던 듯 싶어요 P.S 금곡 예비군훈련장은 예비군에게도 면세주류 판매합니다! 민속주에 한해서긴하지만요.. 근데, 한 가지 건져오실게.. 화요도 민속주에 속해서 살 수 있다는거죠! 화요41도...가면 꼭 구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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