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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5 23:30
하 이런건 좀 처벌할수있는 규정같은게 없나요?
저도 밤에 비올때 운전하다 저런경우있어서 아무리 방어운전을 한다지만 저러면 진짜.. 신원확인하고 블랙박스로 처벌할수 있는 규정같은게 있음 좋겠네요
15/11/15 23:47
사고 났을 경우 그 결과가 보행자에게는 사실상 과잉처벌이 되는 것이라서요. 쉽게 말하면 손해보는 짓을 본인이 하는거라, 거기에 추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운전자 과실비율 최저선인 거죠.
15/11/15 23:55
예전에 핸드폰통화하면서 아무것도 안보고 무단횡단하던 보행자 사고났었을때, 운전자 책임 0% 뜬 판례가 있긴 하더군요.
그때 여러 조건이 껴있긴 했지만 뭐 대충 비슷한 경우같네요...
15/11/15 23:33
저정도면 보행자 과실 100나오지 싶습니다.
그나저나 Odeng 님 말씀대로 저런건 블박으로 찍어 신고하면 벌금 좀 쎄게 물렸으면 좋겠네요.
15/11/15 23:37
옛날에 찾아본 바로는 고속도로 아닌이상 100은 안나오는거로 알고있는데 옛날이라...
그래도 고속도로에서는 100:0이 나오긴 하는군? 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15/11/15 23:45
찾아보니 보행자 과실 100 나온 판례는 자동차 전용도로, 고속도로, 중앙분리대가 있는 경우네요.
저는 저 콘(?) 같은걸 중앙분리대라고 생각했는데 (보행자가 중앙선에서 뭔가를 넘는 것 처럼 보여서) 아니라면 말씀하신 대로 운전자 100은 안나오겠군요.
15/11/15 23:45
무단횡단 하지 말라는 도덕군자같은 소리는 안 하지만 무단횡단 할때는 특히 좌우체크하고 최단시간으로 들어가야지..
애초에 10차선은 돼보이는 도로 무단횡단하는 정신머리도 보통이 아닌데 전화하면서 사선으로 여유만만하게 걸어가는 저건 뭔지
15/11/15 23:53
저기를 무단횡단 하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저런 넓은 도로를 무단횡단 하는데 좌우도 안살피고 전화하면서 가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목숨이 여러갠가봐요 납득
15/11/15 23:56
하아... 꼭 무단횡단 하는 사람들 보면 하나같이 전화통화를 하고 있네요. 좌우보면서 해도 하면 안될 위험한 짓을 대체 뭔 배짱인지? 눈에 안보이는 보호막이라도 두르고 있나 진짜...
15/11/16 00:00
흠.. 지난주 몇대몇을 봤는데, 차량기준 파란불일때 횡단보도 지나던 할머니를 치게 되었는데 블랙박스로 할머니가 들어오는순간 차와의거리, 그 도로의 제한속도를 보고 피할수없다고 판단해서 10대0나왔다고 뜬것같은데 위사례도 비슷하지않을까 싶네요.
15/11/16 00:02
중국도 이런 상황이 한국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지않은데 그래서 제가 생각해봤죠. 왜 이러지? 이해가 안되는데....
정답은 모르겠지만 제가 중 일 한 3국에 대한 이해로 봤을때 아무튼 살기 힘든 나라일수록 국민, 그것도 하층에 있는 국민들자체가 남의 생명의 가치 심지어 자신의 생명의 가치를 낮게 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15/11/16 00:08
진짜 고라니 나오는줄 알고 보는데 저 앞에서 사람이 보이는 것 같아서 설마했네요
돌아보는 얼굴보고 자연스럽게 욕나오네요. 뭔 정신머리인지. 예전에 이차선에서 버스탔는데 어떤 할망구가 갑자기 나와서 버스 급정거하고, 서있던 여학생이 앞에 요금통까지 굴러서 응급실 간거 봤을때 느낌이네요. 할망구는 차 급정거한거 쓱 보고 도망가고
15/11/16 01:41
전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좌우는 확인하고 뒤를 확인 안 하고 통화 하면서 건너다가 뒤에서 나와서 우회전 하는 차가 저한테 욕하던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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