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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14 21:41:50
Name Neanderthal
Subject [기타] 옛날 참고서 2대장...
응팔 보다 보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성문종합영어 그리고 수학의 정석...
이젠 입시제도도 바뀌고 해서 예전만한 위상은 없겠지만 (특히 성문종합영어는 옛날 포맷이라면 지금은 쓸모가 전혀 없을 것 같지만...) 제가 학교 다닐 땐 동 과목에서는 라이벌을 허용하지 않는 절대군주들이었는데 말이죠...세월앞에 장사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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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4 21:43
수정 아이콘
아래거만 기억나는데 제가 한창 수학을 좋아한 시절이긴 했지만 저 책 볼때마다 누군지도 모르는 홍성태를 찾아가서 대체 뭔 생각으로 저 책을 썻냐고 묻고 싶더군요..
파쿠만사
15/11/14 21:43
수정 아이콘
수학의 정석요즘은 안보나요?흐흐흐흐
레가르
15/11/14 21:44
수정 아이콘
성문은 초록색이 오히려 전 기억나네요 흐흐
15/11/14 21:4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두개로 공부했지만 결코 좋은 참고서인 것 같지 않네요.
고독한미식가
15/11/14 21:45
수정 아이콘
정석 2권 책상에 올려놓고 자면 그렇게 꿀잠일수가 없었는데......
15/11/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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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는 숙제의 친구 동아전과 아닙니까
오쇼 라즈니쉬
15/11/14 21:46
수정 아이콘
실력정석 유제라...
사티레브
15/11/14 21:47
수정 아이콘
표준전과 동아전과 인줄!

잘사는 동네 살때 애들 교과서 문제 답이 다 똑같았죠
롤링스타
15/11/14 21:47
수정 아이콘
동아전과랑 표준전과인줄...
15/11/14 21:48
수정 아이콘
아직 정석많이 봅니다~
대청마루
15/11/14 21:48
수정 아이콘
저도 동아전과랑 표준전과인줄...(3) 크크
메이메이
15/11/14 21:48
수정 아이콘
실력정석은 갓고수님들만 푸시는 거 아닌가요
Neanderthal
15/11/14 21:5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항상 "기본에 충실하자!"고 생각해서 기본 앞부분만 봤습니다...ㅠㅠ
아이지스
15/11/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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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먹찍먹에 맞먹는 동아전과 vs 표준전과
15/11/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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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은 제대로 안봐서 모르겠고,
정석은 단점이나 불필요한점,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지만 나쁜 책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석으로 기초개념 잡고, 문제풀이는 평가원 문제로 하는 걸로...
독수리가아니라닭
15/11/14 21:54
수정 아이콘
저는 성문이 아니라 맨투맨이었습니다
아재 아닙니다
Neanderthal
15/11/14 21:57
수정 아이콘
저도 영어는 맨투맨으로 봤습니다...포멧이 보기가 더 편했죠...^^
15/11/14 21:55
수정 아이콘
진정한 아재면 이달학습 다달학습 아닙니까?
오렌지샌드
15/11/14 23:10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런걸 어떻게 기억하시는 거죠?! 옛 풍물 가르치는 학원이라도 있나
15/11/15 00:00
수정 아이콘
아재니까요 ... ㅠㅠ
焰星緋帝
15/11/15 01:05
수정 아이콘
전 이달학습 했어용..홍홍홍 표준전과☞동아전과,이달학습☞동아완전정복(전과목 사다 놓고... 미쳤었군요.)☞하이탑 시리즈
무무무무무무
15/11/15 09:03
수정 아이콘
전 다달학습 쪽입니다. 다달학습이 좀 더 마일드(?) 했던걸로?
시케이더
15/11/14 21:56
수정 아이콘
동아전과, 표준전과 생각하고 클릭했는데..
Rorschach
15/11/14 21:58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고교수학과정에서는 정석은 기본정석의 기본문제까지만 확실히 이해하면 충분했었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2000년대 초반까지는요.
R.Oswalt
15/11/14 22:00
수정 아이콘
성문, 맨투맨의 시대가 지고, 능률교육의 능률보카, 그래머존으로 공부했었습니다.
샨티엔아메이
15/11/14 22:02
수정 아이콘
이달학습, 다달학습...
CoMbI COLa
15/11/14 22:09
수정 아이콘
저는 수학은 정석하고 개념원리, 영어는 성문 기초&기본 영문법하고 능률 Voca 수능편이었습니다.
Eye of Beholder
15/11/14 22:10
수정 아이콘
실력은 II-2가 간지이고 변태적인 영어교과서론 영문해석 1200제가 있었죠.
이시하라사토미
15/11/14 22:26
수정 아이콘
아이템풀인줄......
솔로11년차
15/11/14 22:48
수정 아이콘
성문은 기초성문영어를 정말 앞페이지만. 정석은 나름 중간까지는 봤었네요.
책 옆면을 보면 어디까지 공부했는지 알 수 있는 책이었죠.
혜장선보윤태지하
15/11/14 22:49
수정 아이콘
'빨간 기본영어'는 우리 동네서만 바이블이었을까요?
박루미
15/11/14 23:54
수정 아이콘
저 정석 말고 다른게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보조자료로만 쓰고 메인으로 쓰던게 뭐였더라
焰星緋帝
15/11/15 01:03
수정 아이콘
천재수학? 개념원리? 수학의 바이블?
Sydney_Coleman
15/11/15 00:05
수정 아이콘
헐 저 때는 2-1, 2-2로 안 나뉘고 그냥 생짜로 2였는데.
더 옛날 판본이 그런 건가요, 그 이후 판본이 그런 건가요?
노련한곰탱이
15/11/15 00:16
수정 아이콘
요새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수험생(02년..)일때도 정석은 수학의 바이블이었습니다. 학원이고 학교고 전부 정석으로 진행했고, 당시 히트치던 개념원리에 대해서 선생님들 대부분이 '그냥 정석봐라'라고 했었으니까요.

비해서 성문은 그 때에도 좀 올드한 취급이었고 교재로 쓰는데도 거의 없었습니다. 사실 수능영어에서 성문에서 나오는 문법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 그냥 문법문제집 사서 유형파악하는게 더 유리했었죠.
무무무무무무
15/11/15 09:05
수정 아이콘
그 때 이미 성문은 쓰레기 취급하는 곳이 많았죠. 정말 나쁜 책이라고 강변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15/11/15 00:57
수정 아이콘
맨투맨, 수학의 바이블, 누드 교과서 봤었습니다
焰星緋帝
15/11/15 01:01
수정 아이콘
어쩌다 보니 수학 기본서(?)를 여러 종류 봤는데 그래도 정석만 한 게 없던데요... 어떤 건 너무 쉽고, 어떤 건 너무 조잡하고.... 결국은 정석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영어는... 성문 기초만 '제대로' 해도 된다고 하던데.... 제대로 안 했나 봅니다...ㅠㅠ
yangjyess
15/11/15 01:05
수정 아이콘
허... 저 두권의 위상이 변했단 말입니까? ; 세월이 정말 많이 흘렀군요... ㅜㅠ
15/11/15 03:02
수정 아이콘
Ebs가 괜찮게나와서 ebs로 했습니다(08년)
네오유키
15/11/15 03:13
수정 아이콘
너도 나도 사서 따라 사긴 했는데 1단원 넘게 본 기억이 없어요... 정석 단원 맨 끝장에 나오는 문제 어려워서 ㅠ 설명도 저것만 보기엔 불친절하고...
윌모어
15/11/15 10:56
수정 아이콘
숨마쿰라우데 기억나네요 문득
15/11/15 13:48
수정 아이콘
전 정석 단 한번도 본적이없네요 크크
15/11/15 15:37
수정 아이콘
학습지에선 블랙박스 케이스도 한때..
WhiTeDeViL
15/11/15 18:27
수정 아이콘
수학의 정석 문제는 원래 본고사 대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제들은 좀 시대착오적일 수도 있는데, 반대로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기도 하죠. 문제를 외우는게 아니라, 풀이를 정말 숙고해보고 싶다면 풀어볼만한 문제들이 많습니다. 뭐 그럼에도 어렵긴 하지만요.

성문 종합영어 역시도 마찬가집니다. 본고사 대비용이라고 생각해야지, 수능과는 좀 거리가 있지요. 그런데 재밌는게, 졸업하고 나중에 공부를 좀더 하시고, 대학에서 교양도 듣고 하다가 우연히 성문종합을 펼쳐보면 놀라게 됩니다. 예문들이 정선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거든요. 송성문씨가 직접 골랐든 일본 서적을 베껴왔든, 예시 글들이 좋은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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