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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6 10:31
그러게요... 저게 뭘까요....
예전에는 도서관에서 내가 찾고 싶은 책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십진분류표에서 알맞은 번호대를 찾아야했고... 그 다음에 그 번호에 맞는 서랍을 열면, 서랍 안에는 책들의 서명과 저자, 청구기호가 적힌 카드들이 주루룩 들어 있었죠. 카드에 써있는 청구기호를 찾아 서가를 뒤지면 책을 찾을 수 있었죠... 그리고 책 뒷면에 누가 빌려갔는지 쓰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아... 그런데 아직 아재 아닌데ㅠㅠ
15/11/16 10:35
아재맞는데...
뭔지 모르겠네요. 자세히 보니 무슨 책관련 정보인거 보니 도서관에서 뭐 책찾던 색인록?같은건가요? 아 그러고 보니 저런 비슷한 카드 같은걸로 도서관에서 책찾았던거 같기도 하고.. .
15/11/16 10:58
대학 도서관도 저런 형식이었던 걸로...
1학년때 특정 작가의 작품에 꽂혀서 책을 빌리면 빌린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는 카드가 있었는데 제가 빌리는 책에는 모두 특정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어서 야릇한 상상을 했던 적도....
15/11/16 22:14
중고등학교 도서관이 저런 식이었죠. 덕분에 누가 이 책을 읽었는지도 알 수 있고.... 러브레터도 그런 얘기였잖아요.
그러다 렙업하면 서가에서도 볼 수 있고. 근데 고등학교 때부턴 개방형 지역 도서관을 이용하기 시작해서 더 이상 학교 도서관은 안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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